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천다이저의 특성 상품을 판매하는데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이 무엇인지, 또 어느 정도의 가격대를 원하는지, 어떤 서비스를 원하는지 등을 미리 알아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머천다이징 (merchandising)은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기획하고 만드는 활동으로 오늘날 제품판매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그 일을 하는 사람을 머천다이저 (merchandiser), 혹은 상품기획자, 상품개발담당자로 부른다. 머천다이저의 활동분야는 매우 다양하다. 현재는 백화점, 대형할인점, 대형 수퍼마켓, 통신 판매업체, 인터넷쇼핑몰 등의 유통분야, 의류회사, 바잉오피스 등에 주로 종사하지만 소매 업체까지 점차 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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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엔 늘 그들이 있다-프로슈머와 얼리어답터 　국내 한 중소업체의 이어폰 성능에 대한 호평이 미니기기 정보 사이트에 실렸다. 이 글이 전파되면서 순식간에 이어폰이 1000여개가 팔려나갔다. 그러나 구매자들은 좋다, 싫다에 그치지 않고 중저음이 약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제조사는 과감히 품질 개선에 착수했다. 성능보완에 따라 가격은 이전 제품에 비해 10% 가량 뛰었지만 매출을 전보다 더 늘었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단순히 소비하지 않고, 평가와 아이디어를 통해 생산과정에도 깊이 관여하는 프로슈머의 모습이다. 　이 말은 앨빈 토플러가 ‘미래의 충격’이라는 저서에서 처음 사용한 것으로, 생산자(producer)와.......

◆현장엔 늘 그들이 있다-프로슈머와 얼리어답터 　국내 한 중소업체의 이어폰 성능에 대한 호평이 미니기기 정보 사이트에 실렸다. 이 글이 전파되면서 순식간에 이어폰이 1000여개가 팔려나갔다. 그러나 구매자들은 좋다, 싫다에 그치지 않고 중저음이 약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제조사는 과감히 품질 개선에 착수했다. 성능보완에 따라 가격은 이전 제품에 비해 10% 가량 뛰었지만 매출을 전보다 더 늘었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단순히 소비하지 않고, 평가와 아이디어를 통해 생산과정에도 깊이 관여하는 프로슈머의 모습이다. 　이 말은 앨빈 토플러가 ‘미래의 충격’이라는 저서에서 처음 사용한 것으로, 생산자(producer)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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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블로그]제살 깎아먹기식 '덤핑 상품권' [조선일보 2005-09-27 03:04] [조선일보 김덕한 기자] 추석이 열흘 정도 지난 지금 명동 사채 시장에는 상품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 사채업자는 “풀리는 상품권 물량이 작년보다 20~30% 많아 10만원짜리 백화점 상품권은 작년보다 좀 낮은 9만2000~9만4000원 쳐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업자의 말을 들으면서 추석 전 만났던 한 중소기업 임원의 얘기가 떠올랐습니다. 그는 “경기도 어려운데 물건을 납품하는 백화점에서 상품권 수백장을 팔아달라며 떠맡기는 바람에 수천만원의 부담을 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추석이 지난 후 그 기업이 떠맡았던 상품권은 상당부분 사채시장에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