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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를 쓰는 마케터

- 불탄's 기획노트
블로그"詩를 쓰는 마케터"에 대한 검색결과24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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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열 번째, 그리고 마흔 여덟 번째 생일

    생일은 당사자에게만 특별한 날이다. 어린 아이들은축하 의미가 담겨 있는뭔가를 기대하고, 인생을 어느 정도 알아가는 중년들은 스스로에 대한 존재감을가늠코자 하지만, 실상은 흐지부지 지나가기 마련이다. 오늘은 큰 딸에게도아주 특별한 날이라 여겨졌을 터다. 태어난 지꼭 열 번째해가 되는 날이었으니... 늘 방학기간에 맞는 생일인지라 특별히 친구를 초대하는파티라곤 지금껏 해본 적이 없는 큰 딸이지만, 그래도 아빠와 엄마, 그리고 두 동생이 축하해주고 자그마한 선물에 마냥 좋아라 하는 내게는 너무나도 착한 딸이다. 때로는가족끼리 외식을 하거나, 집에서 몇 가지 음식을 놓고 벌이는 조촐한 파티에도 그리신나 했으니 말이다. 그런 큰 딸을 동생과 함께오늘도 그리 보내야겠다는 요량으로어머니께 맡기고 출근했던 참인데, '어?' ..
    詩를 쓰는 마케터|2011-12-30 04:0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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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성공한 CEO들의 아주 특별한 자녀교육

    국내에서 이름 석자만 대면 감탄사가 터져나오는 성공한 CEO들의 자녀교육방법이 궁금해서 몇 시간을 인터넷 중심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옛말에 '배고픈 자에게는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물고기 잡는 법을 일러주는 것'이 상책이라고 했듯이 과연 현물을 직접 주는 집안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나아가 그들의 자녀교육은 살벌할 정도로 철저하고 엄격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공한 기업인들은 거의 개인이나 가정보다는 사회적·경제적으로 성공을 이루어낸 인물이 대부분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성공했는지에 대한 것은 몇몇 기업인들의 자서전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몇 년 전에는 TV에서도 실제 기업인의 성공신화를 다룬 드라마가 엄청난 인기를 얻었었습니다. 그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을 할 수 있었던 열쇠는 자..
    詩를 쓰는 마케터|2011-12-30 01:1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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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조직을 와해시키는 리더, 당장 떠나라 !!

    조직에서의 리더의 역할은 얼마나 중요할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요건을 갖춰야 하는 걸까? 리더 하나 때문에 조직이 박살날 수 있을까? 존경을 받는 리더와 조직을 발전시키는 리더 중 어느 쪽이 진정한 리더일까? 조직에서의 리더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업의 존망이리더의 의사결정에서 오는 경우를 우리는 쉽게 볼 수 있습니다.위에 나열한 물음에 대한 답변에는모두 하나로 연결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리더로서 당연하게 가져야 할 최소한의 요건인 것입니다. 리더는 한 조직의 수장입니다.조직에 몸담고 있는 구성원들의 대부분은 자신을 알아주는 리더에게는 충성과 함께 인간적인 배려까지 아우르는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기업의 오너일수도 있고, 한 조직의 부문장이 될 수도 있는 이 리더에게 거는 구성원들의..
    詩를 쓰는 마케터|2011-12-29 05:5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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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땅콩 껍질 속의 사랑 [V2. 014]

    "예린이니? 아빤데..." "네, 아빠." "아까는아빠가 말이야... 괜히 소리지르고 윽박질렀던 거 같애. 그래서 말인데..." 뭔가불안한 느낌이떠나지 않고이어지졌다. 목에 가시가 걸려 있기나 한 것처럼 시간이 갈수록 불안해지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결국 그렇게 미안하다는 말을 아빠는휴대폰을 통해서라도큰 딸에게 전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사과의 말은 바꿔 받은 작은 딸에게도 이어져야만 했고. 본의 아니게투잡생활을 하고 있는 아내가 이제 3~4일이면 끝난다는설렘을 남기고 출근을 하고 난 뒤의 아침이다.방학을 맞은후에는매일 같이두 딸을 할머니께 맡기고 출근을 해야 하는 아빠이기에두 딸이 오늘 입을 옷들을 다 챙긴 것을 본 뒤 서둘러 욕실로 향한다.아빠가 씻고 있을동안 너희도 얼른 씻고 준비하라는 말을 잊지 않은 채. 샤워를 ..
    詩를 쓰는 마케터|2011-12-28 04:4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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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1 연말에 수줍게 제안하는 티스토리 블로거로의 초대

