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처럼 쪄먹는 카사바 남미가 원산이며 높이 3미터에 가지는 많이 갈라지지 않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꼴로 깊게 갈라집니다. 잎뒷면의 잎맥 위에 미세하지만 털이 나있습니다. 단성화가 피고 총상으로 달립니다. 열매는 삭과의 타원모양입니다. 덩이뿌리는 굵기가 있고 길이는 50cm정도 입니다. 시안산이라는 독성이 있지만 열을 가하면 없어집니다. 또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서 원주민들은 감자처럼 쪄서 먹는다고 합니다. 열대 및 아열대지역에 널리 분포하고 보통 돌려짓기로 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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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을 정화시켜주는 플라타너스 버즘나무라고도 하며 공원수나 도로가에 많이 심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흔하게 보여지는데 이 나무가 토양을 정화하는 기능이 있어서 정토수라고도 합니다. 그만큼 공해에도 잘 견디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문학작품의 소재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북반구에 6종류가 자라고 있으며 국내에 있는 것은 양버즘나무입니다. 다른 품종보다 추위에 강합니다. 높이는 50미터 내외입니다. 잎이 다섯조각 정도로 얕게 갈라지며 턱잎에 톱니가 있습니다. 암수딴그루로 꽃피고 열매는 수과로 둥글게 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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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가 사방으로 퍼지는 칠엽수 키 30미터 내외로 자라는 낙엽교목으로 중부 이남에서 가로수로 흔히 심습니다. 가지는 굵고 사방으로 퍼지며 어린가지와 잎자루에는 갈색의 털이 있습니다. 털은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집니다. 마주나는 잎은 손바닥처럼 갈라진 겹잎입니다. 잡성화가 피는데 흰색이지만 곳곳에 분홍색의 반점이 있습니다. 작은개체들이 빽빽하게 달립니다. 지름은 1cm이상이고 꽃잎은 4개입니다. 삭과의 열매는 10월에 익으며 종자는 끝이 둥글게 생겼습니다. 종자에 있는 타닌을 제거한 후에 먹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