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 2월은 미투 운동으로 씨끄럽다 미투 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정치권으로도 옮겨가는 추세다. 과거에는 보수 정당에서 불거졌던 이슈였지만 이제는 진보 진영도 예외가 아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부산시당에서 다시 불거진 성추행에 대해 윤리위원회를 소집했다. 지난해 7월이후 해당 사건이 발생한 지 약 9개월만에 수습에 나선 셈이다. 최근 불거진 손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청년분과위원장의 성희롱 전적에 대해서도 정부ㆍ여당은 뚜렷한 사과나 책임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 윤리위에서 의혹을 조사할 계획이다.미투 운동이 가장 크게 일고 있는 문화계도 진보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고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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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3월부터 인문학으로 마음의 근력과 소양을 키우고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영등포마루 아카데미' 봄 강좌를 개강한다. 영등포마루 아카데미는 평생학습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인문학과 예술학 강좌를 알기 쉽게 전달하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열린사회포럼과 협력해 이번 봄학기 강좌를 마련하고 3월 21일부터 4월 27일까지 인문-예술학 분야별 강의를 총 12회에 걸쳐 선보인다.인문학 강좌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삶의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마음 피트니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코칭 및 소통 전문가 이정온, 진민섭 강사가 진행하며 △마음 근력 키우기 '그릿' △사람을.......

미투 운동이 끝없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천주교 수남수단 울지마스톤 그 신부 수원교구 광교성당 한신부 성폭력 사실이 드러나서 큰 충격을 줬는가 하면요. 문화계에서는 새로운 미투 선언이 주말 사이에도 계속 터져 나왔는데요. 우선 주말 사이에 펼쳐진 문화계 상황들 중심으로 해서 정리를 좀 해 보고, 앞으로의 과제. 그러니까 폭로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뭐가 더 이어져야 하는가, 이 부분까지 짚어보겠습니다. 뉴스를 따라가다가 지쳤어요. 몇 시간 지나면 또 터지고 또 터지고 밤사이에도 또 새로운 인물이 터지고. 그러니까 연출가 이윤택, 오태석, 배우 조민기 씨까지가 지난주에 떠들썩했던 인물들이고. 주말 사이에는 문화예술계 인.......

한국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올해 글로벌 모바일 참여지수(GMEI)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6일 전했다.GSMA는 50개국 만 18세 이상 성인 5만명(국가당 1천명)을 대상으로 10개 분야 26개 종류의 모바일 활용 사례에 관해 사용여부와 빈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작년에 실시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 우리나라는 10점 만점에 6.0점(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카타르(6.0점)가, 3∼5위는 핀란드(5.6점), 스웨덴(5.4점), 오스트리아(5.3점)가 각각 차지했다. 분야별로 보면 우리나라는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방문, 뉴스 읽기, 앱 다운로드 및 사용에서 1위를 차지했다. GS.......

지난 14일 친구를 시켜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한 남성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이를 두고 어떻게 자식이 부모를 죽일 수 있냐며 비난이 쏟아졌는데요. 그런데 올해 발생한 존속 살인 사건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잔소리했다고 흉기로 찌르거나, 돈을 주지 않는다고 둔기로 때려 부모를 살해하는 일이 지난 한 달 사이 계속 발생했죠.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작년 7월까지 발생한 존속살해는 252건에 달했습니다. 한 달에 무려 4.5건의 존속 살인 범죄가 일어나고 있는 겁니다. 자료/ '2013년 이후 존속범죄 현황' 경찰청 같은 기간 살해ㆍ폭행ㆍ협박 등을 모두 포함한 존속 대상 범죄는 더욱 많았는데요. 총 7천582건으로 3년 만에 두 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