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로고

이야기캐는광부

블로그"이야기캐는광부"에 대한 검색결과1342건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옛날 영화잡지 찾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최근에 생긴 취미중 하나가 오래된 잡지 읽기다. 오늘도 어김없이 학교도서관 1층에서 싸들고 왔던 2009년도에 나온 영화잡지 '씨네21' 을 읽으며 스크랩을 시작한다. 마음에 드는 글이나 상상력의 지평을 넓혀주는 글이 있으면 과감히 찢어 버린다. 물론 이 잡지를 만든 이들의 노고를 생각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매혹적인 글은 찢어서(표현이 과격하지만 ^^) 가까이 두고 싶다. '종이가 찢어지다'와 '가슴이 찢어지다'의 어감 차이를 생각하며, 여러가지 반찬이 들어있는 편의점 도시락 글쓰기를 시작해보련다. 말그대로 씨네21 잡지에서 인상깊었던 글을 서로 짬뽕시켜보려고 한다. 옛 잡지를 통해 독일배우 데이비드 크로스를 만나다 새벽에 내가 읽은 것은 이다. 여기에 인상깊게 보았던 영화의 남자주인공 배우 데이비드 크로스에 대한 이야..
    이야기캐는광부|2011-06-08 06:3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라면먹다가 라면국물에 비친 내모습을 보니...

    오늘 하루도 고시원에서 어김없이 너구리라면 봉지를 뜯었다. 냄비에 물을 부은 후 팔팔 끓였다. 그 다음에 라면을 냅다 넣었다. 4분여가 흘렀을까. 지글지글 보글보글 장단에 맞쳐, 라면냄새가 퍼지기 시작했다. 하루중 두번째로 즐거운 시간, 4분이다! 방으로 가져와 면발을 후르르 짭짭 먹었다. 그런데 거의 면발을 다 먹고 남은 건더기를 집어 먹으려는 찰나!!! 열심히 냄비 밑바닥을 후적거리고 있는 찰나!!!! 갑자기 라면국물에 동동 떠 있는 한 녀석과 마주쳤다. 열심히 먹다가, 정지했다. 녀석은 바로 나였다. 아니 정확히는 내 얼굴의 그림자였다. 나이지만 눈,코,입이 없어 '나'가 아닌 요상한 녀석, 바로 그림자였다. 설마 라면국물에 얼굴이 비칠까 궁금한 사람들은 라면국물을 빤히 들여다보라.. 면발을 입에 한가득 물고, 콧물이 나올락 말락 ..
    이야기캐는광부|2011-06-08 06:0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내가 쓰는 단어는 나이로 따지면 몇 살일까? 책<우리말 어원 5..

     여기는 고시원. 오늘도 물끄러미 밥통에 담긴 쌀들의 눈을 들여다본다. 마침 책제 3권에서 읽은 쌀의 나이가 생각났다. '쌀'이라는 말, 너는 몇 살이냐? '쌀'이라는 말은 청동기시대, 그러니까 기원전 1000년전경에 태어났다고 한다. 나이로 따지만 우리나이로 약 3008살인 셈! 놀라웠다.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증조부의 할아버지의 고조부의 할아버지....헉...숨차다. '쌀'이라는 단어가 3000살이 넘었다니...한 글자로 해서 함부로 볼 단어가 아니었다. 1977년 경기도 여주군 흔암리에서 발굴된 탄화미, 그리고 이후 평안남도 평양에서 출토된 탄회미는 3000천년전에 이미 고대의 우리 조상들이 쌀을 먹고 있었음을 알려주고 있단다. 그 당시 우리 조상들도 여느 어머니들처럼 '에구, 쌀 떨어졌네' 하며 '쌀'이라고 발음하지 않았을까? ..
    이야기캐는광부|2011-06-07 06:0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소셜테이너라고 들어보셨나요?

    소셜테이너? 무슨 말이지? 지난 5월 29일에 MBC 시사매거진에서 라는 주제로 우리 시대 소셜테이너들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되었다. 생소한 단어였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니 연예인과 관계된 단어같기도 하고... 그렇다. 소셜테이너(Social +Entertainer)는 세상의 문제점을 향한 건전한 비판을 하며 사회참여를 벌이고 있는 연예인을 일컫는 말이다. 사회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세상속에 불어넣고 있는 연예인들. 그들의 이야기가 가슴속에 따스한 봄바람처럼 불어왔다. 진심어린 응원, 소셜테이너 영화배우 김여진씨영화배우 김여진씨는 대표적인 소셜테이너다.그녀는지난 1월, 홍대 청소부 아줌마에 대한 부당한 해고를 비판하며,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냈다.당시 트위터로 부지런히 홍대 청소노동자들의 소식을 , 현장으로는 쌀과 반찬을 실..
    이야기캐는광부|2011-06-03 06:0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인간대백과사전, 책<인간> 참 흥미진진한 책이네요.

    대학시절이 쓸쓸하게 끝나가는 요즈음 틈틈이 읽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사이언스북스에서 나온 책이지요. 개인의 마음, 문화,사회,생활,신체,민족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같은 인간인데도, 어쩜 그렇게 서로 다른 문화와 관습들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신기할 뿐입니다. ▲ 두껍고 무거운 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책 어쩌면 평생을 살면서 한번도 못만날지도 모르는 다양한 부족들의 얼굴을, 이 책의 사진을 통해 만나는 것도 묘한 감동(?)으로 다가오네요.또 평소에 듣지도 보지도 못한 여러 부족들의 풍습들을 만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책 내용중 한 가지 예를들면,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문화권별 다양한 관습입니다. 세상에 이렇게 다양한 장례문화가 있..
    이야기캐는광부|2011-06-02 06:0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타블로 카이스트강연, 그가 남긴 말 한마디의 영원한 향기는.

