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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말고

의식은 진화적으로 내면화된 움직임이다.
블로그"아님말고"에 대한 검색결과6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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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5월 걷기 운동하는 곳들

    5월부터 걷기 운동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중이다. 이제 일주일이 되어간다. 등촌 - 당산 5.5km 도보 1시간 30분 신논현 - 선릉 2.5km 도보 40분 고속버스터미널 - 서초 2Km 30분 서초 누에공원 2.2Km 32분 되는 김에 서초랑 선릉까지 자전거로 가볼까 알아봤다. 등촌 - 선릉 22Km 자전거 1시간 30분 등촌 - 서초 18Km 자전거 1시간 5분 이전에 차와 지하철에만 의존했는지 스스로도 궁금해진다. 차가 꼭 있어야 할 필요가 많이 사라지고 있다. 이제 거의 사라졌다. 열심히 걷고 달리면 7월에 초콜릿 복근과 6팩이 생기겠지. 파이팅
    아님말고|2010-05-13 12:3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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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동시 - 우리 가족

    우리 가족 (동시) 우리 아빠는 잠꾸러기에요. 우리 엄마는 땀을 뻘뻘 훌리면서 일해요 우리 아빠는 게임쟁이 난 집에서 밥 먹기 꼴등이에요 내 엄마는 요리사에요. 내 아빠는 TV를 너무 많이 봐요. 내 아빠는 과식을 너무 많이 해요. 유빈이가 어느 날 학교에서 동시라는 것을 지어왔다. 딱 보는 순간 어처구니가 없었다. 이건 엄마랑 아빠랑 너무 비교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아빠는 백수, 건달이다. 엄마는 땀을 "뻘뻘" 흘리는데, 아빠는 TV나 보고, 게임이나 하고 밥만 축내는 그런 모습으로 보이는가 보다. 아이들의 눈은 정확하다. 뭐라 할 말이 없다. 유빈이가 지켜 보던 모습의 결과는 불룩 나온 배 뿐이다. 오래 전에 박노해 시인의 "노동의 새벽" 시집에서 읽었던 "이불을 꿰매면서" 라는 시가 생각난다. 우리는 또는 나는 나름 민주적이고 합리적..
    아님말고|2010-05-11 10:2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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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숨고르기] 오직 아이들에겐

    오직 아이들에겐 아이들은 그저 자연과 마을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일하게 하면 된다 야생의 생명력이 제 안에 살아나도록 하지막 그 안에 거룩한 시비 어떤 신성한 침묵이 깃들지 않으면 야생의 열정은 영혼을 잠식한다 아이들에겐 오직 자연 속의 놀이와 마을 속의 노동과 적당한 지식과 넘치는 우정이면 충분하다 그저 미래에서 온 아이들을 믿어라 보고 너 자신을 사랑 보여라 그것이 최고의 사랑이고 최고의 배움이니 참사람의 숲에서 박노해 2010 05 04
    아님말고|2010-05-04 08:1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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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천안함 침몰에 대한 생각들

    어쨌든 먼저가신 분들을 생각하며 영결식이 끝나서 생각을 깊이 해본다. 오늘 영결식이 엄수되었다. 세상을 등진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 천안함에 대해 이래 저래 말들이 많다. 또 어떤 말들은 유언비어라고 하고, 잡혀갈질도 모른다고 한다. 천안함 침몰 소식과 69시간은 버틸 수 있다는 소리에 3일간 거의 모든 신경을 집중했었다. YTN 뉴스를 틀어놓고 자다가 깨어 뉴스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했었다. 기대는 물거품이 되었다. 이제 여러가지 설과 내가 생각하는 것을 늘어놓아 본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명확한 사실 1. 천안함이 두쪽나서 침몰했다. 2. 58명은 생존했고, 46명은 사망, 실종이다. 3. 천암함 선체, 선미 모두 인양했다. 4. 천안함 실종자 수색을 위해 한준위가 사망했고, 민간 어선도..
    아님말고|2010-04-28 08:1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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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모바일 혁명이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

    제목 : 모바일 혁명이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 지은이 : 김중태 펴낸곳 : 한스미디어 ISBN: 9788959752140 펴낸날 : 2009년 11월 30일 구입일 : 2010년 04월 10일 읽은 날짜: 2010년 04월 13일 아이폰이 한국을 휩쓸고 있다네요. 이 책은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되기 전에 나왔는데, 스마트폰에 대한 흐름에 대해서 매우 정확하게 집어내고 있습니다. 처음 미래지도라는 책을 지하철에 40대 중후한 아저씨가 보고 있는 것을 보고, "별의 별 책들이 다 나오는구나"하고 생각하고, 그냥 관심을 가지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책을 열어보니 "별중의 별인 책"이었습니다. 지은이의 폭넓은 IT에 대한 지식과 하나의 이야기구조로 풀어가는 방식도 좋았습니다. 단순히 스마트폰, 아이폰 열풍이 아니라 모바일이라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그에 필요한 ..
    아님말고|2010-04-21 08:3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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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유빈이와 텃밭가꾸기

