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올린 글에서 자산 축적 도구로 부동산을 선택하게 된 이유와 과정을 적었는데 금융 교육 스타트업의 궁극적 목표는 나처럼 부동산에 투자할 자본 조달 방법이 없는 사람도 늦게 시작하더라도 부동산으로 자산을 만들 수 있고, 기존 시장을 활용하면 앞서 시작한 사람도 추월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하는 데 있다. 사업 특성상 시작은 한정된 인원만 참여할 수 있는 구조지만 소득과 경제적 위치 상승을 경험한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이후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혜택을 보게 된다. 리처드 도킨스는 에서 인간은 유전자 보존을 위해 프로그램된 기계에 불과하다 적었다. 재러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매년 상반기에 한국 부자 보고서가 공개되는데 이 자료를 해마다 볼 필요는 없을 것 같고 한 번이라도 제대로 보고 각성하는 게 좋을 듯하다. 10년 정도 봤지만 큰 틀은 거의 변함이 없다. 하지만 처음 보는 사람이거나 아직도 자산 축적에 대한 감이 없는 분이라면 한 번 정도는 반드시 제대로 봐 두시길 권한다. 만약 이번 생애는 부자 되긴 틀렸다 싶더라도 자식들한테는 알려줄 수 있을 것이다. 먼저 KB 금융지주에서 공개한 2019한국 부자 보고서 요약본의 제목만 봐도 어떤 선택이 부자로 가는 길인지 알 수 있다. 통계라 해서 겁먹을 필요 없고 핵심 내용만 대충 훑어봐도 충분하다. 01. 한국 부자는 2018년 말 32만 3천 명으로 전년 대비.......

블로그 마케팅 코너에는 실로 오랜만에 쓰게 됩니다. 올 들어 얼마 전 2편을 올리기는 했지만 마케팅에 관한 내용은 아니었기에 오늘 글은 거의 3년 만에 블로그에 대해 적게 되는군요. 여기에 글을 적어야겠다 생각한 이유는 최근에 받았던 질문 때문입니다. 다른 분들께도 참고가 될 것 같기도 하고요. 블로그 마케팅 코너 글 목록 보면 알겠지만 2017년 전에 네이버 블로그 활용한 마케팅 기법은 거의 다 공유를 했기에 더 이상 테스트는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제 블로그 보시면 블로그 운영 지수 초기화라는 말을 몇 번 사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딱히 설명할 용어가 없어 제가 만들었던 말인데 어느 순간 네이버 블로거들 사이에서 이 용어.......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문제를 전화 한 통으로 해결하는 사람이 있다. '어떻게 저 친구는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을까?' 좋은 사람을 곁에 많이 둔 부러운 사람이 있는가? 지인 중에 이렇게 운 좋은 사람이 있다면 이제 나도 그런 사람이 될 확률이 높으니 기분 좋은 상상을 해도 될 것이다. 지금은 믿기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이 얘기를 끝까지 듣고 나면 아마도 수긍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성공한 부자의 인맥 관리 방법 중에 주변을 긍정적인 사람들로 채울 것을 강조한 책이 많다. 대부분의 자기 계발서에서도 빠지지 않는 항목이기도 하다. 어떤 조언인지 모를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실행하려 하면 난관에.......

인플루언서의 실제 영향력을 측정해 주는 서비스가 있다 해서 살펴봤으나 이내 창을 닫았다. 영향력 지표는 신뢰할 수 없으면 그들의 주장에 불과하다. 마케팅에서 인플루언서 영향력은 팔로워 수와 트래픽이 아니라 매출로 보여주는 것이다. 최근에 나온 좋은 사례가 있다. 데이브 포트노이(Dave Portnoy). 스포츠 도박 블로거인 그의 데이 트레이딩을 보면서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다. 주식 투자 중인 분이라면 어처구니없는 이 현상을 보면서 허탈하기도, 내심 부럽기도 할 듯하다. 포트노이는 390만 명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다. 자신은 전문 투자자는 아니므로 방송에서 떠드는 말에 투자 결정은 말라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그의 영.......

가장 효과적인 방법, 가장 빠르게 OO 하는 방법, OO 하는 데 효과적인 5가지 방법, 콘텐츠 마케팅에서 한때 많이 사용되었던 제목 작성법 중 TOP에 드는 기법이다. 나 역시 제목에 HOW TO는 애용하는 편이다. 후킹 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라 내 생각을 이보다 더 정확하게 표현할 마땅한 방법을 아직은 찾기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쁜 놈 소리 들어야 할 사람은 제목과 콘텐츠 내용이 전혀 맞지 않게 클릭질 유발하는 일부 기자와 블로거지 이 방법이 잘 못된 것은 아니다. 블로거의 나쁜 선택에 대해 얘기 나온 김에 꼭 하고 짚고 싶었던 태도부터 정리하고 본론을 시작하겠다. 블로그 안부 게시판과 댓글에 무임승차하려는 분들, 이 글 보시.......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다. 오늘 글은 짧게 끝났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될지 모르겠다. 모바일로 읽으시는 분들께는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린다. 제목에 적은 그대로다. 3억 이상이었던 부채를 해결하는 과정도 힘들었지만, 그전에 다시 마음을 잡고 출발하게 되기까지 힘들었던 과정을 앞서 몇 편의 글로 옮겼다. 사업하는 사람에게 3억이란 액수가 그다지 크지 않다 생각하실 분도 계실 듯한데, 사업이 워킹 중이면 그렇지만, 모든 기반을 잃은 상황이 되면 결코 적은 액수는 아니다. 애초에 이 글을 쓰게 된 동인은 책에 있었다. 이 글을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어 오신 분이라면 지금쯤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구.......

네이버 메인 광고에 유명 유튜버와 스마트 스토어 콜라보 프로젝트를 본 순간 스마트 스토어도 이제 한계에 도달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술과 인력 없이 커머스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스마트 스토어는 '빠른 경험'과 '테스트'에 적합한 서비스는 맞지만 '사업'이나 '창업'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 자체 서비스 규모를 갖춘 유명 브랜드가 시제품 출시와 전시 홍보를 목적으로 세컨드 몰을 운영하는 것과 모든 것을 걸고 시작하는 스토어 운영자는 처지가 다르다. 단일 품목을 거래하더라도 철저하게 사업이 되어야 한다. 스마트 스토어는 네이버 페이와 연동한 네이버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