    타블로, 그가 해 준 소중한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싶어 여기 제 블로그에 남깁니다. 타블로 그가 아픈 시간을 딛고 다시 멋진 음악으로 얼른 우리곁으로 돌아오기를희망합니다. 내용이 다소 길지만, 그의 많은 이야기를 최대한 문맥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충실해 옮기고 싶었습니다. 저 멀리 타블로가 일어선다..... 저 멀리 타블로가 일어서고 있다. 고통과 시련의 밑바닥에서 많이 아파해야했던 그가 드디어 우리 곁에서 다시 일어서고 있다. 우리는 그를 고통속에서 일으켜 세워줄 수 없었다. 그는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해야했다. 그에게 갑자기 미안했다. 얼마나 힘겨웠을까. 아픔을헤치고 나와사람들앞에 모습을 보이고, 스스로 일어난다는 것이. 지난 1년동안 매일밤 눈을 감으면, 아침에 눈을 뜨기 싫을정도로 괴로웠다는 타블로. 그가 저멀리서 일어..
    이야기캐는광부|2011-06-01 06:0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래리킹, 그가 서울디지털포럼에서 들려준 이야기

    '래리킹이 한국에 온다고?' 어느 날 메일로 날아온 서울 디지털포럼 개최소식. 래리킹의 사진이 떡 하니 있길래 나도 모르게 관심이 갔다. 언론계의 전설 래리킹이 한국에 온다니 꼭 한번 직접 보고 싶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셔츠에 멜빵패션을 보고싶었고, 그의 육성을 직접 들어보고 싶기도 했다. 그래서 결국이번 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서울 디지털포럼에 다녀왔다. 래리킹은 이 날 기조연설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 ▲ 서울디지털포럼 현장.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쉬는 시간을 이용해 그냥 찰칵했다.^^; 그를 보는 것은 쉽지 앟았다. 아침 일찍 대전을 나서 서울에 아침 7시에 도착했다. 그러고는 반쯤 눈이 감긴 상태로 쉐라톤 워커힐 호텔로 향했다.행사장에서 조금 잠을 잤다. 1시간 후 드디어 포럼이 시작되었다. 래리킹은 저 멀..
    이야기캐는광부|2011-05-28 06:0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별에게 쓰는 편지

    받는 이 : 별 별, 너랑 나랑 한번도 가까이서 만난적이 없기때문에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별, 너는 편지라는 게 무엇인지도 모르겠지? 편지란 어쩌면 너의 그 별빛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편지는 시공을 넘어, 수백억년이 걸려 누군가에게 전해지는 별빛 너를 닮았다. 사람들은 편지를 쓸 때 한 글씨, 한 글씨 정성스레 쓴다. 별 너도 별빛을 낼 때, 정성을 담겠지? 네가 별빛들을 저마다 떠나 보낼 때, 자식을 군대에 보내는 부모님 마음과 같을까? 아니면 갓 태어난 아기를 바라보는 어머니의 심정같을까? 아니면 그저 소소한 행복일까? 우주의 한 자리를 조촐하게 밝히고 있다는 것이 어떤 기분일지 묻고 싶다. 사람의 삶은 지구의 한 모퉁이를 쓸쓸하게 왔다 가는 것 같다. 물론 다 살아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다.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중..
    이야기캐는광부|2011-05-21 06:0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월드 IT쇼, 나만의 맞춤형 웹페이지를 꾸밀 수 있는 기술 Wepwa..

     2011월드IT쇼 현장에서 한 켠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사용자 중심의 맟춤형 웹페이지를 제공하는 'Wepware'라는서비스(세창인스트루먼트(대표 송승준, www.sechang.com/)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하나의 웹페이지에 자신의 기호대로 콘텐츠를 배치해 사용자가 원하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일단 자신의 컴퓨터에 웹웨어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합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웹브라우저별로 프로그램을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하면 주요 기능들이 웹 브라우저에 결합돼 동작되고요. 익스플로러,구글 크롬등의 웹 페이지에 사용자가 스스로 필요한 서비스를 추가하면,나중에 방문했을 때 기존 콘텐츠와 결합돼 사용자에게 보여지게 된다고 ..
    이야기캐는광부|2011-05-16 06:3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월드IT쇼에서 만난 신기한 놈(?), 설레이는 놈(?), 의외의 놈(?)

    오랜만에 서울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친구 상연이와 함께 말이지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산책하는 마음으로 사뿐사뿐 IT쇼장을 거닐고 왔습니다.저희는 어떻게 놀고 왔을까요? 이렇게 놀고 왔습니다. 자 저를 한번 따라와보실래요? GO~! 오후 1시쯤에 도착했는데, 참가등록대에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월드 IT쇼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이야기겠지요? 저는 초콜릿상자를 열듯설레이는 마음으로행사장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월드 IT쇼,가장 눈에 띈 것은? 바로....이...분.! 하하.^^; 여러분 죄송합니다. 저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요. 아리따운 모델분들이 사진작가님들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계시더군요. 저도 시나브로 다가가서 사진 찰칵했답니다. 삼성 스마트 TV의 매혹적인 자태만..
    이야기캐는광부|2011-05-16 06:00 am|추천

    추천

이전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135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