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9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운동이라고는 30년 넘게 한번 해본적이 없는데, 요즘 정말 독하게 하는듯 싶습니다. 사실 효과가 없으면 작심삼일이 될거 같은데 은근히 효과가 있는거 같거든요. 이제 겨우 9일 다이어트 했는데도 안맞았던 바지가 맞는걸 보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안맞아서 장농속에 썩히고 있던 바지를 꺼내입고 출근을 했습니다. 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 운동을 못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가 올때는 헬스장을 끊어서 다니는게 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어제 다이어트 수행일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는 점심을 조금 일찍 먹고 30분 정도 회사 근처를 걸었습니다. 조금 빠른 속도로 걸었죠. 점심 먹고 운동하는것도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퇴근할때 걸어서 1시간 정도 걸..

다이어트 7일째(2010년 5월 16일 일요일)에는 등산을 갔습니다. 대상은 관악산 연주대. 총 3.7 km 이며 올라가는데 2시간 정도 걸린듯 싶네요. 잘 올라가는 사람들은 2시간 이내에 올라가지만, 저는 운동을 안해봤고, 등산도 거의 해본일이 없어서인지... 중간 중간 고비(?)가 오더군요 ㅎㅎㅎ 그래도 중간 중간 자주 쉬어주면서 겨우 2시간만에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정상에 위치한 연주암에서 절밥도 얻어먹고.. ㅋㅋ 절밥이 산채비빔밥이더군요. 칼로리 생각도 해보지만, 그래도 등산 했으니 먹어줘야 한다는 생각에 산채비빔밥 한그릇을 뚝딱!! -_-;;; 먹고나서 이제 하산(?)하는 길만 남았는데, 이미 체력은 바닥이 나고... 거의 풀린 다리를 이끌고 안나와 함께 내려왔습니다. 안나가 토니보다 체력은 훨씬 좋더군요. 안나는 잘 올라가고 잘 내려가는데, 저때문..

흠.. 오늘이 토요일이라 그런가... 오늘은 회사도 안가고, 집에만 축~ 늘어져 있으니 더욱 살이 안빠지는 듯... 그래서 와이프 안나 데리고 가까운 공원에 갔습니다. 그리고 죽어라 걷기.. ㅋㅋ 안나는 힘들어서 앉아있고 저는 혼자서 공원 트랙을 5바퀴 정도 돌았던 것 같네요. 대충.. 40분 정도 걸은듯 싶어요. 사실, 회사를 다닐때 즉 평일이더 운동량이 많았던 거 같네요. 회사 다닐때는 퇴근하고 집까지 걸어오니까 1시간 30분 정도를 걷죠... 오늘 운동은 대공원 걷기(빠르게) 40분, 그리고 안나와 산책 및 롯데백화점 쇼핑(가볍게 걷기) 30분 정도 ㅋㅋㅋ 그리고, 아침에는 바나나 2개와 녹차 1잔 = 188 kcal 점심에는 쌀밥, 해물파전, 깍두기 = 500 kcal (해물파전...덜덜) 저녁에는 녹두빈대떡 1/2개, 파프리카 1개, 토마토 1개 = 250 kcal 총 940 kcal 정도 되네요. 흠.. 하..

아아, 내 평생에 다이어트를 5일씩이나 할줄이야 정말 몰랐네요. 가장 먼저 식사량을 많이 줄였더니, 저녁에는 특히나 허기가 지네요. 오늘 아침에는 안나가 해준 닭가슴살 샐러드!! 만드는 방법은 닭가슴살 통조림 한캔 + 상추 또는 양상추 + 토마토 한개 + 매실원액 2큰술 이렇게 넣고 마구 버무려 먹는거죠 ㅋㅋㅋ 근데, 엄청 후회됨이.... 왜냐하면...저는 매실 두숟가락이 그렇게 칼로리가 높은줄 몰랐거든요... 먹고나서 확인해보니.. 덜덜... 두숟가락 주제에 50 kcal 나 하고.. ㅠ_ㅠ 괜히 먹었어 괜히 먹었어... 낼부터는 소금과 식초로 바꿔볼까 생각중이랍니다. 점심은 그냥 밥한공기에 반찬 이것저것...ㅋㅋ 그래도 점심이 가장 든든하게 먹죠... 저녁은 역시 소식 소식~!! 문제는 소식하고 나서 퇴근하는데, 퇴근하고 집까지 걸어서 운동한다는 거죠... 1..

원래 다이어트 일기를 매일 블로그를 통해서 써보려고 했는데, 이놈의 귀차니즘때문에 다이어트 4일째만에 써보네요... -_-;; 나의 30년 인생 평생 다이어트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어쩌다보니, 와이프 안나의 구박과 성화에 못이겨 결국 다이어트 시작!! 으하하하하 사실, Before and After 사진을 올릴까도 했는데, 매일 사진찍는 것도 역시 귀차니즘... 그리고 지금 너무 뱃살이 나와서 상반신을 벗은 사진을 올리면 이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굉장한 불쾌감을 줄거같아서ㅋㅋㅋ 안올립니다 ㅋㅋ 뭐, 그래도 스펙은 공개해야 나중에 다이어트 성공했을때 뿌듯하겠죠? 다이어트 시작 : 2010년 5월 10일 다이어트 방법: 식사량을 줄이고, 퇴근길 버스안타고 걸어오기 시작 몸무게 : 79.9 kg 허리 : 35 인치 (아..이런거는 공개하고 싶지 않았지만..굳은 각오를 보여..

오랜만에 와이프와 나들이도 할겸, 그리고 꽃구경도 하고 싶고... 마침 벚꽃이 한창이라는 이야기를 듣고서 여의도 윤중로에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 아침부터 Anna는 들떠서 기뻐하더군요 ㅋㅋㅋ 사실 주말에는 쉬고 싶지만 이럴때 와이프랑 놀아주는(?)것도 괜찮을듯 싶어서 사진기 들고 출발했죠. 먼저 윤중로에 가려면,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1번출구로 나가야 됩니다. 1번 출구로 나와서 쭈욱~~ 직진하면 서강대교 직전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꺽어서 들어가면 윤중로 시작입니다. 물론, 윤중로 가기전에 우선 국회의사당 한번 들어가보구...ㅋㅋ 국회의사당에 사람 정말 많더군요. 모두들 가족 나들이로 애기들 데리고 놀러온듯한... 국회의사당 앞에는 국회도서관, 국회의사당, 입법처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굉장히 넓은 잔디밭과 조형물이 있답..

정말 추신수 별명 추추트레인 답군요 ㅎㅎ 멋진 만루홈런으로 클리브랜드의 성공을 견인한 이번 경기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국내 포털들을 모두 추신수 기사를 특집으로 다루며 메인에 띄웠는데요, 볼때마다 시원하게 때리는 모습. 정말 멋있습니다. 국내 선수들이 이렇게 해외에서 활약하는 것이야 말로, 코리아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는 하나의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요? 김연아, 추신수 등 야구, 피겨, 골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여 우리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선수들 화이팅!!

중국 얼마전에도 외국인 범죄자에 대해서 사형을 집행했는데, 이번에 또다시 일본인 마약사범에 대해서 사형을 집행했다는 소식을 뉴스에서 접했습니다. 신화통신에서 보도된 이 내용을 보면... 정말 이러다가 중국과 일본 사이가 안좋아지는 건 아닐까 걱정까지 드네요. 게다가 일본에서 계속 양국 관계에 안좋고, 국민감정에 안좋을 것이라고 얘기를 했지만 중국은 결국 사형을 집행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