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6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낯설지 않다.올해 역시 작년과 같은 무더위가 이미 예고된 바 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름 대표 보양식.. 열은 열로써 다스리는 이열치열형 음식들..(삼계탕, 육개장, 오리탕, 순대국 등)에 버금가는 음식.. 그 이름은 바로 OOO 냉면... OOO 국수, OOO 막국수, OOO콩국수, OOO열무국수, OOO쫄면 ~~ 한 여름 무더위를 다양한 면발과 한사발의 시원한 국물로 날려보내는 그 상쾌한 맛..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여름나기 비법이 아닐까? "선육후면" 구이집이나 보쌈 등 고기집에서 후식, 사이드 메뉴로 파는 냉면도, 면옥집 냉면도, 착한 가격으로 직장인과 일반인을 겨냥한 면전문점도.......

매주 같은 사이클이 반복된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대부분 나와 비슷한 패턴으로 생활하고 있는 것 같다. 토요일 늦은 저녁에 학원 앞에서 아이를 기다리면서 우리 삶의 고단함에 씁씁한 마음을 쓸어 내린다. 열심히 살면, 성실히 살면 모두 잘 되는 세상이 오리라 기대하며,, 총성없는 전쟁 1 - 국민 야식 배달을 위한 오토바이 행렬 토요일 23시인데도 불구하고 오고가는 차량보다 더 많은 오토바이 행렬 정말 배달의 왕국으로 일컫을만하다. 생존을 위한 치열함이 느껴진다. for the delivery, of the delivery, by the delivery 배달의, 배달에 의한, 배달을 위한 총성없는 전쟁 2 - 현수막 걸기 휴일 단속을 피해 한번이라도 더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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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나의 발자국을 남겨줄#그림자

KSM 2017 (Korea Service Market 2017) 무더위가 무색하게도 해외진출과 교류에 대한 열망은 여전히 뜨거웠다.예전부터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해외에서도 참여해본 경험이 있다. 물론 아쉬움은 있었다. 행사 전에 상호 디테일한 정보가 공유되지않아 미스매칭되는 경우도 적지않았기에...그러나 이번 행사는 주관 부서의 노력으로 수준이 한층 높아진 느낌이다. 최근 정치적 이슈 등으로 해외진출 업체들이 난항을 겪고 있어 타 국가로 이전을 타진하거나 아예 철수하는 소식도 많이 들린다. 하지만 교육, 지재권서비스, 금융, 소프트웨어, 의료, 관광, 서비스, 콘텐츠 등 다양한 업종과 업태에서 교류를 성사시키기 위.......

일기쓰듯, 나의 일상을 정리하듯, 나의 지식을 모아놓고 필요할때 찾아보는 용도로 시작한 블로그 작업을 한지도 어느 덧 3년이 되었다. 무심코 지나쳤던 콩저금통에 모인 콩을 기부했다. 적은 금액이지만 필요하신 분들께 요긴하게 쓰여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