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현대증권인류가 연금의 필요성을 느껴 이를 활용해 온 것은 2천년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그리스, 로마 시대에 군인과 왕, 귀족 주변의 인물을 대상으로 한 연금이 있었다. 중세시대에는 신부 등 성직자 대상의 코로디(corrody)라는 사적 퇴직급여가 있었다. 코로디로 생활하는 ‘코로디인’은 당시 노후 유한계층을 상징하는 대명사였을지 모른다.16세기 말에는 영국 해군에서 체계적 직역연금인 채덤금고가 설립되어 사망 군인의 유족, 부상자, 퇴역자를 지원하였다. 미국은 18세기 후반에 남북전쟁 부상자를 지원 하는 연금을 도입하였다. 이후 이들 제도는 공무원, 교원으로 확산되어 오늘의 군인, 공무원, 교원 연금의 원형이 되었다.1653년 프랑스에서 도입된 톤티연금(tontines)도 주목할 제도다. 체계화된 사적연금의 한 유형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