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SBS 뉴스가 표본 크기를 3천 명으로 대폭 늘린여론조사 실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표본 크기가 3천명 이상이라는 것은 그 만큼 오차가 적을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실제로이번 SBS 여론조사는 신뢰도가 높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기관TNS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3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어제까지 유무선 전화 혼합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 14.9%, 허용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8%P입니다.신뢰도가 높은 조사결과는 대선을 앞두고 좀 더 정확한 여론 동향을 알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표본 크기 이외에도 유무선 전화 혼합조사 방식도 신뢰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신뢰 수준도 1.8%~3.6% 사이라는 것도 다른 조사와 오차가 적은 편입니다.그렇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우선 안철수 문재인 박근혜 세..

최근 11월초,안철수 박사가 무소속 대통령 후보로 정치에 입문한지 40여일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전국의 다양한사람들을 만나면서 여러가지 느낀 점도 많겠지요. 늘 새로운 변화에 맞서 도전해온 삶을 살아온 안철수 박사가 정치에서도 낡은 구시대 구태 정치를 청산시키고 새로운 정치변화와 더불어 미래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공동체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이러한 과정에서, 안철수 캠프는 안철수 박사에 대해 ▲대한민국의 과거현재 미래를 돌아보면서 과거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그 공은 계승하면서 과는 반복하지 않고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사람, ▲현재 첨예한 갈등의 현장에서 진영 논리에 빠지지 않고 어느 것 치우침 없이 그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 ▲미래에 대해서 비전을 가지고 기술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우리가 ..

알콜중독자에서 노숙자로, 그리고 노숙자에서 두부 공장 사장으로 인생역전한 감동 휴먼스토리가 가능한 일일까요? 실제 사연입니다. 현재월 두부 생산량 2만5천 모,월매출 4천5백만 원이고연매출 5억 5천만 원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는 중소기업이 있습니다. 단지 중소기업이 아니라 수익과 노숙자 및 사회적 약자의 재활을 돕는 사회적기업입니다.그 주인공은 실제 알콜중독자에서 노숙자로 전락했지만, 알콜중독에서 벗어나 어엿한 두부공장 사장으로 우뚝 선 김동남 씨입니다. 어떻게 이런 변화가 가능했을지 그 이야기가 MBC 휴먼스토리 '덤벼라 인생' 방송 프로그램에서 생생하게 방영됩니다. 오늘 월요일 저녁 6시 20분에 TV를 통해 전해지는 감동의 스토리가 미리 궁금해지는 이유입니다.두부로 이 시대의 건강을 지키는 두부 공장 사장 김동남 씨..

얼마 전에 텃밭에 갔습니다. 가을 김장 무와 배추가 잘 자라는지 둘러보러 간 것이지요. 주말농장의 여러 텃밭은 무와 배추가 지배하는 세상입니다. 미리 밭을 갈고 퇴비를 잘 섞어서 땅을 가꾼 텃밭은 역시 무와 배추가 무럭무럭 잘 자랐습니다.아쉽게도 저희 텃밭은 퇴비를 제대로 하지 못해 배추의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정성을 다하면 땅도 그 만큼 결실로 보상하는 자연의 이치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좀 늦었지만 저희도 텃밭에 퇴비를 했습니다. 사실 무와 배추를 심을 당시 퇴비 파는 곳이 문을 열지않아 발걸음을 돌려야 했었지요.그런데 이날 놀라운 일이 있었습니다. 텃밭에 도착한 직후 아내가 갑자기 "여기 뱀이 있어요."라고 놀라 소리쳤습니다. 제가 가까이 가보니 꽃뱀 한 마리가 ..

기업은 물론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도 브랜드 알리기에 관심이 많은 시대입니다. 브랜드는 기업 비즈니스의 핵심이고 공공기관 서비스의 바로미터입니다.결국 대중들의 뇌리에 남는 이미지는 브랜드이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모든 조직이 브랜드에 수많은노력과 정성을 쏟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이러한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기본적으로는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이 있더라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일 수도 있겠지요. 기업과 공공기관이 제품과 서비스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브랜드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가 여기서 나옵니다. 홍보 광고 등을 비롯한 마케팅 중요성이지요.그렇다면 어떤 홍보 마케팅 방법이 브랜드 제고에 효과가 클까요. 최근 가수 싸이의 ..

대통령과 책은 무슨 연관성이 있을까요? 올해 12월 대선을 앞두고 대선주자들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 만큼 대선주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점을 반영한 결과이겠지요. 대통령제 국가에서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대단한 크다 하겠습니다.실제로 대통령과 책은 상당히 관련성이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은 대통령과 책의 관계에 대해 분석한 바 있습니다. 대선주자 관련 출판 마케팅은 시초는김대중 대통령당선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1992년 대선에서 패배한 김대중 후보는 정계은퇴를 선언한 뒤 영국에 체류하다가 '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를 출간하면서 정계복귀의 출사표를 던졌습니다.그 후 노무현 대통령은 사적인 이야기까지 진솔하게 털어놓은 '여보 나 좀..

여기 보이는건 껍데기에 지나지 않아.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어른들은 누구나 처음엔 어린이였다.그러나 그것을 기억하는 어른은 별로 없다.만약 어른들에게'창가에는 제라늄 꽃이 피어 있고, 지붕에는 비둘기들이 놀고 있는 아름다운 분홍빛의 벽돌집을 보았어요' 라고 말하면그들은 그 집이 어떤 집인지 관심도 갖지 않는다.하지만 그들에게 " 몇 십만 프랑짜리, 몇평의 집을 보았어요 " 라고 말한다면" 아, 참 좋은 집이구나! " 하고 감탄하며 소리친다." 사람들은 어디에 있어? 사막에서는 조금 외롭구나 .. "" 사람들 속에서도 외롭기는 마찬가지야 " 뱀이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 흠.. 글쎄요. 돈 버는 일? 밥 먹는 일?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

개그콘서트에서 '꽃거지'와 '네가지' 통해 전성기를 달리는개그맨 허경환이과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와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미 허경환과 신수지는6개월 넘게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서로 공통 분모를 찾기 어려기에상당히 놀라운 이야기입니다.무엇보다 두 사람은 직업도 다르고 나이차가 큰 편입니다.허경환과 신수지는 각각 나이가 31세와 21세로 무려 10살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어떻게 두 사람이 서로 만남을 갖고 호감을 갖게 되었을까요.허경환과 신수지는 지인의 소개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서 첫 만남을 가진 이후 서로 좋은 감정을 갖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신수지는 허경환의 남자답고 호탕한 성격에 호감을 느꼈고, 허경환 역시 신수지의 여성스러운 면에 끌린 것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