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 직업과 소득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느낌이 없을 수도 있지만 곧 현실이 될 것이다. 내 직업과 소득에는 이상이 없다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사회 모든 것은 상호 연결되어 있기에 어쩔 수 없이 변화는 체감하게 된다. 가족을 책임지고 있는 중년 가장이 느끼게 될 압박은 상당하다. 업종 변경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쉽게 움직이지도 못하는 자리가 가장이다. 어떤 상황이 되어도 고정 소득은 있어야 한다. 강제 퇴직을 당하거나 건강 문제로 월급이라는 고정 소득이 사라져도, 사업 경쟁력이 없어 사업 소득이 사라져도 매달 정해진 날에 정해진 금액이 소득으로 찍히는 가외 고정 소득은 있.......

투자는 결국 심리 게임이다. 게임 참여자 심리에 따라 승부가 갈린다. 사회 신분 계급장 떼고 공평하게 겨뤄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신분 상승 수단이자 돈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자본가가 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 주식일 듯하다. 지금 학교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과거에는 흔하게 있었던 일인데, 시험 때가 되면 반 평균을 올리기 위해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은 갖은 핑계로 시험을 보지 않아도 담임이 알면서도 모른 척 넘어가고 했던 기억이 있다. 담임은 속으로는 쾌재를 불렀을 것이다. 돈 된다 싶으면 이런저런 사람들이 특정 주식에 몰린다. 그 상태로 시간이 흐르고 나면 정상적인 차트가 나오지 않는다. 요즘 삼성전자 주가.......

마케팅 관련 글은 오랜만에 올리게 되는 것 같다. 최근에 시작한 미국 ETF, 채권 투자 관련 글을 올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투자에 사용할 시드머니 만드는 방법에 대한 방법을 설명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국 주식보다 미국 ETF 투자를 권하는 이유는 시장 규모 차이와 달러 투자를 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설명하기로 하고, 미국 ETF 투자는 소액으로도 가능한데 시드머니 만드는 단계부터 복리로 빠르게 불리는 방법으로 배워 두면 여러모로 유용하다. 주식, ETF 투자에 들어갈 시드머니와 지속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기 위해 내가 사용했던 수익 창출 도구는 대략 이렇다. 구글 연금(구글 애드센스 수익) 유튜브.......

어제 1편보다 더 중요한 얘길 하고자 한다. 지금부터 올리는 글은 가급적 연재 순서대로 보는 것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개별 주식보다 상장지수펀드(ETF)부터 시작하는 것이 왜 나은지, ETF의 경우 매매 기법만 잘 익혀도 손실 없이 돈을 벌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주식을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고 나면 오른다? 투자 종목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투자 참여자들이 매수와 매도를 어떻게 결정하는지 생리 구조를 몰랐을 때는 나 역시 이 말이 투자자의 심정을 제대로 반영한 것인 줄 알았다. 하지만 지금은 쾌재를 부르는 시그널이다. 오늘 매수했는데 바로 주가가 떨어진다? 그럼 매우 좋은 징조다. 싼 가격에 주식을 더 살 수 있.......

우리 집에서 최대 관심 대상인 둘째 녀석(공부 쪽 적성은 아닌 듯한데 다행히 투자 실력은 뛰어나다)의 학원이 끝날 무렵 픽업 가는 길에 오랜만에 라디오를 켰다. 대선이 끝난 후 한동안 뉴스 듣기 싫어 스포티파이만 듣고 다녔다. 국내 작가 중에 글쓰기 선생님으로 생각하는 세 사람이 있는데, 그중 한 분인 강원국 작가의 방송을 듣게 되었다. 오랜만에 켠 라디오에 때마침 존경하는 최재천 교수님이 나오셨다. 이 분을 존경하는 이유는 정치적 성향이나 뭐 그런 것은 전혀 아니고, 교육과 공부법, 그리고 우리나라 대학에 대한 철학이 완전히 내가 생각했던 것과 같아 존경하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에 존경하는 교수님까지, 오래간만.......

늦었지만 생각을 바꿀 수 있게 된 것은 좋은 시그널이다. 최근 경험으로 MZ 세대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을 수 있었고, 타깃 고객 범위 확대로 사업 매출도 늘었으니 운이 좋았다. 처음 이 사업을 구상했을 당시에는 50대 이상의 퇴직자와 은퇴한 사람의 자산 관리 컨설팅으로 방향을 잡았다. 자산 형성 과정에서 퍼펙트 소득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앞서 올린 글에서 설명했다. (관련 글 링크는 하단에 있음) MZ 세대는 의지가 약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고, 예의가 부족하여 본인 편한 대로만 살아가는 사람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 경험을 통해 50대보다 MZ 세대가 더 적극적이고 현실에 맞게 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먼 미래보.......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하는 사람과 의무적으로 해야 되니까 하는 사람의 결과는 천지 차이다. 예컨대 주식 투자에 있어 대부분은 돈을 벌고 싶다는 목적으로 시작한다. 애초에 주식에 투자하겠다 결심한 사람 치고 돈 벌고 싶다는 생각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컨설팅 받기 위해 지금까지 회사를 찾아왔던 사람들 중 이 정도의 단순하고도 원론적인 이유만으로 시작하는 사람치고 부동의 원칙을 갖고 있는 사람은 없었다. 최초 시드머니 만드는 방법부터 시드머니를 빠르게 키우는 방법, 절대 잃지 않는 투자법 등이 담긴 가이드북을 주문했던 사람들의 투자 성적을 봐도 비슷한 결론이 나온다. 그래서 지금은 가이드북 구매 문의.......

지금의 위기, 어느 수준인가 최근 물가 상승폭은 외환위기 이후 근 24년 만에 최고다. 통계청이 8월 2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6.3% 올랐다.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1월(6.8%)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라 불리는 생활물가 상승률은 7.9%에 달한다. 7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작년보다 6.3% 오른 것으로 발표되었다.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며, 자주 구매하는 생활 필수품 위주로 구성되는 체감물가(생활물가)는 7.9%에 달한다고 한다. 그동안 10만 원이면 살 수 있었던 상품을 이제부터는 6,300에서 7,900원을 더 지불해야 살수 있다는 뜻이다. 작년과 같은 생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