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나눔텃밭 도시농사를 하고 김장을 세번째 하였습니다. 배추는 거름도 안주고 약도 약쳐서 그런지 배추벌레,진드기와의 싸움에서 제가 완패 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인지 배추가 속도 안차고 진드기가 잔뜩 낀 배추는 뽑아 버리고 얼갈이 보다 실한 사이즈의 배추를 가지 겉절이하고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마트에서 망으로 공수하여 김장행사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배추김치보다는 무석박지와 알타리 김치를 좋아하여 무김치 위주로 김장을 했답니다. 사랑니 4개 뽑고 양쪽 어금니 세개 레진씌워 딱딱한 음식은 조심하여야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무김치 맛있게 먹을 수 있는것에 감사합니다. 청갓은 항상 김장때보면 싸지 않고 가격이.......

오전부터 비소식에 점심은 따뜻한 순대국밥이 당기는 날입니다. 대전IC 근처에 여러곳 순대국밥집이 있는데 제입맛에 맞는 보은순대국밥집을 다녀왔어요. 이날은 순대와 허파까지 같이 서비스를 주시고 지난번에는 순대만 주셨는데 야들야들 쫄깃한 허파라고 하네요. ㅠ저는 뻑뻑한 순대를 좋아해 허파는 신랑한테 양보~~ 허파는 다들 좋아하는 부위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순대국밥집에 가면 순대만이요 하고 외치면서 주문을 합니다. 곱창은 그럭저럭 먹기는 하지만 그외 부속품은 좋아하지 않고 순대가 1순위 그다음이 2순위 간 그리고 마지막은 곱창입니다. 그래서 인지 서비스로 간을 좀 더 달라고 했는데 다 소진되어 메뉴나갈 것밖.......

삼겹살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대표적인 음식인것 같아요. 조카녀석 어릴적 옥천에서 살면서 자주 들려 먹었던 되고집을 기억하고 삼겹살 먹고 싶다고 하여 동생네 가족과 함께 되고집 방문~~ 사장님이 한참만에 방문하였다고 반갑게 맞이해주셨네요. 되고집은 옥천에 거주하고 지인들과 한번 들렸던 분들이라면 재방문을 하는 곳입니다. 그만큼 입소문이 많지는 않지만 한번 왔으면 두세번 오고 싶은 곳이죠~ 녹차삼겹살을 시키면 새송이 버섯과 집접 담으신 김치,콩나물이 나옵니다. 오이 무침 상큼함이 하루동안 피로가 싹 풀리는 것 같네요. 역시 입맛없을 때는 상큼한 음식이 최고인 듯 합니다. 미나리가 곁들여진 파채 알맞게 구워진 고.......

춘천 남이섬 나미나라공화국 단풍구경 메타쉐콰이어길 붉게 물들어 긴 터널 숲길에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담기 위해 카메라 셔터를 찰칵찰칵!! 남이섬은 1965년 남이장군의 넋을 위로하고 그의 기상을 기리기 위하여 수재 민병도 선생이 나무를 심고 가꾸기 시작하면서 남이섬이 생긴곳이다. 나미나라 공화국이라는 별칭도 국가개념을 표방하는 특수관광지의 의미로 불리게 되면서 명칭이 생기게 된 것이다. 우리가 간 날은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에 온 착각~~ 외국인관광객들이 많아 나미나라 공화국이 정말 맞는 듯 합니다. 단독사진 찍어보려고 하는데 에구 ㅠ 주변 사람들이 너무 많아 포기하고 그만 한컷 빨리 찍어봅니다. 뒷배경에 사람들이.......

송촌동 나눔 텃밭약을잘 사용하지 않고 농사를 짓는데 올해는 진드기들이 무우랑 배추에 잔뜩생겨 잎은 먹지 못하고 많이 뜯어 냈답니다!!서리가 내리기전에 다크지 못한 상추도 흙채로 캐와 앞베란다 빈화분에 키워 겨우내 뜯어 먹어야겠어요.옆집 텃밭은 속이덜찬 배추를 몇포기 남겨두고 가을걷이를 마쳤네요~ 초보 도시농부라 배추키우기 쉽지 않네요 ㅠ 약 안쓰고는 작황이 그리고 올여름 너무더워 나눔텃밭 농작물들도 몸살을 많이 났구요.무우가 크지는 않고 다발무 정도 ㅠㅠ 계란껍질과 커피가루로 영양을 주었는데도 최선을 다해 성장해주 겨울무우 고맙다.이제 서리가 내리면 이곳은 또 다른 모습으로 재탄생 되겠죠.겹겹이 발아가된.......

오래만의 공연관람 대전시립무용단 제76회 정기공연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라벨 볼레로 스트라빈스키 봄의제전 창작공연 다녀왔다.일찍 도착하여 대전예술의전당 주변도 구경하고 차한잔하며 오늘 공연 팜플렛을보면서 기다려본다.원 & 원 파트가 두파트로 나뉘어져 공연을 하느라 중간 옷갈아 입고 헤어 수정하는 시간을 무대감독이 잠깐 나와서 작품설명을 잠깐 해주셨다.좌석이 앞자리라 웅장하고 생동감있게 관람할수 있어 다른때보다 배우들의 숨소리와 발자국 소리까지 느낄수 있어 너무 감동적이었다.공연중에는 촬영안되는거 다아시죠^^ 공연이 끝나고 커튼홀시간 배우 두세명씩 나와 인사흫 하고 박수 갈채는 끝이 나지 않았다.한.......

옛직장인 동료들과 오붓한 저녁시간~ 또랑 의 뜻은 작은강 또는 개울물을 말하는 뜻으로 식당 입구에 개울로 조경해놓아 더 정겹고 운치있다. 중리동 돼지고기 석갈비식당 또랑 ! 철판에 강비가 구워져 나와 편하게 먹을수 있는데 고기굽는 시간을 기다려야함양배추 고기랑 싸먹으면 고기맛이 일품이예요.요건 미역곤약 국수에 초고추장과 야채를 겻들여 나왔는데 잡채대신 나온것 같군요. 다이어트에 좋은 곤약국수 미역성분이 함유되어 영양적으로 더 좋은것 같아요.반찬은 정갈하니 다 입맛에 딱 맞는것 같고 리필을 잘해주셔서 눈치보지 말고 여러번 리필해드시면됩니다.철판에 돼지갈비가 지글지글 금방식지 않고 따뜻하게 먹을수 있어 좋아.......

정부대전청사 자연마당은 대전정부청사 남쪽에 조성되어 있는 도시공원이다. 이곳은 생태계보전차원에서 자연으로의 복원 작업을 통해서 도심 속 생태숲으로 거듭나 주변 주민들에게 다시 생태숲으로 재탄생되었다. 자연마당은 사계절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산책로 따라 나무와 풀,꽃 조형물들이 곳곳에 세워져 있어 휴식과조형물 관람을 할수있다 가을의 전령사 갈대와 알록달록 산책로 주변에 가을 단풍색으로 옷단장을 하고 있어 도심속 가을나들이 멀리가지 않고 가까운곳에서 가을을 느끼실수있습니다. 자연마당은 산책로가 잘 닦여 있어 인근 정부대전청사 공무원들과 인근 직장인들이 점심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할수있고 복잡한 업무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