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분광 광유도력 현미경 개발… 나노입자의 표면분자층 영상화 성공 -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 소재융합측정연구소 나노분광이미지팀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초분광 광유도력 현미경을 이용, 나노입자 표면을 화학적 이미지로 관찰하는 것에 성공했다. 개별 나노입자의 관찰은 세계 최초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나노입자의 안전성 검증 및 새로운 기능의 나노입자 개발에도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 광유도력 현미경(PiFM)의 측정 원리 모식도 나노입자는 표면적이 넓어 반응이 빠르고, 아주 작아서 인체에 쉽게 유입된다. 표면상태나 표면에 붙어 있는 분자에 따라 성질이나 독성 유무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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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언가 기념비적인 사건 등이 있을 때 종종 “동시대를 살고 있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합니다. 예를 들면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이나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상 수상’ 등과 같은 이슈를 직접 보고 겪은 세대임을 의미하는 뜻으로 사용하는 것이죠.사람들은 올해를 코로나19 등의 이슈와 함께 2020년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모두가 2020년으로 기억하는 것은 아닙니다. 국가와 문화, 종교 등에 따라 2020년이 아닌 곳도 있는데요. 오늘은 달력 속 숨겨진 이야기를 살펴봅니다.아우구스투스와 율리우스 카이사르···2월에서 가져온 자존심달력은 일(day)과 월(month)을 구분해 년(year)을 정리한 역법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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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및 6월 이달의 KRISS인상- 전기자기표준그룹 채동훈·박재성‧김완섭 책임연구원,소재융합측정연구소 임경근 선임연구원 - 7월 13일(월), 연구원 발전에 공헌한 우수 직원에게 수여하는 ‘이달의 KRISS인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되었습니다. 5월 ‘이달의 KRISS인상’은 전기자기표준그룹 채동훈‧박재성‧김완섭 책임연구원이 공동 수상했습니다. ▲ 전기자기표준그룹 채동훈, 박재성, 김완섭 책임연구원 수상팀은 그래핀 양자홀저항표준소자를 개발하여 차세대 양자저항연구 선도 및 KRISS 소자 보급 기틀 마련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연구성과는 양자저항표준구현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증명하는 것이며, A.......

빛으로 사람을 이롭게기술로 세상을 새롭게㈜휴비츠※ 본 게시물은 KRISS 2020년 사보 제2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본격적인 고령화 시대로 접어듦에 따라 안과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빛을 감지하는 역할을 하는 망막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워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OCT(광간섭단층촬영기, Optical Coherence Tomography)는 안과질환을 진단하고 치료 경과를 확인하는 망막 진단장비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OCT를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기업이 제품을 만든다해도 그 성능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전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KRISS 바이오이미징팀 이상원 팀장이 OCT의 성능을 평.......

도전적이어서 재밌는 연구,유량표준으로 준비하는 수소자동차 시대- 열유체표준그룹 유량측정팀 강웅 팀장 - ※ 본 게시물은 KRISS 2020년 사보 제2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신뢰는 한 사회가 제 기능을 하고 문제없이 돌아가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KRISS의 연구자들은 그런 면에 있어서 사회가 정말 필요로 하는 연구를 하는 사람들이라 말할 수 있다. 꼭 필요하지만 평소에는 그 소중함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물이나 공기에 비유되곤 하는 측정표준.강웅 팀장 또한 KRISS에 들어오고 나서도 몇 년이 지난 뒤에야 그 연구 가치를 제대로 알 수 있었다. 석·박사 때 연구했던 것과 많이 달라 잘 적응하지 못하고, 어떻게 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