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세끼, 우리는 쌀을 어떻게 소비할까?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갓 지은 따끈한 쌀밥을 최고의 반찬이라 여길 만큼 ‘밥’은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녔었는데요. 하지만 최근엔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쌀 소비량이 급감했다는 소식을 자주 듣게 됩니다. 그렇다면 실제 쌀 소비량은 얼마나 줄었을까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식품섭취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하루 쌀 섭취량은 총 127.6g, 끼니당은 49.7g으로 나타났는데요. 8년 전인 2013년 하루 쌀 섭취량 172.9g, 끼니당 65.5g이었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민 한 사람당 하루 쌀 섭취량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