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에 가면 느낄 수 있는 시그니처향 아시나요? 원래 매장 공간을 위한 향으로 기획되었지만 고객분들이 너무 좋아해 주시는 바람에 이젠 디퓨저 상품으로 개발되어 수십억의 매출을 바라보는 효자상품으로 등극했지요. (요즘 들어 더 기분 좋은 건) 굳이 돈들여 광고를 하지 않아도 SNS 상에서 자발적인 추천과 경험 공유(아래 화제짤이 기폭제)를 통해 교보문고책향(디퓨저)을 찾는 분들이 크게 늘고 있다는 것, 게다가 카카오의 선물하기 플랫폼에서는 1만9천원에 구입 가능한 룸스프레이까지 인기몰이중!! 저도 기분 좋게 룸스프레이 구매 인증샷 올립니다.

지난 금요일 봄날 (메타버스 zep) 잔디밭에 300명이 넘는 교보문고인들이 모였습니다. "우리 회사의 올해 경영전략은 무엇일까, 미래에 대한 투자는 어디에 하고 있을까, 달라지는 HR제도가 있다는데... 새로 이사한 상암사옥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 등등, 전국의 교보문고 매장까지 쏘아올린 메타버스 속 라이브 미팅을 통해 임직원들은 회사 전략 이야기를 '감상'했고 예전 같았으면 절대 들어가고 싶지 않았을 전략회의가 이번에는 누구나 즐기는 벚꽃축제 (물론 주최측의 일방적인 기대일수도 있지만)가 되었습니다. "다음 여름 전략회의는 해변으로 부탁해!!!" 라고 했다가 엄청 눈총 받음. ㅋㅋ 경영기획.......

지난 금요일 봄날 (메타버스 zep) 잔디밭에 300명이 넘는 교보문고인들이 모였습니다. "우리 회사의 올해 경영전략은 무엇일까, 미래에 대한 투자는 어디에 하고 있을까, 달라지는 HR제도가 있다는데... 새로 이사한 상암사옥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 등등, 전국의 교보문고 매장까지 쏘아올린 메타버스 속 라이브 미팅을 통해 임직원들은 회사 전략 이야기를 '감상'했고 예전 같았으면 절대 들어가고 싶지 않았을 전략회의가 이번에는 누구나 즐기는 벚꽃축제 (물론 주최측의 일방적인 기대일수도 있지만)가 되었습니다. "다음 여름 전략회의는 해변으로 부탁해!!!" 라고 했다가 엄청 눈총 받음. ㅋㅋ 경영기획.......

저는 지난 주 (2022년 2월) 15일부로 KB 입사 '3년차', '30년차' 아니고 '3개월차'가 되었습니다. (KB요? 은행 아니고, Kyobo Book입니다. 회사에서는 교보문고를 줄여서 KB라고 부르지요. 그렇다면, KH는 뭘까요? 네, 맞아요. 교보문고의 자회사인 교보핫트랙스입니다.) 보통 직장에서 수습기간을 3개월로 친다면, 전 이제 막 수습을 마친 신입인 셈이지요.

저는 지난 주 (2022년 2월) 15일부로 KB 입사 '3년차', '30년차' 아니고 '3개월차'가 되었습니다. (KB요? 은행 아니고, Kyobo Book입니다. 회사에서는 교보문고를 줄여서 KB라고 부르지요. 그렇다면, KH는 뭘까요? 네, 맞아요. 교보문고의 자회사인 교보핫트랙스입니다.) 보통 직장에서 수습기간을 3개월로 친다면, 전 이제 막 수습을 마친 신입인 셈이지요.

"DX는 기나긴 여정이다. 기업 구성원들의 일하는 태도를 바꾸고, 그 결과로 프로세스가 바뀌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비즈니스로 전환을 이루어가는 과정이다." 황재선의 (좋은습관연구소, 2021) 중에서 오늘날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or DX)은 단순히 IT시스템을 도입하거나 디지털툴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오히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조직의 습관을 바꾸는 일이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책을 만났습니다. 목차만 슬쩍 봐도 어떤 내용인지 짐작하실 수 있을 거에요. 1부 DX 비전 수립과 시작 1. DX는 조직의 습관이 바뀌는 기나긴 여정 - DX 성공 사례를 보게 되면 기술보다 구.......

"DX는 기나긴 여정이다. 기업 구성원들의 일하는 태도를 바꾸고, 그 결과로 프로세스가 바뀌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비즈니스로 전환을 이루어가는 과정이다." 황재선의 (좋은습관연구소, 2021) 중에서 오늘날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or DX)은 단순히 IT시스템을 도입하거나 디지털툴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오히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조직의 습관을 바꾸는 일이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책을 만났습니다. 목차만 슬쩍 봐도 어떤 내용인지 짐작하실 수 있을 거에요. 1부 DX 비전 수립과 시작 1. DX는 조직의 습관이 바뀌는 기나긴 여정 - DX 성공 사례를 보게 되면 기술보다 구.......

종종 칼럼도 쓰고 책도 쓰고, 20년이 넘도록 보고서만 써 온 저를 아직도 혼동스럽게 하는 단어 중 하나는 바로 '원활하게', '원활히'입니다. 제가 위에 쓴 표현이 맞을까요? 틀릴까요? 만일 여러분도 헷갈린다면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그래서인지 네이버에 한번 쳐 보면 이렇게나 많은 내용이 검색된답니다. 이번 기회에 저 또한 제대로 기억하기 위해 블로그 포스팅을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원할? 원활?? 한국어 맞춤법에 맞는 표현은 '원활'입니다. '모난 데가 없고 원만하다'는 뜻의 명사죠. 여기에 ~하다, ~하게, ~히 등을 붙여 쓰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더 이상 헷갈리지 않을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