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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캐는광부

블로그"이야기캐는광부"에 대한 검색결과13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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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고등학교때 쓰던 칠판에게 보내는 편지

     TO. 고등학교때 쓰던 칠판에게 나는 왜 너를 수학공식을 쓰고 답을 적는 공간으로 쓰며 떠든 사람의 이름을 적는데 썼는지 모르겠다 시험에 나오는 문제들을 적으며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옮겨적는데 썼는지 모르겠다 미안하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너의 삶을 그런 것들만 적는 것으로 만들어왔다 그때 한반의 30명의 학생들이 자기의 꿈을 적고 이야기하데는 그 푸른 칠판을 썼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전국 수많은 학교 교실에서 정해진 답, 공식이 쓰여 있을 칠판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고등학교 1학년때 하얀 분필 가루를 보며 우리들의 꿈이 죽어서 남긴 백골이라고 생각했다 지금에서야 밀려오는 이 슬픔의 정체는 도대체 뭘까...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이야기캐는광부|2011-03-01 03:4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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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연애는 혁명이다 -영화감독 정호현이 들려주는 이야기

    연애는 혁명이다. 제목부터 내 가슴을 확 잡아끈다. 연애는 혁명이다? 어떤 점에서 그럴까? 2월 19일, TEDxKaist 컨펀러스 현장. 우리는 다큐멘터리 을 만든 정호현씨의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웠다.연애라는 단어를 들을 때마다 심장이 태극기 처럼 팔랑팔랑 거리는 청춘. 연애가 혁명인 까닭은 그녀가 현재 사랑하고 있는 사람안에 있었다. 쿠바 여행길에서 만난 쿠바남자 현재 그녀의 애인은쿠바인 오리 엘비스씨. 10살 연하다. 쿠바여행길에 만났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 남자로 인해 그녀는 혁명을 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사고방식을 바꾸고 다름을 이해할 수 있는 포용력을 키운 것이다. 혁명은 자신이 지니고 있던 사고방식을 180도 바꾸고, 그 다름을 이해할 때 일어난다. 어떻게 한국인과는 문화도, 사고방식도..
    이야기캐는광부|2011-02-25 08:5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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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창조적 부적응자 강성훈씨를 다시 만났습니다

    2월 19일에 카이스트에서 TEDxKAIST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날 저는 반가운 분을 다시 만나게 되었지요. 바로 자기자신을 창조적 부적응자라고 부르는 강성훈씨입니다. 지난번 경북대 청춘콘서트 강연에서 만난 적이 있었거든요. 그는 이번 행사에서 첫번째 연사로 나서서 자신이 창조적 부적응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과정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그의 1인 기업가로서의 실험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었습니다. 그는 1년 3개월만에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을 그만뒀습니다. 그러고는 자전거를 타고 전국일주를 하고, 그 다음엔 세계일주를 떠났습니다.문득 자기자신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어했습니다. 지방대학을 나와서 취업이라는 레이스에서 나름 성공한 그였지만, 정작 자기자신은 행복하지 않음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주변에서는 좋..
    이야기캐는광부|2011-02-25 01:1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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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안희정도지사에게 사춘기, 사랑, 가슴 뛰게 하는 일을 묻다

    뜰랑뜰랑뜰랑(내 벨소리^^;)~~ 몇일 전 충청투데이 따블뉴스에서 걸려온 전화 한 통화. 진실 기자님 : "광부님, 까페 초록지붕에서 안희정 도지사님 블로거 간담회가 있습니다." 필자 : 네? 초록대문이요? 진실 기자님 : 하하. 초.록.지.붕.입니다.^^; 필자 : 아~네~^^; 초.록.지.붕.이.요. 감사합니다. 시간 맞춰서 가겠습니다. #일개 대학생 블로거에게 찾아온 안희정 도지사님과의 만남 초록지붕을 초록대문으로 잘 못 들었던 것. 언제부터 내 귓속에 사오정이 살고 있었을까? 설마 좁은 초록대문위에 서서 간담회를 할 리 없을텐데. 어쨌든 이렇게 해서 지사님과의 놀라운 인연이 시작되었다. 일개 학생 블로거가 지사님을 만나게 될 줄이야! 겨울방학도 거의 끝나가던 찰나에 이런 소중한 선물을 주시다니요!(이 자리를 빌어 ..
    이야기캐는광부|2011-02-24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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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 낮에 태양의 흑점을 망원경으로 관찰해보니..

