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6일 넷플릭스 홈(#TheNetfilxHome) 행사가 싱가포르에서 열렸습니다. 전날 밤에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후 아침부터 반나절 동안 행사가 계속 진행되었는데요. 다양한 세션이 있었지만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하나만 손꼽으면 역시 '커넥티드 TV'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시아ㆍ태평양(이하 아태) 지역 회원들의 전체 스트리밍 시간 중 TV가 차지하는 비율은 61%라고 하는데 모바일 Only 시대에 맞게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수의 스마트 기기로 콘텐츠를 감상하고 있지만 홈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성격상 최상의 경험은 대화면, 고퀄리티 사운드가 갖춰진 TV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죠. 저 역시 넷플릭스를 통해 비밀의 숲, .......

김주택이 있는 미라클라스가 언더독이라고?네임밸류만 보면 세계적인 오페라스타 김주택이 있는 미라클래스가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솔로나 듀오가 아닌 4중창에서는 선곡 못지 않게 팀원 같의 호흡 그리고 리더의 존재감이 중요합니다. 팬텀싱어 시즌1에서도 오래전부터 꾸준히 호흡을 계속 맞춘 포르테 디 콰트로, 인기현상 팀이 결국 1, 2위를 차지했죠. 　에델 라인클랑은 인기현상 팀을 연상시키는 독일 유학파 김동현과 안세권의 오랜 인연 그리고 뮤지컬 배우 이충주와 조형균의 찰떡궁합 그리고 큰 축을 이루고 있는 경희대 선후배라는 교감까지 갖고 있어 이미 완성된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면 포레스텔라는 서.......

코리안시리즈가 결국 기아 타이거스의 4:1 우승으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인기게임추천 프로야구 H2에서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죠. 왜냐하면 꾸준한 업데이트와 함께 신 서버 코리안시리즈가 오픈되었기 때문입니다. 푸짐한 보상 덕분에 빠르게 강한 구단을 만드신 분들 많으실 것 같네요. 비록 NC다이노스는 코리안시리즈에 올라가지 못했지만 숙적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플레이오프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했습니다. 테임즈의 빈자리가 느껴졌지만 그래도 괜찮죠. 왜냐하면 프로야구 H2에서는 MVP이자 사이클링 히트, 40-40 클럽과 같은 진기록을 세운 역대 최고의 용병 테임즈가 함께 하기 때문이죠. 신규 서버 구단주 님 대상으로 지급되는 서버.......

지금은 비록 현역은 아니지만... 지난 3년간 한화프렌즈 활동을 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얻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아 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이미 포스트를 통해 여러 번 소개해 드렸던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한화 점자달력을 빼놓을 수 없겠죠. 밀레니엄 시대가 열려 한껏 기대감이 높았던 2000년 한화 김승연 회장은 시각장애인과 함께 새해맞이 기쁨을 나누자는 의미로 한화 점자달력의 위대한 첫 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5천부에 불과했지만 2009년 10배에 해당하는 5만부로 늘어났고 올해로 총 67만부가 제작되었다고 하는군요. 이제 2018 달력 시.......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인공지능 또는 AI라는 단어는 공상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먼 미래의 이야기처럼 느껴졌지만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최고 인간 실력자의 대결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이세돌 알파고 대국으로 이제 우리 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현실이 되었다는 느낌이 받게 되었죠. 신기하게도 그 이후에 AI 기술이 접목된 인공지능 스피커,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아이템이 마치 물밀려 오듯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말인즉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거부할 수 없는 거대한 시류라는 방증이 아닐까 싶네요.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가 온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보면 살짝 두렵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인류가 접하지 못한 미지의.......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브레인이 노무현 정부 당시 종부세의 설계자로 불리는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이라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지금으로부터 6년 전 오마이뉴스에서는 '고전에서 현실읽기 - 헨리 조지의 진보와 빈곤' 강독회를 진행했는데 당시 김수현 세종대 도시부동산대학원 교수의 생각을 보면 토지공개념, 보유세에 대한 현 정부의 관점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6년 전이니 부동산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최근 기사를 보니 전 기획재정부 고위관료가 '(김수현 수석)이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쪽이지만 결코 생각의 뿌리가 흔들리는 경우가 없었다'고 인터뷰.......

2014년 독일에서 벌어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탁기 파손 사건 기억하시나요? 당시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장이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한 건지를 두고 검찰이 중재를 치열했지만 합의가 실패할 정도로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습니다. 결국 2015년 3월 31일 삼성과 LG는 세탁기 파손 사건과 OLED 유출 사건까지 전자 계열사 간 벌어졌던 모든 법적 분쟁을 끝내기로 최종 합의되면서 일단락이 되었죠, 　하지만 이제 동병상련의 입장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시장에 판매하는 대형 세탁기로 인해 미국 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위원 4명이 만장일치로 판정했기 때.......

지난 9월 4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국 경제학자 '헨리 조지'의 사상을 들고 나왔을 때 상당히 놀랐습니다. '지대 추구의 덫'을 걷어내기 위해서 1950년 조봉암 선생이 추진했던 농지개혁에 버금가는 지대개혁이 대한민국에 필요하다고 역설했고 이를 두고 대한민국의 멈춰진 심상을 다시 뛰게 하는 '가장 위대한 도전'이라고 표현했는데 그 때 제 머리를 스친 생각이 '토지공개념의 부활'이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슬로건으로 내세운 소득주도 성장론도 연장선에 있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10월 5일 뜨끔 없게도 SBS 뉴스(그것도 프라임타임)를 통해 국회의 개헌 관련 공동여론조사 결과가 보도되었습니다. 경제민주화 규정과 함께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