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시장, 제대로 된 통계자료 갖춰야 이호석 E2골프 홍보팀장 골프관련 협회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골프클럽 시장 규모는 9000억원대에 이른다고 한다. 용품업계에서 추산하는 시장 규모는 각 업체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5000억~6000억원 규모가 일반적이다.왜 이렇게 큰 차이가 있을까. 아마도 모두 추정치라는 게 이유일 것이다. 골프용품 시장에서는 정확한 시장규모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렵다. 각 브랜드별 매출 현황과 업계에서 들려오는 단편적인 정보를 취합해 `대략' 적인 규모를 예측하는 게 대부분이다.시장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왜 필요할까. 전체적인 시장 규모와 현황에 대한 자료는 관계자는 물론 시장 참.......

MICE 산업의 핵심 `친환경` 김석호 코엑스 경영지원본부장 글로벌화가 급진전되면서 친환경적이며 경제적 효과가 큰 MICE 산업이 부상하고 있다.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형태인 MICE 산업은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린다.정부가 지난 1월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신성장동력의 하나로 MICE 산업을 선정할 만큼 MICE 산업은 유관산업과의 전후방 연계효과가 큰 사업으로 최근 우리나라는 아시아 3번째, 세계 12번째 국제회의 개최국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이러한 우리나라 MICE 산업의 외적 성장에도 불구, 각종 행사가 화려하게 끝난 후 남겨.......

현대차-삼성전자, 일본 넘을 `환상콤비` 전자산업과 자동차산업에서 세계 톱을 향해 질주하는 한국에게 자동차와 전자의 접점을 찾아 시너지를 내는 것은 숙제였다. 자동차산업 최강국인 일본과 독일 미국이 점차 전장부품으로 점령되다시피 하는 자동차 생산과정에서 자국 전자산업의 협력을 얻는 것과는 대조적이었다.자동차 원가에서 전자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40%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이 급성장하는 하이브리드카에서는 이 비율이 50~60%로 늘어난다. 자동차산업에서 IT전자 융합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미래 경쟁력을 가르는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마침내 어제 그간의 답답함을 씻어줄 낭보가 날.......

`트위터` 바람타고 `미투데이` 급부상 NHN, 현재 7만2000명 가입 한민옥 기자 mohan@dt.co.kr 전 세계적으로 `트위터' 바람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토종 마이크로 블로그 `미투데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미투데이 운영업체 NHN(대표 김상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인수 당시 2만8000여명이던 미투데이 가입자가 트위터 붐이 일기 시작한 최근 4∼5개월 동안 빠른 속도로 증가, 7월 현재 7만2000명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7월 들어 방문자수(UV)가 급증, 인터넷 시장조사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미투데이의 1일 최대 UV는 12만5000명으로 트위터 6만명의 2배에 달하고 있다.여세를 몰아 NHN은 16일 일부 서비스 기능을 개편하고,.......

온라인몰, 디지털기기 사면 바캉스 용품은 `덤` 심화영 기자 dorothy@dt.co.kr 최근 온라인몰들에서는 디지털제품 구입시 디카 방수팩, 선블럭, 세면도구 등 풍성한 바캉스 용품 `덤`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휴가 필수품 장만에 나서볼 만 하다.옥션(대표 박주만)에서는 휴가철 필수 디지털기기를 구입하면 바캉스 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디지털카메라, 내비게이션, MP3플레이어, 이어폰 등 휴가철 필수 디지털기기를 오프라인 대비 최고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며, 제품 구입시 방수 악세서리, 여행용 파우치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인터파크(대표 이기형)는 이달 말까지 `핫 썸머 .......

`녹색` 디젤차를 타고 싶다 오재응 한양대 기계공학부 교수 한국소음진동공학회장 최근 정부에서 내놓은 신성장동력 및 녹색산업에서 녹색이란 결국 친환경을 의미한다. 이를 위한 자동차 업계의 여러 노력들 중 저진동ㆍ저소음화된 자동차를 개발하는 것이 상품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점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따라서 가솔린 차량과 마찬가지로 디젤차량 역시 소음ㆍ진동의 문제점에 대해 심도있는 연구를 통하여 정숙한 디젤 차량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지금과 같은 경제위기 속에서 전세계 자동차 업계 제일의 화두는 친환경차, 그리고 연료 걱정이 없는 차를 개발하는 것이므로 각 자동차 회사는 끊임없이 친환.......

스마트폰ㆍ넷북의 다음 유행은? 최근 국내외 PC업체와 휴대전화 제조업체가 휴대인터넷기기(MID)의 새 모델을 발표하거나 개발을 추진 중인 가운데 스마트폰과 넷북을 이을 새로운 형태의 주류 모델이 등장할지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기기제조업체들은 인텔의 MID용 플랫폼 `무어스타운(Moorestown.사진)`과 퀄컴의 칩셋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스마트폰 또는 미니노트북을 개발하고 있다. 무어스타운은 인텔의 넷북 플랫폼 `멘로`(Menlow)를 잇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하면서도 배터리를 충전하지 않고도 온종일 기기를 쓸 수있는 저전력 시스템을 구현한다. 무어스타운은 두 가지 칩으로 구.......

글로벌 미디어기업 나오려면 규제 완화ㆍ정책적 지원 필요 2009 미디어 산업포럼 강희종 기자 mindle@dt.co.kr 방송사의 소유 겸영 규제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미디어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글로벌 미디어 기업이 나오려면 규제 완화와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산업계와 학계로부터 나왔다.미디어미래연구소가 16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2009 미디어 산업포럼:글로벌 미디어 전략 포럼'에서 주제 발표자로 나온 심원필 CJ미디어 상무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해외 미디어 사업자에 비해 국내 사업자들은 정부 규제에 의해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