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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신윤복 월하정인 - 과학의 힘
아래 기사를 읽어보면, 과학의 힘이 실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근데,,,,,요렇게 간단한 걸 이제서야 미스터리가 풀리게 된건지..... 조선시대 풍속화가 혜원(蕙園) 신윤복(申潤福)의 활동시기가 그림 속에 있는 달 모양을 통해 처음으로 확인됐다. 신윤복은 김홍도·김득신과 더불어 조선시대 3대 풍속화가이지만 그에 대해 알려진 역사적 사실은 1758년 출생했다는 것 단 하나뿐이다. 그 외 활동 기록은 전혀 없고, 당연히 작품들의 정확한 제작 시기를.. 마이피플 트위터 미투데이 더보기 페이스북 요즘추천 -
[비공개] 안동 먹거리 - 찜닭
부석사 무량수전 -> 소수서원(선비촌)을 둘러 본 후, 늦은 밤 안동에 도착했습니다. 예전에는 안동하면 안동소주가 유명했는데, 요즘은 안동 찜닭이 갑자기 유명해졌습니다(강호동 1박2일 땜에). 몇 해전부터 안동 찜닭 체인점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했는데, 이미 맛을 경험본터라(별맛 없음) 솔직히 본토 안동 찜닭에 대한 기대를 별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행의 색다른 경험속에서 빠져서는 아니될 것, 현지 유명음식은 가급적이면 경험해봐야만 여행의 마침.. 마이피플 트위터 미투데이 더보기 페이스북 요즘추천 -
[비공개] 부석사 무량수전
실은 소수서원에서 길을 찾기에 앞서, 부석사를 먼저 들렸습니다. 봉정사 극락전과 더불어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축물 중의 하나로 알려진 무량수전이 있는 곳 입니다. 최고(最古)라는 단어의 강도를 감안하건데, 제 머리속으로 추측한 무량수전의 모습은 힘겹게 서서 버티고 있는 처량함 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눈앞에 펼쳐진 무량수전은 실로 당당함 그 자체였습니다. 지금까지 버티고 온 시간 만큼이나, 더 우뚝히 당당하게 버틸 정도였으니..... 제 가슴속에서.. 마이피플 트위터 미투데이 더보기 페이스북 요즘추천 -
[비공개] 길을 찾다 in 소수서원
최초의 사액서원(Royally Sponsored)인 영주 소수서원을 다녀왔습니다. 슬럼프와 함께 찾아온 낯선 분야에 대한 자신감 결여때문에 마음 고생을 하고 있던 차, 기대하지 않은 해결방법을 하나 더 찾았으니, 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 싶습니다. picture from here 아마도 '일신제'라는 현판 이름도 중국 은나랑 탕 임금의 반명(盤 : 세숫대야)에 적혀있던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라는 고사성어에서 따 온 듯 합니다. 국립대학 성균관, 국..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추천 -
[비공개]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나무는 어느 해가 되면 갑자기 한 해 동안 열매 맺기를 과감히 포기한다. 이를 해거리라 한다. 해거리 동안 모든 에너지 활동의 속도를 늦추면서 오로지 재충전하는 데만 온 신경을 기울인다. 그리고 일년 간의 휴식이 끝난 다음 해에 나무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실한 열매를 맺는다. -우종영,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에서 촌철활인 병충해를 입은 것도 아니고, 토양이 나빠진 것도 아닌데도 나무는 과감하게 열매 맺기를 포기합니다. 오직 살아남기 위해서..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추천 -
[비공개] 10년 법수 도루아미타불
직원 한명이 10년을 착실하게 회사를 다녔습니다. 둘째 딸을 낳은 후로 얼굴에 근심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를 그만 둔다는 소문이 들렸습니다. 그리고 어제가 우리 회사에서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정든 회사를 나갔습니다. 이유는 둘째를 낳은 후, 월급이 작아 키우기가 힘들어 돈 많이 주는 회사로 간다는 겁니다. 새로운 직장은 조금은 위험한 일이라 하는데....... 10년 근속 근로자를 이렇게 쉽게......놓아버리다니....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추천 -
[비공개] 엑셀팁 - 100단위로 올림 혹은 내림 처리 함수
[ 올림 처리 함수 ] [ 내림 처리 함수 ] CEILING(number,significance) FLOOR(number,significance) number: 올림 처리를 대상 number: 내림 처리를 대상 significance: 올림 처리를 할 배수 significance: 내림 처리를 할 배수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추천 -
[비공개] 2011년 단배식
어제는 거제도 대금산에서 단배식(단체 따위에서, 여럿이 둘러 모여 한꺼번에 절을 하는 의식)을 하였습니다. 설날 연휴 후 첫번째 토요일에 항상 단배식을 하는데, 그것도 산 정상에서 합니다. 거제도 대금산은 해발 400m 밖에 되지 않아 비교적 순탄하게 정상에 도착 후, 단배하고 막걸리 한 잔 나누고 하산 했습니다. 이후 어느 해변가에 있는 '산타페'라는 음식점에 모여 추가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으로 발표한 해외영업담당 박전무님의 '꿈과 비전'에..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추천 -
[비공개] [릴레이] 나의 행복론
몇 해 되지 않은 블로깅 생활 중에 멋진 릴레이의 후발 주자로 간택되었습니다. Init님을 시발로 진행된 ‘행복론’이 유정식님을 그쳐 쉐아르님께로 연결된 후, 영광스럽게도 저에게까지 이런 영광의 기회가 다가왔습니다. 명색이 ‘행복공작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정작 나의 ‘행복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적 없었네요. 이번 참에 나는 행복한 걸까…나는 뭘 할 때 가장 행복할까…고민을 해 볼 기회가 되어 좋습니다. 1. 나의 행복론 나는 행복하다...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