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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제목없음"에 대한 검색결과664건
  • [비공개] 열한 계단

    열한 계단 작가 채사장 출판 웨일북(whalebooks) 발매 2016.12.10. 리뷰보기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소설 데미안의 명언이다. 여기 한 청년이 있다. 불편한 지식들을 흡수하며 지금의 세계를 깨부수려는 청년이 있다. 청년은 다양한 분야와 접하면서 몇 년 전과 확연히 달라진 나를 알아보게 된다. 변하지 않는 것은 변한다는 사실뿐이라고. 지금 청년은 아직도 불편한 지식들을 흡수하며 열두 번째 계단을 맞이하는 건지도 모른다.
    제목없음|2017-01-13 10:0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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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없던 글이 써지진 않는다

    글 먼저 다루어야 할 게 '조사'다. 그 분야에 관해 어느 정도 지식이 있어야 한 자라도 쓸 수 있다. 사전 조사없이 글을 쓴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 재료 없이 요리를 만든다는 소리와 같다. 그러므로 가끔 백지를 볼 때 뭘 써야할지 고민이라면 계속 끙끙 앓기 보다는 지금 당장 쓰려는 글과 관련있는 서적을 한 페이지라도 읽는 게 낫다.
    제목없음|2017-01-13 09:5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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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김리뷰,

    세상의 모든 리뷰 작가 김리뷰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발매 2015.06.03. 리뷰보기 1. 리뷰하는 책을 리뷰하는 날이 오게될줄이야...오 세상에 이런 날이 오게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심지어 책 내용 중에도 리뷰를 리뷰합니다. 이거 완전 데드풀의 제 4의 벽아닙니까? 2. 내용은 제목 그대로입니다. 브라키오사우루스, 대학교 책상, 청춘 등등 리뷰를 안 하는 게 없어요. 어쩌면 김리뷰 이 인간이 제가 지금 쓰는 본인 책 리뷰를 차기작에 리뷰로 나올 수도 있어요. 그걸 또 제가 리뷰하고, 또 그걸 김리뷰가...어? 3. 읽다보니 머릿속에 남아있는 건. 지식 같은 게 아니었습니다. 그냥 세상엔 이런 인간도 있구나 하고 끝났습니다. 매번 읽을 때.......
    제목없음|2016-12-30 02:3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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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워킹 데드 4(대릴이 진리입니다)

    워킹 데드 4 출연 앤드류 링컨, 스티븐 연, 캔들러 릭스, 노만 리더스, 멜리사 맥브라이드, 로렌 코핸 방송 2013 미국 AMC 상세보기 딴 인간들은 눈에 안보어여요...이제 대릴만 들어옵니다. 내가 이 미드를 보는 이유는 오직 하나입니다. 대릴 딕슨입니다. 만약 감독이 대릴을 죽인다면 가만안둘겁니다.ㄷㄷ 찰랑찰랑한 긴머리와 수염, 그리고 석궁이 어울리는 남자, 대릴 딕슨. 얼마나 매력적인 캐릭입니까. 워킹데드 최고의 상남자 대릴 딕슨(2위는 미숀) 특히나 더 좋았던 워킹데드 시즌 4 12~13화 둘만 교도소에서 빠져나왔는데, 서로 지내면서 대릴에게도 드디어 썸이 생겼습니다! 대릴X베스! 난 이 커플 찬성이오!
    제목없음|2016-12-30 02: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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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폭식을 하고나서 죄책감이 몰려올 때

    그럴 때가 가끔있다. 다이어트 중인데도 눈앞에 우연찮게 먹을 게 들어와서 폭식하고, 잔 다음에 거울의 부은 얼굴을 보며 후회할 때. 그럴 때 왜 먹었지 싶으면서, 다이어트가 전부 수포로 돌아간 느낌이 든다. 의지력이 박약하다고 죄책감이 심해진다. 나도 한 사람의 다이어터로서 그런 기분을 잘 안다. 하지만 난 그럴 때 다이어터 웹툰 중 32화를 떠올린다. 주역인 수지가 전날 엄청나게 폭식하고, 죄책감에 시들리지만 트레이나 찬희가 앞으로 운동할 날은 많다고, 요요가 오는 건 오늘 같은 날을 반복할 때라고 위로한다. "지방이 쌓일 시간을 주지 마라." "살이 찌고 요요가 오는건 오늘같은 날을 계속 반복할 때야." "그동안 잘해왔잖아.......
    제목없음|2016-12-24 01:2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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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전중환의 진화의 창]피와 물

