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웅' 속 등장한 중국식 활, 노 ​ 2003년 1월에 개봉된 중국 영화, ‘영웅’은 기원전 3세기 무렵 춘추전국시대의 중국이 배경이다. 영화 본편에서는 진나라의 대군이 매우 위압적으로 그려지는데, 특히나 영화 중간 부분에서 진나라 군대가 한꺼번에 화살을 쏘아대는 장면은 인상적이다. 그 중, 진나라 군대가 다루는 활들 중에서 다소 특이한 모습의 무기가 보이는데, 그것이 바로 노(弩)다. 이번 항목에서는 2천 년 동안 전장에서 사용된 중국의 노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영화 ‘영웅’에 등장한 노. 노는 한 명의 사람이 들고 다니는 작은 것에서부터, 위의 사진처럼 여러 명의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큰.......

​ ​ 안녕하세요, 방위사업청 블로그지기입니다. ​ 지난 시간 소개해 드린 호국보훈 인물 '김용환'에 이어, 두 번째 만나볼 호국보훈 이야기 속 주인공은 6.25전쟁의 영웅이자 대한민국의 영원한 수호신'이세영' 공군소령입니다.​ ​​ ​ ​ ​▲ 이세영 공군소령 / 사진출처 : 국방일보​ ​ ​6.25전쟁 영웅 '이세영' 공군소령은 1948년 자유를 찾아 월남해 대한민국의 품에 안긴 전투 조종사입니다. ​1927년 황해도 수안군(현재 북한)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조종사를 꿈꿔 평양 제3국립중학교에 재학, 중퇴 후일본 다찌아라이 육군비행학교.......

제8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김관진 국방부장관(위원장) 주재로6월 11일 15:00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 오늘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 장거리지대공 유도무기 사업추진 기본전략(안) - 425 사업추진 기본전략(안) 입니다. ​ ​ “장거리지대공 유도무기(L-SAM) 사업”은 - 북한의 유도탄 위협에 대한 종말단계 요격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종말단계 상층에서 탄도유도탄을 요격할 수 있는 무기체계를 확보하는 사업입니다. - 장거리지대공 유도무기는 국내 연구개발로 결정하였으며, 2015년 탐색개발을 착수할 예정입니다. - 장거리지대공 유도무기의 개발이 완료되면 종말단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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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위사업청 블로그지기입니다.지난 시간에 이어 네 번째로 소개해 드리는 '국방·군사 우수제안 수상작'은 개선된 '탄약 정비방법'입니다.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예산 절감을 도와주는 뛰어난 아이디어, '창조국방의 꽃'과 함께 하시죠.​​​그동안 우리 군이 운용하는 각종 화포에 사용되는 포탄들은 정비의 어려움이 있어 결함발생시 주로 전량 폐기 후 신품으로 획득하는 일이 반복돼 왔습니다. 이에 육군 군수사령부 예하 탄약지원사령부 수명주기관리처의 김종욱 검사·처리통제과장과 권재현 주무관은 각각 'KM577A1 기계식시한순발신관'과 '105㎜ 포병탄약 약협'의 정비기술을개발해약간의 정비만으로 사용 가.......

안녕하세요. 방위사업청 블로그지기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5월 마지막날 열린'국방기술을 활용한 청년 창업경진대회2차심사' 현장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아직 안 보셨다면? ^-^;; ▶ 포스팅 다시보기 ​ [국방기술의 무한 가능성을 찾다] 국방기술을 활용한 청년 창업경진대회 10개팀의 열과 성의를 다한 현장 발표 후에 청년부 3개 팀, 일반부 3개 팀, 총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요. 지난 9일 국방과학연구소 창조관 대회의실에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다시 만난 경진대회 수상자들의 표정은 발표 당일보다 많이 여유롭고, 기대에 찬 모습들이었는데요. 여러분들에게 시상식 현장을 소개.......

​ ​ 안녕하세요, 방위사업청 블로그지기입니다. ​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의미로 지정된 '호국보훈의 달'은 6월 한 달을 '추모의 기간(6월 1일~10일)', '감사의 기간(6월 11일~20일)', '화합과 단결의 기간(6월 21일~30일)'으로 나누어 기간별 특성에 맞는 호국ㆍ보훈 행​사를 진행해 그 의미를 기리고있습니다. ​ 그 속에서 우리방위사업청은 특별한 호국보훈 이야기를 6월과 함께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호국보훈 이야기는 으뜸가는 조선의 파락호 '김용환'의감춰야만 했던독립운동가의 진실입니다.​ ​ ​ .......

민군기술협력 박람회 3일째인 지난 31일 개막식장에서는 의미있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바로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가 정부 3.0의 정책방향에 맞추어 우수한 국방기술을 민간분야로 확산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제1회 국방기술을 활용한 청년창업경진대회'인데요, 나라를 안전하게 지키는 데 쓰이는 줄로만 알았던 국방기술이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새롭게 날개를 펴는 시간이었습니다. '국방기술을 활용한 청년창업경진대회'는 지난 3월부터 참가자들을 위한 설명회를 3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창업 및 사업화 아이디어를 접수 받았는데요. 이번 대회의 특징이라면 국방기술거래장터(DTIMS)에 게재된 기술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