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로고

인퓨처컨설팅 유정식

인퓨처컨설팅 & 유정식
블로그"인퓨처컨설팅 유정식"에 대한 검색결과1675건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모르는 척해야 진짜 똑똑한 사람

    어떤 사람이 여러분에게 이렇게 묻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OOO에 대해 아십니까? 워낙 알려진 것이라서 당연히 아시겠죠?" 이렇게 '당연히 알 것이라는' 전제 하에서 묻는 질문을 받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OOO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이런 질문을 받아도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 잘 모른다면 꽤나 당혹스러울 겁니다. 상대방이 '나'를 테스트해 보기 위해서 던지는 질문일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질문자가 여러분을 테스트하기 위해 던진 질문이라면, 여러분은 무의식적으로 그 사람에게 OOO에 대해 모르는 '바보'로 보일 가능성을 염려하게 됩니다.그렇다면 질문자가 무작위로 OOO에 대해 묻는다면 여러분이 '똑똑이'로 보일 확률은 어떻게 계산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직감적으로 'OOO에 대해 알 확률이 곧 똑똑이로 보일 확률과 같다'고 생..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10-05-26 10:24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해법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기술

    개인의 문제든 조직의 문제든, 문제를 일으킨 핵심원인이 규명되면 그것을 제거하거나 약화시키기 위해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규명된 핵심원인을 뒤집어 생각하면 곧바로 해법이 되기도 하지만, 늘 그렇지는 않습니다. 가령 "직원들의 근무태도가 상당히 나태하다"란 문제의 핵심원인으로 "해당 팀장의 취약한 리더십"이 규명됐다고 가정해보죠. 그렇다면이 핵심원인을 뒤집어서"해당 팀장의 리더십을 강화한다"라는 해법을 뽑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의뢰인에 이 정도 수준의 해법도 의미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의뢰인에게는 "리더십을 강화하라는 말은 알겠는데 도대체그걸 어떻게 해야 하나?"란 반문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좀더 구체적인 해법을 요구하는 것이죠. 해법이 의뢰인에게 구현 가능하게 느껴지려면 해법을 찾는 단계에서부터 가능..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10-05-25 09:0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챌린저호는 왜 폭발했나?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폭발 사고를 기억하십니까? 1986년 1월 28일, 챌린저호는 발사된지 73초만에 공중에서 폭발하고 맙니다. 교사 신분으로 우주인으로 선정된 민간인 여성을 포함한 7명의 승무원들은 안타깝게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직접적인원인은 로켓 부스터 내에서 누출을 막아주는 고무 오링(O-ring)이 추운 날씨로 인해 갈라져서 제대로 기능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유명한 물리학자인 리처드 파인만이 진상규명위원회의 위원으로 참여해서 얼음물 속에 클림프로 꽉 조여진 고무 오링의 샘플을 넣으면 어떻게 되는지 생생하게 보여주기도 했지요. (챌린저호 폭발 모습) 사고가 터지면 왜 그것이 발생했는지를 따지는 일련의 진상규명 작업이 뒤따르기 마련이지만, 챌린저호 사건은 미국의 우주개발 노력에 치명타를 가한 중대한 사..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10-05-24 09:0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제안서 한번 내 주시죠"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몇몇 고객들은 컨설팅을 무엇 때문에 받아야 하는지 목적을 명확히 정하지 않는 상태에서 컨설팅을 의뢰하곤 합니다. 그 어떤 프로젝트보다 이런 고객사의 컨설팅이 제일 어렵습니다. 컨설팅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한 요소 중 첫째는 뭐니뭐니해도 ‘왜 우리가 컨설팅을 받아야 하는지’, ‘그 결과로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를 초기에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제아무리 뛰어난 컨설턴트가 와서 자문하더라도 고객담당자가 갈피를 못 잡고 헤맨다면, 컨설팅 목적만을 잡는데 프로젝트 기간의 절반 이상을 하릴없이 보낼 수밖에 없지요. (지난 주말에 청계산에 올랐습니다. 공기가 상쾌했지요) 컨설팅 목적 수립은 제안요청서(RFP, Request for Proposal)를 제대로 작성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제안요청서란, 컨설팅을 받고자 ..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10-05-20 09:0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아는게 많다고 똑똑한건 아닙니다

    요즘같이 불확실한 시대에 의사결정을 내리려 할 때 "정보가 부족하고 구하기도 어렵다"란 소리를 많이 합니다. 정보가 많으면 불확실한 의사결정을 하지 않을 텐데, 그렇지 못해서 안타깝고 답답하다고들 합니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정보의 양이 클수록 불확실성은 작아지리라는 생각을 가집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 정보가 많을수록 불확실성이 작아져서 예측의 정확도가 높아질까요? (말 달려 봅시다) 경마(競馬) 결과의 예측을 본업으로 하는 기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경주마별로 축적된 과거 성적 데이터를 근거로 누가 우승할지를 점치는 일을 합니다. 연구자들은 그들 중 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각 경주마에 대해 5개의 정보만을 가지고 우승마를 예측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각 말에 대해 10개, 20개, 40개의 정..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10-05-19 09:0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팀장님이 프로젝트의 걸림돌이에요"

