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청소년인터넷게임건전이용제도 대상 게임물 평가 계획안'이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그 양반들이 게임을 죽이려고 하는 의도는 진작부터 알고 있었으니, 계획안이 얼마나 엽기적이고 해괴할지는 보기 전부터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상상 그 이상이더군요.그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12가지 문항으로 게임을 평가하는 표도 공개되었습니다. 표를 본 순간 "아, 이 사람들은 게임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지만 일단 죽이고 보려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표에 따르면 간단한 모바일 게임들도 아주 유해한 게임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으며, 오히려 문제가 컸던 '바다이야기' 류의 게임은 유해하지 않은 게임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묻지 마 범죄'를 다뤘습니다.보면 화가 날 줄 알았는데 그러진 않고, 그냥 한국인들이 불쌍했습니다.그리고 앞으로도 '묻지 마 범죄'가 무조건 증가할 것이라는 확신도 생겼습니다.이웃 분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SherryP.script 원래 이런 불편한 진실을 다루는 방송은 MBC가 많이 했는데 요즘은 SBS가 제일 낫네요. MBC는 '어떤 시점'부터 전파 낭비하는 방송국이 되어버렸죠.

삼국지연의 중적벽에서 조조는 손권과 대치 중에 싸우지 않고 이기기 위해 한 가지 책략을 사용합니다. 마침 조조의 휘하에는 주유(손권의 참모)의 어렸을 적 친구인 장간이 있어서 그를 주유에게 보내 좋게 말하면서 겁을 주는 것이지요. 그러나 주유는 이것을 이용해 조조에게 한 방 먹입니다.이번 주 대한민국여의도에서 박 모씨는 안철수 원장과 대치 중에 싸우지 않고 이기기 위해 한 가지 책략을 사용합니다. 마침 박 모씨의 휘하에는 금태섭(안철수 원장의 참모) 변호사의 어렸을 적 친구인 정 모씨가 있어서 그를 금태섭 변호사에게 보내 좋게 말하면서 겁을 주는 것이지요. 그러나 금태섭 변호사는 이것을 이용해 박 모씨에게 한 방 먹.......

얼마 전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오락실을 테마로 한 소나 스킨이 나온다는 정보를 접한 이후로 매일 아침 '오늘은 소나 스킨 나오겠지?'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즐겨하는 소나에 오락실 스킨이 나온다니 기대할 수밖에 없었죠. 오늘 나오자마자 바로 구입했습니다. 제가 보기에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예쁜 스킨입니다. 하하. 그런데 저만 기다린 게 아니었나 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도 아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소나'도 아니고, '아케이드 소나'가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에 오르더군요. 캐릭터 복장 하나가 검색어 상위에 오르다니, 요즘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오랜만에.......

아이폰용 게임 테스트 아르바이트를 급하게 구하고 있습니다.9월 한달 동안 진행되며, 아이폰용 여러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면서 테스트하는 업무입니다.그 외의 근무 조건은 이제까지 올렸던 조건과 같습니다.(참고 :http://shotsuma.blog.me/130143803621 )관심 있으신 분은 메일, 쪽지, 덧글 등으로 말씀해 주세요!Sherry

게임이 문제니까 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엽기적인 규제로 게임계를 괴롭혔던 여성가족부가 요즘 조용합니다.엽기적인 성범죄가 매일 신문을 가득 채우는데도 여성가족부는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네요.게임 조지려고 눈에 불을 켜고 규제를 만들던 때와는 매우 달라서 좀 놀랍습니다.여성들이 게임을 무서워 하는지, 성범죄자를 무서워 하는지 이상하게도 여성가족부만 모르는 것 같군요.게임 회사에게는 돈을 뜯어낼 수 있고, 성범죄자에게는 뜯어낼 수 없기 때문일까요?빌어먹을 여성가족부에게는 지금이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거의 모든 국민이 원하고 있는 성범죄자 처벌 강화를 여성가족부가 주도하면 그동안 '세금 벌레' 이미지를 1%.......

새누리당 “화학적 거세 전면 확대”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8262121005&code=940202새누리당이 '화학적 거세'까지 강화하겠다고 나섰습니다.그러니까 최근 성폭행 전과자들의 재범 대책이라고 나온 것들은전자 발찌, 신상 공개, 화학적 거세의 강화입니다.전 전부터 위 3가지 정책에 반대해왔습니다. 그런데 범죄가 잔혹해질수록, 많아질수록 위 정책들만 강화되고 있군요. 한숨만 나옵니다.반대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전자 발찌를 찼든, 신상 공개를 했든, 화학적 거세를 했든 범죄자가 자신을 신고한 피해자를 찾아가 칼로 찌르는 것을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피해자의 세금을 걷어서 전.......

"전자발찌, 범인에겐 목욕탕 열쇠고리… 악마가 설칠 동안 나라는 뭘 했습니까"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8/23/2012082300199.html전자발찌랑 신상공개가 아무 소용 없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성범죄자 최근 사진 공개한다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08/h2012082402370921950.htm잔혹한 범죄가 계속 일어나니까 내놓은 방안이 전자발찌랑 신상공개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더군요.하하. 그냥 대한민국에선 여자로 태어난 게 죄라고 인정하고 죄인처럼 살아가는 게 차라리 마음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아니, 칼 들고 덤비는데 범죄자가 발찌를 찼든 족쇄를 찼든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칼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