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자기 계발비를 지원해줌에 따라, 구입하기 다소 망설여졌던 책들을 구입하기로 했다. 이 쿵푸팬더2 아트북은 개성있고 매력있는 다양한 캐릭터, 배경이 일목 요연하게 정리되어 만들어진 아트북이다. 좋은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구입을 미루었던것은 내가 공부하는 분야를 판타지쪽으로 좁혔기 때문인데, 다시 보니 판타지든 동양이든 상관없이 좋은 그림은 도움이 된다는것을 알수 있었다.(뭐, 가격이 가격인지라...) 화려한 색감과 역동적인 캐릭터의 동세등 볼것이 많은 컨셉아트 북. 컨셉아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하는 책.사실 캐러비안의 해적을 재미있게 보았다고 하긴 그렇지만 디테일한 배경이나 멋진 캐릭터 디.......

축구선수차범근 감독은 선수 생활 시절, 축구 선수로써 이룰수 있는영예는 모두 다 얻은 최고의 선수 였다. 스포츠에 전혀 관심이 없는 내가 알수 있을 정도 였으니까.(받은 상을 모두 적으면 이력서가 가득 차지 않을까?) 하지만 감독으로 전향한뒤 성적은 빈말로 말한다고 해도 좋다고는 하기 힘든 성적을 이루었다.차 감독은 모든 작전을 짤때, 자신의 기량을 기준으로 작전을 짰으며 그에 미치지 못하는 축구선수들은 따라가기 어려운 전략으로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한다.반면 유명한 히딩크 감독은 축구 선수로써는 그렇게 대단한 성적을 이룬것이 없다. 평범한 축구 선수 정도.IT쪽이든, 아니든 사람들은 착각하기 쉬운.......

http://www.zbrushcentral.com/showthread.php?170100-ZBrush-4R4-Are-YOU-ready이번 업그레이드도 완전 끝내준다. ZBrush5라고 해도 믿을수 있을정도.

http://design-play.kr/valve/스팀이라는 혁신적인 유통방법으로 유명한 회사. 위의 링크를 누르면 신입사원 안내서를 읽을수 있다. 글을 읽다보면 왜 밸브사가 내놓은 작품마다 성공하는지 알수 있을것 같다.

요즘엔 책읽느라 그림을 많이 못 그렸다...

만화 바쿠만에서도 나온 이야기지만,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크게 두가지 타입으로 나눌수 있다.1. 어떠한 이론이나 프로세스 없이 '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어렸을때부터 그림을 수도없이 많이 그린 사람에게 많이 볼수 있는 스타일로,그때 그때 느낌에 따라 다른 그림을 그리는 사람.디자이너라기 보다는 화가에 가까운 사람으로 협력 프로젝트 보다는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하는 스타일에 잘 맞는다. 예를 들면 만화가. 자기가 그리는 그림을 체계화 시켜 이론으로 정립한부류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그림을 가르치기가 무척 어렵다. 하지만 독특한 화풍이나 스타일을 정립해 시대를 선도할수 있을 확률이 무척 높다.(쉽게 말해 대.......

에디터블 폴리에 보면 Outline이라는 명령어가 있는데,그전까지는 스케일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몰랐었다.그전에는 Outline으로 폴리곤을스케일 할수 있다는것 외에는 어떤 특징이 알기 어려웠는데...그림처럼 선택한 폴리곤을 베벨하듯이 스케일 하는 기능이다. 폴리곤 선택이 어떤 모양을 이룰 경우 유용하게 쓰일수 있다.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직무적으로 어려움에 처할때도 많지만, 인간적으로도 어려움이 생길때도 많다.예를 들면내가 실수하거나 잘못했을때.어린나이에 사회 생활을 시작하다보니 익숙치 않은인간 관계에 고생을 많이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내가 잘못해서 일어난 일이 더 많았다. 하지만 이럴때일수록 쓸데없는 오기가 발동해 잘못된 나의 행동이나 말투를 고칠 기회를 많이 잃었던것 같다.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자신의문제를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하는것은 무척 어렵다.나이가 더많다는 이유로, 경력이 조금 더 많다는 이유로, 이 회사를약간 더다녔다는 이유로 자신의 잘못에 눈을 돌리지말자.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사과를 할줄 아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