    블로그 인기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벌써부터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었는데, 내가 눈치가 없어 알아채지 못했던 걸까? 뭐, 혹여 그렇더라도나와는 상관 없다. 어차피 스스로가 블로그를 통해만족을 하고 있고, 또 세상을 향한 목소리를 작게나마 내고 있으니까. 가끔씩 들러보는 이웃 블로거를 통해 성실함을 배운다. 비슷한 주제를 가지고 전혀 다른 느낌의 글을 늘상 비슷한 시간대에 발행하고 있는 것을 보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다. 어느 날, 시간제약이 예견되기라도 할라치면 예약발행이라는 수단을 사용해 공백을 최소화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보이지 않는 독자와의 약속을 스스로가 지켜가고 있는 것임에야. 그래서 블로그 세상이 좋다. 내가 아닌 다른 이의 목소리를 활자를 통해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전까지는관심을 두지 않아 전..
    詩를 쓰는 마케터|2011-12-26 05:3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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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언제부터인지 자꾸만 보고 싶어 너무나 그리운 그 얼굴이 자꾸만 떠올라 많은 얘기 나눴던 커피숍으로 이끌려진 발길 잠실 포차 지날 땐 사람들 사이를 기웃거리게 돼 그 보고픈 얼굴이 웃음지었던 노래 자꾸만 반복해서 흥얼거려도 봐 추억은 슬픈 계절이라더니 가슴에 아린 떨림이 이렇게 떨고 있잖아 또 다시 몇 해가 더 지나야 기억까지 밀어낼 수 있을까 조물거리며 손톱 뜯는 네 얼굴이 이토록 생생한데 뒷모습에 걸쳐진네그림자가아직도 남아있는데 처음 맡은 수줍은네 살내음에 이렇게 미쳐하는데 내게만 들려준다던 네 귀엣말은 "사랑해"였어 이별 담긴 노랫말보다 왜그리도 아팠었는지 몰라 들어줄넌어디에도 없지만 이젠 내가말할께 젖은 내 눈물이마르도록너를 사랑해 쉬는 내 숨결이멈추도록너를 사랑해 - 1112..
    詩를 쓰는 마케터|2011-12-23 05:2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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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애가(愛歌)

    이미지 출처 - http://piccsy.com/2011/06/love-is-free/ 애가(愛歌)  마음이 내려 앉아 눈을 감아보면 잠시 동안 그렇게 그가 보인다 해어름녘 골목 채 켜지지 않은 가로등에도 빠알갛게 채색된 하늘 아래도 그렇게 잠시 동안 그가 보인다 내려 놓은 그리움이 그림자처럼 이내 내 발에서 떨어지지 않아 오늘도 잠시 서성거리다 애써 눈을 떠 그를 지운다 사랑은 그렇게 잠시 회상하는 동화 속 그림처럼 스쳐 지나는 것임에야 사랑은 그렇게 잠시 침묵하는 보고픈 마음처럼 묻어 가는 것임에야 - 080909. 불탄(李尙眞)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var livere_user_name = ''; var livere_homepage = ''; var livere_blog_id = '408858'; var livere_entry_id = '1149'; var livere_default_guest_image = ''; var livere_article_id = ''; var livere_consumer..
    詩를 쓰는 마케터|2011-12-22 11:2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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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고집과 욕심, 일그러진 초상(肖像)

    누구에게나 처음이라는 것, 시작이라는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기억이 허락하지 않아 희미한 것이 마치 얼룩진 유리창 너머의 풍경처럼이나 아스라하게 느껴지기도 하다. 허나 처음 시작했을 때의 그 수줍음 · 낯설음· 풋향기 ·어설픔은 어느새 바뀌어져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당당함 · 익숙함 ·친숙함 ·농익은 향기· 숙련됨이라는 저마다의 이름으로... 낯선 들판에 판넬 하나가 걸려진 삼각대가서 있다. 처음엔 무척이나 낯설게 느껴지더니 오래도록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니 내 인생인 듯도 하다. 어느 만큼 시간이 흘렀는지, 그 시간을보내면서 스스로가 어떤 그림을 그리고, 또 어떤색을 거기에 덧칠해 왔는지 아무리 떠올려보려 해도도대체가 모르겠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라는 말을 입에 담아보려 했지만 삼각대에 어설프게 걸려..
    詩를 쓰는 마케터|2011-12-20 02:2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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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고집과 욕심, 일그러진 초상(肖像)

    누구에게나 처음이라는 것, 시작이라는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기억이 허락하지 않아 희미한 것이 마치 얼룩진 유리창 너머의 풍경처럼이나 아스라하게 느껴지기도 하다. 허나 처음 시작했을 때의 그 수줍음 · 낯설음· 풋향기 ·어설픔은 어느새 바뀌어져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당당함 · 익숙함 ·친숙함 ·농익은 향기· 숙련됨이라는 저마다의 이름으로... 낯선 들판에 판넬 하나가 걸려진 삼각대가서 있다. 처음엔 무척이나 낯설게 느껴지더니 오래도록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니 내 인생인 듯도 하다. 어느 만큼 시간이 흘렀는지, 그 시간을보내면서 스스로가 어떤 그림을 그리고, 또 어떤색을 거기에 덧칠해 왔는지 아무리 떠올려보려 해도도대체가 모르겠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라는 말을 입에 담아보려 했지만 삼각대에 어설프게 걸려..
    詩를 쓰는 마케터|2011-12-20 02:2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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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예전에도 입고 신는 브랜드가 계급이었던지라...

    주말부터 월요일 오전인 지금까지 네이버 대문글을 장식하고 있는 뉴스가 하나 유독 눈을 거슬리게 한다. 노스페이스라는 패딩 방한복으로 계급과 서열이 정해지고 있다는... 그러고 보니 불탄이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다녔던 1980년대에도 상표가 계급이었던 것은 마찬가지였다. 조다쉬 청바지, 나이키 운동화, 책가방을 대신했던 아디다스 베낭, 그리고 각종 브랜드로 넘쳐났던 방한복. 고등학교 2학년이었으니 아마도 1984년이었을 게다. 겨울방학을 얼마 남겨두지 않았던 무섭도록 추운 어느 겨울날이었는데, 가장 친하게 지내는친구그룹에서 농구 한 게임 하자는제안이 흘러 나왔다. 몇몇은 추운 날씨를 이유로내켜하지 않았고, 불탄 역시 그 부류에 속했다. 어찌어찌하여 운동장으로 '우~' 하며 몰려갔고, 편을 나눠 한 게임을 했다. 그런데 정작..
    詩를 쓰는 마케터|2011-12-19 11:2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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