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이 가파라서 노약자나 장애인들은 쉽게 남산을 찾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서울시에서 남산오르미라는 이름의 실외형 엘리베이터가 착공되었습니다. 매일 9시부터 24시까지 무료로 운행중인 남산오르미로 인해, 남산타워가 한층 더 가까워졌는데요, 서울마니아가 남산오르미를 타고 남산에 올라봤습니다 ^_^ 서울시에서는 국내 최초의 실외형 경사엘리베이터인 「남산오르미」가 착공 9개월만에 설치가 완료되어 충분한 시운전을 하여 6월30일부터 운행을 개시했습니다. 이제부터 남산에 올라가기가 훨씬 수월해졌는데요, 남산 경사형 엘리베이터인 남산오르미를 이용하려면, 명동역 4번 출구에서 나와서 회현 4거리를 끼고 남산3호터널 입구까지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 명동역 4번출구와 3호터널 입구에 친절하게 표지판이 되어있다. ▲..

지난 2006년 미국 프로미식축구 슈퍼볼 MVP하인스 워드 기억하시나요? 하인스 워드는한국을 방문해 29년 만에 서울시로부터서울명예시민증을 받고 눈물을 흘리면서 "서울시민,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해 지켜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죠. 서울시는 그간 히딩크 감독, 하인스 워드, 크리스토퍼 힐 대사 등에게도서울특별시의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했었는데요. 1958년 공로시민증으로 시작해 1972년명예시민으로 명칭을 바꾼 후, 지금까지 총 590명이 서울시의 명예시민이 되었습니다. [사진설명] 명예 시민증 수여 사진 장면 591번째 명예시민은 누구? 올해 서울시는 서울시 명예시민의 591번째 주인공이 될 후보자 추천을 이달 31일까지 받습니다. 서울시 명예시민은 시정발전에 공로가 현저하고 서울시..

상큼발랄한 가수 채연이 대중교통과 사랑에 빠졌다는 소식을 들어 보셨나요?. 서울마니아가 녹음실에서 만났던 채연은 누구보다도 대중교통을 사랑하고 캠페인을 성공시키고 싶은 열의가 대단한 사람이었어요. 채연씨는 “ 대중교통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는 승용차보다는 친환경 대중교통인 자전거, 버스 지하철 이용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말했는데요. 얼마나 고마운지 노래 하나 하나에 애착을 갖고임하는 모습에 너무나 흐뭇했답니다. 사실 대중교통 이용은 교통난 해소와 대기오염 완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부분이랍니다. 하지만시민 여러분이 함께하지 않으면 추진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지요. ‘푸른하늘, 아름다운 도시 ..

장마와 무더위가 번갈아 찾아오는 한 여름. 이대로 여름을 보내기에는 힘이 빠지고, 답답하지만 그렇다고 어디 먼 곳으로 피서를 떠나기에는 당장 여의치 않은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서울마니아가 굳이 먼 곳으로 떠나지 않아도, 한 여름의불쾌지수를 확~ 낮춰줄 서울의 흥미로운 즐길거리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여름을 맞아 역사박물관과 월드컵 노을공원에서 시민들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시원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를함께 보실까요?^^ 1. 자연과 소통하는 '월드컵 노을공원 가족캠프'!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월드컵 노을공원에서는온 가족이 자연과 함께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며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월드컵 노을공원 가족캠프'를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번 가족캠프는 7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당일 ..

한강 다리를 걸어서 건넌다? 물론, 걸어서 건너는 것이야 언제든 가능한 일이었죠~ 하지만, 걷다보면, 자동차 소음과 차량으로 인한 흔들림이 심해서 걷고 싶지 않은 곳이 바로 한강 다리였습니다. 그런, 한강다리가 걷고 싶은 다리로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한강의 27개 다리 중에서 유일하게 보행자 전용 도로로 만들어진 광진교에 서울마니아가 다녀왔습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상쾌하게 한강을 걸어서 다닐 수 있도록 광진교 4차로 중 2차로를 보행로와 휴식공간으로 전환한 ‘광진교 걷고 싶은 다리 조성’ 사업을 완료했는데요,이 사업은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추진되어 온 것입니다. 그렇게 7월 1일 본격적으로 보행자 전용 도로와 자전거 도로가 완공되었어요! 광진교 조성사업은, 기존 3m였던 보행로 폭을 10m로 ..

작열하는 햇살에 뜨겁게 무르익어가는 올 여름. 곧 다가올 여름방학을 맞아 어떻게 하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지 궁리 중인 분들이 많을 텐데요~ 자녀의 방학을 즐거운 추억으로 만들어 주고싶은 부모님들은 물론 평소 접하기 힘든 새로운 것을 원하는 학생들의 귀가 솔깃해질 소식이 있어 서울마니아가 전해 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의 반짝 소나기처럼 서울시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문화와 학습 체험!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1. "여름 기즈툰· 애니틴 스쿨" 개설 만화와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육성 지원 전문기관인 서울특별시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가 2009년 8월 3일부터8월 14일까지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D애니메이션, 만화초급, 드로잉 등 6개 분야에 걸쳐 창작 만화 애니교실인 "여름 기즈툰, 애니틴 스쿨"을 개설합니다. 이..

서울시 120다산콜센터의 시민고객 중심의 감동 서비스가 외국에서도 통하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120으로 대표되는 서울시의 '민원행정 서비스'가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할 정도로 시민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자 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그래서 많은 국가에서 특파원을 보내 서울의 120다산콜센터를 벤치마킹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우루과이에서 Martin Aguirre Regules씨가 다산콜센터를 방문한다고 해서 서울마니아가 달려갔습니다! 서울시에서 운영중인 120다산콜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외국인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120다산콜센터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을 하자, 많은 국가에서 벤치마킹 요청이 밀려들어 지난 해 10월부터는 월 2회 시간을 정해 콜센터 운영현황, 상담환경, 시스템, 네트워크 등을 상세..

어릴 적 시골에서 보았던 놋쇠 그릇과 할아버지의 곰방대, 숨바꼭질 하기에 안성맞춤이었던 나무냄새 가득한 장농과 백자인줄 알고 만지기도 조심스러워했던 할머니의 요강까지...일상을 보내는 어느 한 순간, 우연히 추억이 가득 담긴 물건들과 마주치게 되면 어느새 입가엔 행복한 미소가 그려집니다. 더 나은 미래를꿈꾸는우리의 도시, 서울에서도 그런 추억들을 떠올리게 하는 장소가 있는데요. 정겨운 이야기와 멋스러운 옛 물건들이 가득한 신설동 풍물시장이오는 7월 11일,더 깔끔하고 세련된 새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시공을 넘어선 많은 물건들이 서로어우러져 우리로 하여금 행복했던과거의 시간들을추억하게 하는 이 곳! 신설동 풍물시장이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하는지서울마니아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