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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 산하 기업들의 리더십 잡음 문제
구글의 지주 회사인 알파벳의 자회사를 구성을 보면, 구글이 94%, 베를리(Verily), 보스톤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같은 나머지 자회사가 6%를 차지하고 있다. 구글을 제외하고 다른 회사들은 그 존재감이 현재는 극히 미미하다. 미래 시장을 놓고 알파벳이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는데, 성장이 시급한 이들 회사에서 끊임없이 리더십의 잡음이 문제가 되고 있다. 우선은 앤디 루빈이 떠난 후, 회사내에서 보류하던 Boston Dynamics의 매각 관련 소식, 인수 합병의 잡음과 제품 출시 지연등의 리더쉽 문제가 발생한 네스트, 여기에 바이오 기업인 베를리(Verily) 중요 임원들의 퇴사 등 리더십팀과의 불화로 인한 인재 유출, 제품 출시 지연, 사업 매각등 후폭풍이 일고 있다. tN 인사이트: 실리콘 밸리의 인재 전쟁과 인수 합병은 일상이다. 필요한 기술이 있는 기업을..추천 -
[비공개] FBI, 애플의 도움없이 iPhone을 언락(unlock) 후 소송 취하
FBI가 이스라엘 사이버 시큐리티 기업의 도움을 받아서 iPhone 해킹에 성공했다. 그리고 지난 수 개월동안 애플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 진행 했던 법정 소송도 취하했다. tN인사이트: IT기업과 미 정부와의 사생활 침해 문제를 놓고 벌인 법정 전쟁이 FBI가 아이폰을 해제하고 소송을 취하함으로써 일단락되었다. 애플의 도움없이 아이폰을 해킹했다는 것도 놀랍지만, 이 사건을 통해서 미 정부의 사생활 침해 문제에 관한 확고한 입장을 엿볼 수 있다. 범죄나 테러 용의자 수색을 위해서는 사생활이 침해의 여지가 있더라고 데이터를 요구할 수 있고, 법적 공방을 통해서라도 필요한 데이터를 얻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그렇게 얻어진 권한이나 기술은 쉽게 비범죄자의 정보를 보는데 쉽게 악용될 소지가 있다. 얼마 전에는 DNA 분석 업체인 앤시스트리(Ancestry...추천 -
[비공개] 무인드론, 최초로 FAA 승인 도회지 비행 성공
무인드론을 이용한 물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Flirtey 가 미국 네바다 주에서 최초로 FAA (미국연방 항공국,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승인을 받은 도심 비행에 성공했다. 해당 기업은 이전에 시골 지역에서 FAA 승인 비행에 성공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이를 도회지에서도 재현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번 비행은 파일럿이 만일을 대비해서 대기하고 있기는 했으나, 미리 프로그래밍된 경로에 따라 100% 무인으로 비행에 성공했다. 이번 성공으로 Flirtey는 미국에서 실제 드론 배송 허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회사는 그 전에 보다 인구 밀집 지역에서 테스트 비행을 더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tN 인사이트 : Flirtey가 이번 비행에 성공함으로써 무인 드론을 이용한 배송 서비스가 실제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실제 드론 배송 ..추천 -
[비공개] 마이크로소프트, 인종차별적 표현을 사용한 인공지능 봇 테이(Tay) ..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목요일 공개한 인공지능 봇 테이(Tay)를 부적절한 코멘트를 이유로 하루만에 운영 중단했다. 테이는 트위터, 그룹미(GroupMe), 킥(Kik)에서 다른 사용자들과 소통 하며 언어 사용을 습득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악용해 서비스 사용자들은 테이에게 부적절한 표현들을 가르쳤고, 얼마 지나지 않아 테이는 많은 인종차별적인 트윗을 게시해 사람들의 비난을 받았다. tN 인사이트: 테이는 하나의 해프닝에 지나지 않을 수 있으나, 인공지능과 관련하여 여러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고 있다. 최근 알파고의 영향으로 인공지능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인공지능의 윤리적 측면 또한 부각되고 있다. 테이가 인종차별적 표현들을 사용하게 된 것은 이를 개발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잘못인가, 아니면 테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봐서 테이 스스..추천 -
[비공개] 라이브스트리밍 시장에 유튜브커넥트 가세
구글은 유튜브커텍트(YouTube Connect)라는 새로운 라이브스트리밍 앱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이같은 행보는 최근 트위터의 페리스코프(Periscope)나 페이스북 라이브(Live) 등의 경쟁 서비스에 대해 유튜브를 중심으로 맞서는 전략이라 볼 수 있다. 구글이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비디오 송출이 가능하고 채팅,태깅,뉴스피드 등의 기능이 포함된다. 아직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한 소셜미디어 연동은 제공하지 않는다. 실제 런칭은 5월 I/O 개발자 컨퍼런스 이전이 될 것 같으며 런칭시 유튜브 스타들을 대거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tN인사이트: 라이브스트리밍 시장에 대한 메이저 업체간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CEO들도 공공연히 라이브비디오 시장에 큰 기대를 걸고 제휴 및 투자를 발표하면서 원조격이었던 미어캣(Me..추천 -
[비공개] 애플 (Apple), 지속 성장을 위하여 iPhone SE 출시
