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은 옵션만기일이었습니다. 장중에 변동성이 다소 있었네요. 오늘 프로그램 매도가 다소 나오긴 했지만, 아직 잔량이 많은 편입니다. 이게 언젠가는 해결되어야 할 물량이죠. 물론 다른 곳에서 장외거래로 받아줄 수도 있겠지만요. 나름 판매처가 있으니 매수를 했겠죠. 나중에 두고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해결이 된다면 다소간의 충격은 있을 것 같네요. 배당주 투자의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아니 다소 늦은 면이 있긴 하네요. 신문기사에 나올 정도면 다소 늦었다고 봐야죠. 배당투자만을 생각한다면 9월 이전에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전에 배당을 얼마나 했는지와 올해 실적이 어느 정도인지를 어느 정도 파악을 해야죠. 일반인들의 경우에는 올해 실적추정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하므로 이전연..

용어를 많이 알자. 다른 일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재테크의 경우에도 생소한 용어가 많이 나옵니다. 그러면 그것에 좌절하는 경우가 많죠. 무슨 뜻인지를 몰라서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용어의 뜻을 알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에는 인터넷이 잘 되어 있으므로 쉽게 의미를 찾을 수가 있죠. 문제는 해당 용어의 의미를 찾았는데, 그 설명하는 말에 또 모르는 단어가 있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가 반복되다 보면 결국 좌절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이것은 기본적인 용어를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기본적인 용어의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용어는 경제학원론과 경영학원론에 나오는 단어들입니다. 원론이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단어를 사용하죠. 따라서 원론에 나오는 단어들..

하락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큰 손실이 발생했네요. 만기주에는 이와 같이 큰 변동성이 나올 수 있으므로 양매도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실적에 따른 조정이라고 생각됩니다. 3사분기 실적은 별로라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이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의 변화만으로는 아직 알 수가 없고요. 좀 더 두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만기주이다보니 옵션에서 변동성이 다소 크게 발생했네요. 풋옵션의 경우에는 중박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흐름을 봐서는 연말까지 상승세를 보이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유동성 장세를 바라던 낙관론자의 견해는 틀릴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죠. 하긴 아직 장담하기는 이른 편입니다. 아직 시간이 좀 남았긴 하네요. 낙관론자들은 여전히 유동성장세를 바라고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금융권역내에서 놀고 있는..

기업 경영자의 마인드를 바꾸어야 한다. 기업이 수익성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따라서 경영자들도 수익성에 의미를 두는 것이 당연하죠. 문제는 수익성의 추구방식에 있습니다. 새로운 신제품이나 신기술 도입 등으로 수익성을 추구하는 방법 대신에 상대적으로 쉬운 임금이나 경비 절약으로 수익성 제고를 취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아마도 단기실적을 우선시하는 경영환경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런 방식이 당장의 수익성 제고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봐서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임금이나 경비를 절약하다 보면 구성원들의 충성심을 약화시키는 문제가 발생하죠. 이는 결국 장기적으로 결코 기업에 좋은 것이 아닙니다. 물론 기업 조직이 관료화되는 과정에서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는 참고자료이고요. 만기주에는 양매도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네요. 이런 저런 소소한 뉴스들이 많지만, 별다른 것은 없어 보입니다. 시장상황은 별로 변한 것이 없네요. 뉴스기사에서도 이미 알려진 것들만 나오고 있죠. 예상이나 추정을 변화시킬 이유가 없다는 것이죠. 정치하고 경제는 불가분의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치상황을 좋아하지 않는데, 경제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관심을 가집니다. 대선후보들을 보면 참 답답하네요. 경제에 관한 마인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미래상황 변화에 대해 추정을 하긴 할까요? 아님 일단 정권부터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이상적이고 감정적인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현실을 생각하지 않는 이상과 절제되지 못한 ..

공기업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국가부채가 많아지면 해당 정권이 공격을 받을 구실이 생기기 때문에 그동안 공기업을 이용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MB정권의 경우에는 4대강 사업을 하면서 공기업을 이용하였죠. 그러면서 공기업 부채가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나중에 과연 어떤 평가를 받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전형적인 탁상공론에 의한 실패작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런 면에서 공기업은 나름 변명을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자기네들이 방만한 운영을 해서 부채가 늘어난 것이 아니고, 정부가 요금을 올려 주지 않거나 아니면 정치적인 이유로 인하여 부채가 늘어난 것이라고 말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전체 공기업들의 부채는 463조5000억원으로 국가 부채(420조7000억원)보다 많습니다. 문제는 이게 줄어들 생각이 업다는 것이죠. 오히려 2016년에..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이번 주는 만기주입니다. 양매도의 수치는 참고에 불과합니다.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단기변화는 알 수가 없으니까요. 지금의 상황은 보는 입장에 따라서 해석이 전혀 다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낙관론자들은 매물소화과정이라고 볼 것이고, 하방론자들은 세력들이 매물을 넘기는 과정이라고 볼 것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알 수가 없죠. 어느 과정이건간에 결국 시간이 답을 줄 것으로 생각되네요. 지금은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다음 달 초순부터는 별로라고 보고 있습니다. 11월초에 미국 대선이 있으니까요. 하방론자들의 생각과 일치하지는 않습니다만, 어느 정도의 조정은 감수해야 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물론 그 이전에 반짝 상승랠리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만, 큰 기대는 ..

우리나라 금융기관들은 국제적인 봉인가? 예전부터 우리나라 금융기관들이 해외투자를 늘리면서 하는 말이 있습니다. 해외투자를 통해 선진 금융기법을 배우겠다고 했죠. 과연 제대로 배웠을까요? 최근 신문기사에 9년간의 해외투자 실적이 나왔습니다. 참고로 최근 9년간 금융시장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리먼사태가 있었지만, 그 이외의 시절은 거의 쭉 상승세를 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런데 9년간 우리나라 금융기관들의 실적을 보면, 국내 주요 은행,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43곳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외국 유가증권에 투자해 입은 손실액이 3조9천736억원이라고 합니다. 이중 은행 10곳이 이 기간 849건에 걸쳐 8조3천억원 규모의 재외 유가증권에 투자해 271건 2조2천80억원(26.6%)이 회계장부상 `손실'로 처리됐다고 하네요. 전체 투자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