    여러분이 30일 짜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렇다면 여러분이 '순수하게'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기간은 얼마나 될까요? "30일 짜리라고 했으니 당연히 30일이 답이잖아. 이거 너무 쉽잖아?" 라고 생각했을지 모르겠군요. 그러나 애석하게도 30일 짜리 프로젝트에서 여러분이 순수하게 프로젝트 수행(문제 해결)을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은 30일보다 훨씬 작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보고와 리뷰'때문입니다. (프로젝트가 힘들 때 시원한 약수 한잔을 쭉~) 만일 여러분의 직속상사가 위로 4명이 있다면(예를 들어, 팀장, 담당임원, 사업부장, 사장), 30일 짜리 프로젝트에서 여러분이 문제 해결에 쓸 수 있는 시간은 얼마일까요? 반드시 30일 안에 끝내야 하는 프로젝트라면, 아마도 17일 밖에 안 될 겁니다. 프로젝트의 ..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10-05-18 09:0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조직이 깔끔해야 BSC가 잘된다

    어떤 고객을 만나 BSC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 회사는 부서 단위로 BSC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것 때문에 일부 직원들이 평가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이야기의 요지였죠. 부서 BSC의 평가 결과가 개인의 평가결과에 반영되어 최종적으로 개인별 평가등급이 산정되는 방식이었습니다. 풀어서 이야기 하면, 부서의 목표 달성 여부가 20% 내외, 개인의 역량평가 결과와 업적평가 결과가 80% 내외로 가중 평균하여 100점 만점 기준으로 총점을 계산한 다음, 평가군별로 S-A-B-C-D 등급을 결정하는 로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당초 부서(조직) BSC를 개인의 평가등급 산정에 반영한 이유는, 직원들이 오로지 자신에게 해당되는 개인 목표 달성에만 관심을 두는 폐해를 막고 팀 플레이적인 마인드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10-05-17 09:0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대박 투자는 쪽박의 지름길

    이길 확률이 "10분의 1" 인 게임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이 게임을 이렇게 제안합니다. 이 게임을 하려면 100 만원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한 번 이기기만 하면 1000 만원을 딸 수 있습니다. 어때요, 한번 해 보시지요? 구미가 당기는 제안인가요? 이 게임에서 이길 확률은 10분의 1이니 10 번에 한 번 꼴로 이기는 게임이겠지요. 그래서 여러분은 머리 속으로 다음과 같이 계산할지도 모릅니다. 10 번 게임을 하는 데 드는 비용 = 100 만원 * 10번 = 1000 만원 한 번 이기면 딸 수 있는 금액 = 1000 만원 ∴ 잃어봤자 본전이니, 게임을 해보자! 그러나 수치로 나오는 확률과 실제가 항상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이길 확률이 10분의 1 이라고 해서 10 번 게임을 하면 적어도 한 번은 이긴다고 장담하지는 못합니다. 왜냐하면, 10번 게임..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10-05-14 09:0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베토벤의 오류'에 빠지지 마세요

    ‘베토벤의 오류’라는 말을 아십니까? 베토벤의 장엄하고 웅장한 음악을 들으면, 그가 먹다 남은 음식 찌꺼기와 더러운 옷이 굴러 다니는 돼지우리 같은 아파트에서 위대한 음악을 창조하는 장면이 쉽게 떠오르지 않습니다. 베토벤의 아파트를 목격하지 않은 당시의 사람들은 그의 음악만을 듣고 그가 훌륭한 저택의 정갈한 작업 환경 속에서 명작을 탄생시켰다고 미루어 짐작했다고 합니다.이처럼 베토벤의 오류란, 사람들이 과정과 결과가 서로 비슷하리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음을 꼬집는 말입니다. 쉽게 말해 "뭔가 있을 거야"라고 단정 짓는 '습관'을 말합니다. (베토벤이 아니라 모짜르트가 사용했다는 쳄발로) 어떤 기업이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화려하게 등장할 때 으레 그곳엔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존재하리라 미루어 짐작하..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10-05-12 01:17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보물선에 투자하시겠습니까?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실행하면 약 1억 달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CEO라면 이런 말을 듣고서 "그래? 그렇다면 그 프로젝트를 당장에 시작해야겠군" 이라고 의사결정 내리겠습니까? "전 보물선이 아니랍니다. 그저 황포돛단배일 뿐" 위에서 말한 1억 달러라는 값은 말 그대로 '기댓값'입니다. 기댓값이란 알다시피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를 각각의 확률과 곱하여 합산한 값을 말합니다.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오면 100을, 뒷면이 나오면 50을 얻는다면 기댓값은 100 * (1/2) + 50 * (1/2) = 75 가 됩니다. 헌데, 기댓값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거나 일부러 악용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각각의 경우에서 얻을 수 있는 값과 확률을 조작해서 얼마든지 기댓값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성공할 ..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10-05-11 09:00 am|추천

    추천

이전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 168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