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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프로젝트'의 김동률, 이상순이 진정한 의미의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다. 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카페 앤트라사이트에 김동률과 이상순이 공연을 열었다. 전날 카페입구에 A4크기의 공연홍보 전단지를 부착한 것이 전부. 진정한 의미의 게릴라 콘서트 였다. 이날 카페 공연장에는 공식적으로(?) 79명의 관객이 집계됐다. 하지만 소속사 직원과 뮤지션들의 지인, 스태프를 제외하면 순수 관객이 50명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미니콘서트에서 김동률 이상순은 자신들의 음반 수록곡 '단꿈', '벌써 해가지네', '꽃파는처녀', '바이크라이딩'을 비롯해 8곡을 불러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날 공연.......

한국영화가 극장가의 대세로 자리잡을 조짐이 보이고 있다. 한국의 대표 고전소설 ‘춘향전’을 유쾌하게 뒤집은 ‘방자전’(김대우 감독, 바른손·시오필름 제작)과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71명의 학도병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포화속으로’(이재한 감독,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가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먼저 개봉 3주차에도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방자전’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최근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자전’은 지난 18일까지 전국에서 20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손익 분기점을 넘어섰다. 이미 개봉 7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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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 편성·결방 비난 사 “22일부터 정상 방송 될 것”SBS의 2010 남아공 월드컵 단독 중계로 드라마들이 변칙변성, 결방 등으로 우왕좌왕하고 있다.KBS는 한국 대 아르헨티나 전이 열린 지난 17일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평소 방영시간인 9시55분에서 약 1시간 가량 늦은 10시40분에 방송했다. 이어 일본 대 네덜란드 전이 열린 지난 19일에도 이날 첫방송한 KBS1 6.25전쟁 6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전우’를 예정된 9시40분보다 40분 늦은 10시20분에 내보냈다.두 드라마 모두 방송 당일 갑작스럽게 시청자게시판에 방영 시간이 바뀐다는 긴급 편성 공지를 띄웠다. ‘제빵왕 김탁구’는 한국 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