    2010년은 무슨 일이 있어도 텃밭을 해보려고 했습니다. 상추, 고추를 심어서 재배하고 싶었는데, 마침 나눔문화에서 텃밭가꾸는 "나눔농부" 가 있어서 참가했습니다. 2010년 4월 10일 드디어 처음으로 농사짓으러 갔습니다. 첫날인지 20명 넘게 초짜 농부들이 모였습니다. 밭은 60평 정도. 유빈이와 함께 일산 원당까지 버스-6호선-3호선-셔틀 자가용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빌린 60평 중에 20평 정도에 감자를 심었습니다. 20명이 20평을 심었으니, 1인당 1평씩 심은 거지요. 어찌나 힘들던지. 씨감자를 토막내서 밭에다 심고 나니 뿌듯해지더군요. 유빈이가 무척 좋아합니다. 마음놓고 뛰어다닐 수 있고, 삽, 곡괭이, 호미질도 하고, 외발수레도 끌고. 친구들이랑 뛰어다니고... 집에 와서 뻗었습니다. 몸을 가누기가 힘들정도로. 유빈이는 집으로 오는 내내 쓰러져..
    아님말고|2010-04-21 08:1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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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폭풍전야 시사회 후기

    거의 10년만에 영화 시사회에 당첨되었다. 문자로 "폭풍전야" 시사회 응모하라고 해서, 무슨 영화인지도 모르고 응모했는데, 덜컹 당청되었다. "폭풍전야"라는 제목이 주는 선입견, 전쟁영화이거나, "폭풍속으로" 같은 영화이거나, 적어도 화려한 액션이나 스릴 같은 것이 있을 줄 알았다. 당첨되고 집사람에게 영화보러 가자고 했더니, 일언지하에 거절. 이런.. 그래서 고팀장하고 뻘쭘하게 봤다. 다 보고 나오면서 너무 허탈해서 너무 즐거웠다. 배꼽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허무함에 웃음도 안 나오더라. 그런데 그게 카타르시스를 준다고나 할까? 스포일러가 안되게 노력은 하겠지만, 너무나 허탈한 나와 고팀의 마음을 담아, 왜 그런지 밝혀본다. 시사회장 도착 : 10년전에는 단체로 모아서 들어갔는데, 본인 확인하고 티켓을 준다. 편해졌지만 썰렁했..
    아님말고|2010-04-02 10:5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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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입체로 보다

    아바타는 그냥 봤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안경쓰고 봤습니다. 앨리스가 19살 된 이야기라고 해서, 유빈이랑 다시 동화책을 읽고 갔습니다. 준비를 잘했죠. 나오는 길에 입체안경도 챙겨왔습니다. 나중에 쓸일이 있으려나? 3차원 영화가 피곤하더군요. 특히 눈이. 왼쪽, 오른쪽 시력이 균일하지 못하니까, 왼쪽 눈이 마구 피곤해서.. 가까이 펼쳐지는 입체영상이 살짝 거슬리던데.. 밥 먹고 나오는 길에 500원짜리 오락실 가서 총쏘는 게임을 했습니다.
    아님말고|2010-03-17 11:2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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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꼴통 초등학교 가다

    유빈이가 이제 학교에 갑니다.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학교일지 잘 모르겠지만,입학식날 어찌나 춥던지. 학교에서 재밌게 놀았어? 하고 물어보면, 학교는 노는 곳이 아니라 공부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기념사진 찍는데 힘들더군요. 초등학교를 보니까 여자가 대세입니다. 선생님도 다 여자분이고, 심지어 여자아이가 많아서 짝꿍이 여자끼리인 애들도 있다고 하네요.
    아님말고|2010-03-17 11:2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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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숨고르기] 눈 내리는 3월의 나비 한 마리

    숨고르기 눈 내리는 3월의 나비 한 마리 눈 내리는 3월 겨울 나비 한 마리를 본다 꿈인 듯 눈송인 듯 처음 깨어나 여린 날개로 안간힘을 쓰며 눈보라를 뚫고 전진하는 흰 나비 한 마리 찢긴 날개에서 점점이 떨어지는 붉은 핏방울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우리가 이대로 언제까지 갈 수 있을까 아 나는 모른다 나는 모른다 저 겨울 나비의 고독한 날개짓이 여름의 폭풍을 몰고 올지 저 찢긴 날개의 핏방울이 봄의 꽃불로 타오를지 낡은 세대의 고치를 찢고 푸른 숨결이 부르는 자신들의 미래를 향해 눈 내리는 3월의 흐릿한 허공을 비틀거리며 나아가는 겨울 나비 한 마리 봄의 전위 참사람의 숲에서 박노해 2010 03 16
    아님말고|2010-03-16 09:0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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