    '피는 물보다 진하다'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똥물에 튀겨죽이고 싶은 놈이라도 그 놈이 혈연이라는 사실 때문에 참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그 자식이 팔촌이고, 이때까지 본 적도 없는 사이라도... 진화심리학적으로 볼 때 이 속담의 뉘앙스는 맞냐고 물으면 '맞다'라고 한다. 일반인들 합격률이 5%가 되지 않는데도, 경찰 간부 고위직의 자식 50%가 의무경찰에 가는 현상처럼 혈연을 특히 더 아끼는 행위는 문화적인 차이 때문만이 아닌 우리 본성도 한 몫 차지하고 있다. 이유는 아주 심플하다. 내 씨를 뿌리고, 보존해야 되니까. 순수한 이타성은 적어도 진화심리학에서 일단 배제해보자. 간혹 어머니께서 자기 배부르는 모습만 봐도.......
    제목없음|2016-12-21 09:5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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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흰 빵은 절대 아니다

    호빵맨이 자기 측두엽을 나눠주는 모습은 어릴 때 부터 많이 봐왔을 것이다. 그걸 또 준다고 먹는 사람들은 금세 기운을 차린다. 실제로 흰 빵이란 것들은 당질 성분 때문에 먹으면 기운을 차리기도 하지만, 그 당질을 다시 인슐린으로 해독하기 때문에 먹으면 오히려 더 피곤햊니다. 목이 마르다고 바닷물을 마시는 격과 같다. 흰 빵, 좀 더 크게 보면 밀가루로 만든 것들을 먹으면 전혀 득이 되질 않는다. 먹으면 먹을수록 일찍 죽게 만드는 게 밀가루다. 밀가루의 원재료인 통곡물의 비타민 B나 다른 영양소들을 전혀 살리지 못한다. 몸에 필요 없는 당질만 고기만 골라먹는 얄팍한 아이처럼 쏙 빼놓은 게 밀가루다. 그리고 다시 그걸 설탕하.......
    제목없음|2016-12-21 08:5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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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마트료시카와 글쓰기

    마트료시카는 속 안에 또 다른 인형이 들어가 있고, 그 안에 또 다른 인형이 들어가는 있는 러시아의 전통 인형이다. 마트료시카의 수를 결정하는 것은 가장 큰 마트료시카다. 크면 클수록 들어갈 수 있는 마트료카의 수도 많아진다. 이런 마트료시카와 글을 쓴다는 건 닮아있다. 우리가 글을 쓸 땐 글자 하나, 온점 하나 빼놓지 않고, 기억하며 글을 쓰진 않는다. 첫 문장으로 다음 문장을, 다음 문장에서 그 다음 문장을 쓸 단서를 얻으며 글을 쓴다. 이런 점 때문에 어떤 작가들은 글을 쓴다는 건 머리가 쓰는 게 아니라, 손가락이 쓴다고들 한다. 요는 이거다. 그 어떤 작가도 잘 쓰여진 글을 미리 다 기억하고 글을 쓰진 않는다. 쓰다보니까.......
    제목없음|2016-12-21 04:4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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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맨 프럼 어스

    맨 프럼 어스 감독 리처드 쉔크만 출연 존 빌링슬리, 엘렌 크로포드, 윌리엄 캇, 애니카 피터슨, 리차드 리엘, 데이빗 리 스미스, 알렉시스 소프, 토니 토드 개봉 2007 미국 리뷰보기 SF 영화라고 구분짓긴 했지만 솔직히 어느 종류의 영화인지 분간이 잘 안됩니다. 우리가 보통 SF라고 하면 몇 만년 전에 잠들었던 괴수가 깨어난다든지, 보이저 레코드판을 듣고 이티 사촌이 찾아온다든지, 내 친구 차가 또봇이었다는 충격적인 광경을 본다든지 어떻게든 컴퓨터 그래픽이 안 들어가는 데가 없어요. 솔직히 말해서 SF 영화는 컴퓨터 그래픽이 9할이나 다름없다는 게 정설이었어요. 그런데 이 영화는 CG가 하나도 없어요. 특별한 연출이 있는 것도.......
    제목없음|2016-12-21 02:1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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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만인이 할 수 있는 다이어트

    시간, 환경, 금전 등 저마다 사정이 다르다. 때문에 난 닭가슴살 같은 특정 식단을 권장하라는 다이어트를 제일 싫어한다. 다이어트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인도 슬럼가의 하위 1%부터 순시리한테까지 적용될 수 있는 것이여야 한다. 그 점에서 난 '소식'을 권장하고 싶다. 돈도 별로 들지 않을 지언정 오히려 절약할 수 있다. 적게 먹으면 몸에 에너지가 부족해진다. 그러면 몸의 보기 싫은 살들을 분해시켜 에너지를 만든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적당한 양이다. 너무 적게 먹으면 오히려 몸은 에너지 절약 상태에 들어가게 되고, 나중에 폭식할 확률이 높다. 엄연히 말해서 소식은 다이어트가 아니다.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가 되어야 하며, 체.......
    제목없음|2016-12-20 11:4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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