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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지금까지 해오던 전공을 뒤집고 싶습니다!
저는 블로거 '000' 님의 딸 000 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따뜻한 카리스마님과 상담 한 번 해보라고 권하시기에 이렇게 메일을 쓰게 되었어요. 우선 저의 상황은 어머니께 대강 들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피아노를 계속 하느냐, 아니면 피아노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관광경영 쪽의 공부를 시작하느냐의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6살부터 시작해서 15년 동안 피아노를 배웠고, 대학교에서 전공까지 하고 있는 제가 왜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하실 것 같아요. 돌이켜보면 제가 처음 피아노를 시작한 뒤로 지금까지의 세월 동안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무대체질이라서 무대를 즐기는 타입도 아니거니와(대회나 연주회 등) 무슨 일을 하던 피아노를 치지 않고 있으면 남들보다 뒤쳐지는 것 같고 손이..추천 -
[비공개] 취업 2개월째, 제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22살의 직장을 다니고 있는 여성입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상담메일을 보내게 된 이유는 제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취업한지는 이제 두 달째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은 전공과는 무관한 시간에 쫓겨 될 대로 취업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에 애정이 없고 매일 실수연발입니다. 처음에는 스스로 다독여 보고 처음이니까 실수도 할 수 있는 거라고 위로도 하고 했지만 계속 악순환 되는 거 같아요. 이제는 부정적인 생각밖에 안 듭니다. 이렇게 살 바에는 차라리 죽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아침이 오는 게 정말 스트레스 입니다. 울기도 많이 울고 점점 지쳐갑니다. 사실 그만두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제가 너무 끈기가 없는 거 아닌가 하고 버티는 중입니다. 하지만 그리 오래 갈 거 같진 않습..추천 -
[비공개] 영어를 좋아하는데요. 어떤 일들을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우연히 네이버에서 이직 관련 글을 검색하다가 커리어코치 정철상님의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게임 회사에 이직한지 1달 만에 그만두고 싶어 하는 사람에 대해 2-3달 더 견뎌보며 일을 배우고 정 안되면 그만두고 여행을 1달하는 것도 좋다는 답변을 하신 걸로 기억합니다. 그 글을 쓴 사람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저로서는, 그 고민의 무게에 비해 답변이 지나치게 쉽고 명쾌하다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코치님처럼 여유로운 시각으로 이직을 바라보는 것도 정신적으로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저는 영어교재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2년가량 근무 하다가 영어회화 실력을 늘리고 싶다는 자기계발 욕구 때문에 6개월간 호주로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어학연수에서 치룬 토익시험은 만점에 가까웠고, 학..추천 -
[비공개] 내 블로그 보다가 광주에서 서울까지 올라온 청년의 진로고민
정철상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에 있는 00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23살 멋진 청년, 000라고 합니다. 저번에 전공문제 때문에 한번 메일을 보냈었는데 친절하게 답변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전공은 나중에 복수전공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비록 전자공학 제가 원해서 선택한 전공은 아니지만 배워두면 살아가면서 분명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진 중에 이 편지를 쓴 청년이 있다. 젊은 나이에 열정적으로 찾아온 이들에게 나도 작은 감동을 받았다) 제가 이 메일을 쓰는 궁극적인 이유는 학기 중에 갑작스럽게 질병휴학을 냈기 때문입니다. 질병휴학을 낸 이유가,,,제가 중학생 때부터 아토피를 앓고 있었어요. 그래서 군대도 현역으로 안가고 공익으로 갔는데요. 공익근무하면서 치료를 꾸..추천 -
[비공개] 뜬 구름 잡는 직종보다 전문직종이 더 나은 것 아닌가요?