애플 (Apple) 은 21일 (미국시간) 미국 쿠퍼티노 (Cupertino) 본사에서 4인치 스크린, 알루미늄 바디, 12MP 카메라와 애플 페이 (Apple Pay)를 지원하는 신제품, 아이폰 (iPhone) SE 를 공개하였다. 16GB 메모리 기준으로 $399에 판매될 예정이며 현재 정체되어 있는 아이폰 판매 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애플의 새로운 전략으로 보인다. 아이폰 SE는 대화면 제품을 필요로 하지 않는 가격에 민감한 중국과 인도 등 이머징 국가의 소비자들을 주요 타겟으로 삼고 있다. 애플의 마케팅 부사장인 그렉 조스위악 (Greg Joswiak) 에 의하면 4인치 제품들은 여전히 매우 인기가 있으며, 지난해 4인치 아이폰 (5C, 5S)은 총 3천만대가 판매 되었다고 한다. tN 인사이트: 이번 애플의 신제품 발표 후 주요 미디어 반응들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아이폰 SE 관련 내용들이 몇 주 전부터 일부 블로그 ..추천 -
[비공개] 비둘기로 대기오염을 측정하다
런던에서 비둘기로 대기오염을 측정하는 비둘기 대기 순찰대(Pigeon Air Patrol)가 화제다. 비둘기 등 쪽에 배낭 모양의 센서를 측정해 대기오염 상태를 트위터로 알리는 이 순찰대는, 경주(racing)에 훈련된 10마리의 엄선된 비둘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DigitasLBi와 대기 관련 기술 연구소인 Plume Labs의 합작으로, 3월 17일 프로그램 트위터 계정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500명 중 75%가 전보다 더 대기오염에 대해 신경쓰게 되었다는 응답을 받으며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비둘기 순찰대의 보고는 트위터에서 @PigeonAir 혹은 #PigeonAir로 현재 자신이 있는 위치를 트윗(Tweet)할 시 답변으로 확인할 수 있다. tN 인사이트: 드론과 같은 최신 기계가 우후죽순으로 출시되고 있는 시대에 비둘기가 웬말인가 싶다. 허나 이런 ..추천 -
[비공개] 잃어버리지 않을 우산
비오는 날 우산을 잃어버려 또 하나의 편의점 투명 우산을 사게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들을 위한 우산인 움브렐라(oombrella)는 블루투스로 핸드폰 앱과 연결되어 있어 핸드폰이 우산에서 멀어질 시 다시 가져가라는 경고 메세지를 보내준다. 또한 위주(Wezzoo)에서 개발한 소셜 날씨 예보 기술을 활용해, 각 우산 설치된 기기가 감지한 근처 지역의 날씨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더욱 정확한 날씨 예보를 제공한다. 또한, 프랑스에서 개발한 오로라 같아 보이는 특수 소재도 큰 강점으로 꼽고 있다. 현재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모금하는 중이다. tN 인사이트: 사실 이런 제품이 움브렐라가 최초는 아니다. 이미 영국에서 키샤(KISHA)가 유사한 우산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들은 이미 시장에서 잘 자리잡아 총 17개의 모델을 출시했다. 이 브랜드와 움브렐..추천 -
[비공개] 전 인텔 회장, 앤디 그로브 별세
전 인텔 CEO와 회장으로 인텔을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로 이끌었던 앤디 그로브가 21일 향년 79세로 별세하였다. 2000년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긴 했지만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로브는 1968년에 인텔의 첫 번째 직원으로 채용되었고 1987년부터 1998년까지 CEO로 1997년부터 2005년까지 인텔 이사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1980년도 그로브의 과감한 결단이 메모리에 주력하고 있던 인텔을 세계 최대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생산하는 회사로 바꾸어 놓았다. 그로브가 CEO로 있는 동안 인텔의 연 매출은$1.9B에서 $26B 이상으로 약 14배 성장하였다. tN 인사이트: 그로브는 인텔 창업자인 무어만큼 유명하진 않을지 모르지만, 그로브가 없었다면 인텔이 오늘날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을까? 어쩌면 반도체 역사도 바뀌었을 수도 있다. 타임지는 인텔의 성장과 함께 ..추천 -
[비공개] BBC, 영국 학생 100만 명에게 Micro:bit 무료 제공 개시
BBC가 영국 학생 100만 명에게 Micro:bit 이라는 컴퓨터를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는 학생들이 보다 어린 나이부터 프로그래밍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BBC는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등 총 20개가 넘는 기업, 단체들과 협업했으며, 해당 기기에 대해 학생들에게 무료 배포가 다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상용화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Micro:bit 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BBC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tN 인사이트 : BBC는 이미 1980년 대에도 BBC Micro 라는 기기 보급을 통해 영국 학생들에게 컴퓨터를 다루는 법을 전파한 바 있는데, 이후 30년 만에 다시 새로운 기술 세대를 키워내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현재 영국은 기술 인력 부족 현상 심화로 IT 관련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이다. 마치 어린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