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은 러시아의 빅토르 그리그의 문서에 나오는 그림입니다. 이것만 봐서는 대체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그림에 가필을 했습니다. 이 그림만 봐서는 대체 왜 그런지 이해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여기서 C1으로 표시된 커패시터가 빠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커패시턴스(콘덴서적 요소= 전기 저장능력)가 숨어 있습니다. 그건 뭐냐면 왼쪽의 플라이백 도란쓰의 코일의 두께 보다 현저히 굵은 오른쪽 코일의 두께입니다. 게다가 스파크 갭이 스위치 역할을 한다니... 황당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그렇게 황당하지 않습니다. 이제부터 그림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그림을 보면 명확합니다. 플라이백 도란쓰는 고압의 직류 전원을 까빠나제 코일에 공급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공급되는 직류는 고압이지..

(몇일 전 제가 횡재한 꿈의 밥상입니다.) (만두) (제가 좋아하는 현미 잡곡밥입니다. 여기에 귀리도 넣었다고 합니다.) (이건 유정란이라고 합니다.) 몇일 전 일 나갔다가 횡재를 했습니다. 이런 밥상을 매일 집에서 받을 수 있다면 그것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니... 이 밥상에서 반찬 가짓수를 절반 정도 덜어내어도 저는 충분히 만족할 것 같습니다.

엊그제 까빠나제 장치를 대략 만들어서 실험을 해 봤지만 실패였습니다. 첫방에 성공할 리가 없죠. 그래서 제가 직접 하기 싫고 누가 대신 해 주길 바랐는데..... 쩝... .. 어쨌든 위 동영상을 보시면 테레비가 옆에서 갑자기 꺼졌다 켜지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나사에서 우주기술 연구하다가 부산물로 여러가지 상용기술이 나왔다고 하는데 저도 공짜전기 쓰려다가 EMP(일렉트로 마그네틱 펄스) 무기가 나온 것 같습니다. 파워만 좀 키우면 이엠피탄이 될 것 같은데요? 파워야 1. 입력 전압 올리고, 2. 주파수 올리고, 3. 코일 더 이빠이 감고. 그러면 되겠죠? 주의!! 경고!!! 주의: 이 실험은 고전압을 다루므로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음. 모든 실험은 본인의 책임하에 하기 바람. (어떠한 결과에도 나는 책임 못 짐.) 반드시 이 실험을 하기 전에 유서를 써 놓..

주의: 이 실험은 고전압을 다루므로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음. 모든 실험은 본인의 책임하에 하기 바람. (어떠한 결과에도 나는 책임 못 짐.) 반드시 이 실험을 하기 전에 유서를 써 놓아서 자신이 숨겨놓은 금덩어리를 가족들이찾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할것. 저는 주파수를 100Khz 아래로 낮추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사온 도나쓰 코어는 최대 한도가100 Khz 까지인 제품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외국 관련 포럼 게시판에 봐도 최대 50 Khz 까지 쓰면 충분 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쳐박아 두었던 다른 테레비 도란쓰를 꺼내었습니다. 모델명은 FTK- 20A 007 P 입니다. 지난번 모델에서 썼던 1, 2, 3번 대신에 이번에는 10, 7, 9번을 썼습니다. 가운데 핀을 5번으로 쓰면, 이런 주파수가 나옵니다.(130 Khz) 그러나 7번을 쓰면, 요런 주파수가 나옵니다.(50K..

제가 열역학이라는 말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중학교 때인가? 고등학교 때 인가? 그때 한참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라는 책과기억이 나지 않는 저자의'엔트로피' 라는 책이 유행 할 때였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아침에 학교엘 가면 어제 점심 때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집에서 읽던 책을 오전 내내 마져 읽고 점심 때 반납하면서, 동시에 또 다른 책을 빌려서 오후에 읽고, 집에 가서 마저 읽고 ...... 하는 생활을 반복했습니다. 아마 그때였던 것 같습니다. '엔트로피의 법칙' 대충 기억나는데로 쓰면 이렇습니다. 열역학 제3법칙: 닫힌 계에서 에너지의 무질서도는 증가한다. (이 글을 쓰려고 검색해 보니 제3이 아니고 제 2법칙이군요) 여기서 '무질서도' 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무질서도=엔트로피 입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이냐면요 장작을 ..

지난 번에 플라이백 도란쓰 스파크 실험에서 실수한 게 있어서 바로잡습니다.(그러면 그렇지... 왠일로 한방에 되나 그랬어...) 제 테스터기가 피코패럿(㎊) 단위까지 측정하지 못해서. 착각이 일어났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실수한 지난번 사진입니다. 1. 이게 맞습니다. ↓ 2. 이렇게 했더니. 18Khz 였던 주파수가 120Khz 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구한 도나쓰 철심은 100Khz가 최고치 입니다. a.이럴 때는 코일을 새로 감아서 코일 파워를 낮추던지, b.콘덴서를 더 큰 것으로 달아서 커패시터 용량을 높이던지 해서 최대한 100Khz를 넘지 않게 해야 합니다. c.그도 저도 안 되면 철심을 빼고 공심 코일로 써야죠. 그래도 돈 주고 산 건데 아까우니까 최대한 쓰는 방향으로 가야겠죠? 3. 사용 전류가 줄었다. (더 적은 에너지를 쓰게 됨) 지난 번에는 400mA가 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