대표님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남자입니다. 00대학교 전산/경영학 복수전공을 하고 공군장교(사관후보생)로 임관하여 현재 중위로 있습니다. 다음해 00월에 전역예정입니다. 그래서 요즘 더욱 깊이 살짝 불안한 마음과 함께 진로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 자신을 돌아봤을 때 제일 보람되고 행복했던 것은, 영화관 알바 하면서 매장을 운영했던 일, 서울독립예술축제를 총괄하는 축제 운영 팀으로 일했던 것, 라오스로 봉사활동 가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특히 다른 나라 사람들과 같이 일하는 것 그리고 이벤트나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 등입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것들은 좀 뜬구름 잡는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꾸 나만의 기술, 예를 들면, 프로그래밍, 디자인, 의료, 기계, 생명화학 등을 공부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추천 -
[비공개] 다른 사람들의 작은 말 한 마디에도 신경 쓰는 사람들의 심리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지금 스물 세 살의 대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요즘 저에 대한 확신으로 고민하고 있어요. 지금 저의 모든 문제가 이 확신으로부터 나오는 것 같아요. 제가 누군지, 무엇을 잘하고, 어떤 성격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후회가 엄청 많아요, 매사에. 행동뿐만 아니라, 말에서도 아 이 말은 하지말걸, 그냥 입 닫고 있을 걸, 겸손하게 대할 걸 하는 등등.. 제가 경솔하게 느껴진달까요? 제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 제가 되고 싶어 하는 성격, 예를 들어 쿨해지고 싶다거나 하는... 여러 가지 제가 바라는 저의 모습들이 뒤죽박죽이 된 상태에서 저 스스로에 대한 파악이 잘 안되니 매사에 후회가 늘어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말이죠. 이상한 건 제가 저 자신을 이렇게 느끼는데도 제 가장 친한 친구는 저에게 넌 속이 ..추천 -
[비공개] 다른 사람들의 작은 말 한 마디에도 신경 쓰는 사람들의 심리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지금 스물 세 살의 대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요즘 저에 대한 확신으로 고민하고 있어요. 지금 저의 모든 문제가 이 확신으로부터 나오는 것 같아요. 제가 누군지, 무엇을 잘하고, 어떤 성격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후회가 엄청 많아요, 매사에. 행동뿐만 아니라, 말에서도 아 이 말은 하지말걸, 그냥 입 닫고 있을 걸, 겸손하게 대할 걸 하는 등등.. 제가 경솔하게 느껴진달까요? 제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 제가 되고 싶어 하는 성격, 예를 들어 쿨해지고 싶다거나 하는... 여러 가지 제가 바라는 저의 모습들이 뒤죽박죽이 된 상태에서 저 스스로에 대한 파악이 잘 안되니 매사에 후회가 늘어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말이죠. 이상한 건 제가 저 자신을 이렇게 느끼는데도 제 가장 친한 친구는 저에게 넌 속이 ..추천 -
[비공개] 다른 사람들의 작은 말 한 마디에도 신경 쓰는 사람들의 심리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지금 스물 세 살의 대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요즘 저에 대한 확신으로 고민하고 있어요. 지금 저의 모든 문제가 이 확신으로부터 나오는 것 같아요. 제가 누군지, 무엇을 잘하고, 어떤 성격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후회가 엄청 많아요, 매사에. 행동뿐만 아니라, 말에서도 아 이 말은 하지말걸, 그냥 입 닫고 있을 걸, 겸손하게 대할 걸 하는 등등.. 제가 경솔하게 느껴진달까요? 제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 제가 되고 싶어 하는 성격, 예를 들어 쿨해지고 싶다거나 하는... 여러 가지 제가 바라는 저의 모습들이 뒤죽박죽이 된 상태에서 저 스스로에 대한 파악이 잘 안되니 매사에 후회가 늘어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말이죠. 이상한 건 제가 저 자신을 이렇게 느끼는데도 제 가장 친한 친구는 저에게 넌 속이 ..추천 -
[비공개] 다른 사람들의 작은 말 한 마디에도 신경 쓰는 사람들의 심리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지금 스물 세 살의 대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요즘 저에 대한 확신으로 고민하고 있어요. 지금 저의 모든 문제가 이 확신으로부터 나오는 것 같아요. 제가 누군지, 무엇을 잘하고, 어떤 성격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후회가 엄청 많아요, 매사에. 행동뿐만 아니라, 말에서도 아 이 말은 하지말걸, 그냥 입 닫고 있을 걸, 겸손하게 대할 걸 하는 등등.. 제가 경솔하게 느껴진달까요? 제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 제가 되고 싶어 하는 성격, 예를 들어 쿨해지고 싶다거나 하는... 여러 가지 제가 바라는 저의 모습들이 뒤죽박죽이 된 상태에서 저 스스로에 대한 파악이 잘 안되니 매사에 후회가 늘어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말이죠. 이상한 건 제가 저 자신을 이렇게 느끼는데도 제 가장 친한 친구는 저에게 넌 속이 ..추천 -
[비공개] 재능도 없는데 현재 학과 그대로 대학을 졸업하는 것이 좋을까?
안녕하세요? 저는 3년제 사진학과에 다니는 2학년 여대생입니다. 1학년 때까지만 해도 진로에 대해 막연히 걱정은 했지만 노력하면 잘 될 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2학년 1학기가 끝나가는 데도 사진은 늘 제자리입니다. 교수님도 사실상 못 찍는다고 할 정도인데요. 저 역시도 인정합니다. 늘 재촬영 하라는 소리를 들으니까요. 거기다가 학과 전공 중에 네 ,다섯 과목이 넘게 조별 프로젝트로 갑니다. 항상 모델을 해 줄 누군가를 찾아야 하고, 다큐멘터리 과제를 받으면 섭외를 해야 하며, 하다못해 조명 테크닉 과제를 받아도 세, 네 명 정도가 모여서 해야 해결이 됩니다. 전 좀 내향적인 게 강한 성격이라 어학 쪽은 좋아하지만 점점 사진에 대한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이건 생각보다 혼자서 열심히 한다고 해봐야 잘 되지도 않는 것 같구요. 교..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