    대전에는 백북스(http://www.100books.kr/)라는 독서모임이 있습니다. 다양한 책과 주제를 토론하며 사람들과 지식을 나누고 소통하고 있는데요. 지난 2월 19일~20일에는 천문우주+뇌과학 모임이 있었습니다. 지질박물관, 국가핵융합연구소,대전시민천문대 등을 돌아보며 현장학습도 하고, 박문호 박사님으로부터 과학이야기도 듣는 뜻깊은 자리였지요. 저도 20일에 참석하여 전국 각지에서 온 사람들과 연구소와 박문관 견학을 떠났습니다. 그 중 대전 시민천문대에서 태양의 흑점을 관찰한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한 낮에 흑점을 보니 참 신기하더군요. 동그란 점이 망원경에 들어올 때 그 느낌이 참 묘했습니다. 망원경 렌즈에 특수 필터를 끼워 눈을 보호하면서 흑점을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흑점을 여기서 직접 보여드릴 수 없어서 아쉽네요. 흑..
    이야기캐는광부|2011-02-24 06: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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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꼬딱지는 콧구멍속에 사는 큰 곰이다

     제목 : 꼬딱지는 콧구멍속에 사는 큰 곰이다 어떨 때는 코 속에 곰 한마리가 웅크리고 있는 듯하다 끄집어 낼려해도 잘 안나올 때가 있다 살면서 이런 경험 있지 않은가? 내 콧구멍에는 수컷 곰암컷 곰이 신혼집을 차린 듯하다 하루 하루 쌩쌩한 아기곰이 마구 뛰어나온다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이야기캐는광부|2011-02-19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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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굿바이 축구황제 호나우도! 땡큐 호나우도!

    브라질 축구황제 호나우도. 원래 이름은 루이스 나자리오 데 리마 호나우도. 등번호 9번이 잘 어울리는 선수. 그가 은퇴한다니...너무도 슬프다....축구팬으로서 너무 슬프다 . 비록 그라운드를 떠난 것이지만 그가 이 세상을 떠난 것처럼 슬프다. 그의 은퇴소식과 함께 나의 시계는 1998년으로 돌아갔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이었을까..... 스코틀랜드와 브라질의 경기. 공과 하나되어 물흐르듯 경기장을 누비던 백넘버 9번의 한 선수가 있었다. 브라질 특유의 삼바리듬으로 몸을 공처럼 통통 튕기며 상대편 수비수를 벗겨나가던 그 모습이 기억난다. 상대수비라인가 마치 바나나 껍질처럼 훌훌 벗겨졌다. 당시 중학생이던 나는 한동안 멍해졌다. 축구가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구나 느끼던 순간이었다. 그 이후로 호나우도의 열렬한 팬..
    이야기캐는광부|2011-02-17 03:2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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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1 TEDxDaejeon 연사소개. 2월 26일 대전컨벤션센터

     공식홈페이지 :http://tedxdaejeon.com/new/ 공식블로그 :http://tedxdaejeon.tistory.com/ 트위터 : http://twitter.com/tedxdaejeon 참가신청 바로가기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이야기캐는광부|2011-02-16 03:0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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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고시원 내 방의 벽은 양파껍질처럼 얇다

     고시원 내 방의 벽은 양파껍질처럼 얇다 코딱지만한 고시원 내 방 바라보고 있으면 눈이 맵다 벽이얇게 썰은 양파껍질처럼 생겨먹었으니 그럴 수 밖에 그래서 옆 방 거의 모든 소리가 다 들리고 그 소리들 모아 작곡을 한다면 방귀소리,뒤척이는 소리,전화통화 소리 교향곡이 될 판 로션을 발라도 사라지지 않는 꼬랑 냄새 코딱지만한 고시원 내 방은 태풍이 몰아치는 강변에서 텐트를 치고 자는 것 처럼 옆방의 모든 소리가 우르르쾅쾅 들려오는 곳 내 그림자마저 옆방 기침소리에 놀라 뒤척이는 밤 그 컴컴한 시간 서로 코고는 소리를 사이좋게 주고받으며 주린 배를 잠재우고 내 침대마져 다리를 굽히고 새우처럼 구부러 자는 곳 그곳이 바로 코딱지만한 고시원 내방.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
    이야기캐는광부|2011-02-15 08: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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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소셜미디어가 가르쳐 준 사랑고백법?

    소셜미디어가 가르쳐 준 사랑고백법? 트위터가 내게 말을 했지 용기내어 그녀에게 140자 이내로 사랑고백을 하라고. 너무 질질 끌 것 없다고 말이야 윙크보다는 트윗을 더 많이 날리는 요즈음 시대. 트위터의 말을 경청하기로 했어. 너무 말많은 것은 좋지 않으니. 그녀 앞에서 140자 이내로 횡설수설 안하면 다행이지. 어쨌든, 포스퀘어는 그녀가 있는 위치를 알려주었지. 에라 모르겠다. 그냥 무작정 들이대기로 했어. 그녀에게 가는도중, 갑자기 이녀석이 생각나더군. 페이스북. 은 항상 내게 말했지. 그녀에게 '좋아요'를 외치라고. 수십번, 수백번. 적극적으로 표현하라고 말이야. 하지만 그렇게하다가 부담스러워 떠나는 여자를 한 명 보았지. 아이폰에서 '좋아요'버튼을 수백번 누른다 한들 소용없지. 사람마음도 구독할 ..
    이야기캐는광부|2011-02-15 07: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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