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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끄-Book끄

나를 단지 책으로 기억했으면...
블로그"Book끄-Book끄"에 대한 검색결과19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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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뮤지컬 <풍월주> - 2013.11.09.PM 7:00 동..

    일시 : 2013.11.09. ~ 2014.02.16 장소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대본 : 정민아 작사 : 박기현 연출 : 이종석 음악감독 : 구소영 출연 : 정상윤, 조풍럐 (열) / 신성민, 배두훈 (사담) 김지현, 전혜선 (진성여왕) / 임현수, 최연동 (운장) 김보현(궁곰), 이민아(여부인), 김지선(진부인) 제작:극단 연우무대, CJE&M 재연 소식을 듣고기다렸다. 솔직히 말하자면, 작품을 기다렸던 건 아니고 정상윤을 기다렸다. 리딩공연에서그가 보여준 열이 아주 인상적이였기에.. 그런데 정작 올려진 초연에서정상윤의 모습은보이지않았다. 서윤미의 신작 와 중에서 정상윤은 전작을 선택했고 나는 그런 정상윤이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평가했다. 배역은 좀 다르지만 정상윤과 김재범이 이번엔 작품을 바꿔서 출연한 것도 개인적으론 참 흥미로웠다. 개인적으론 이 두 배우가 한 무대에서 ..
    Book끄-Book끄|2013-11-11 09:1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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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세번째 관람 - 2013.11...

    일시 : 2013.09.27. ~ 2013.11.17. 장소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대본 : 이문원 작사 : 박천휴 작곡 : 월 애런슨 (Will Aronson) 무대 : 여신동 연출 : 이재준 출연 : 강필석, 성두섭 (인우) / 전미도, 김지현 (태희) 이재균, 윤소호 (현빈), 임기홍 (대근), 진상현 (기석) 박란주 (해주),이지호 (재일) 외 제작:(주)뮤지컬해븐, CJE&M 세번째 관람. 이번 관람을 자체 막공이라고 작정했다. 계속 보게 되면 정말이지 감당히 안 될 것 같다. 공연이 중반 이후를 넘어가서인지 배우들의 감성이 더 많이 깊어졌다. 특히나 강필석 인우는 이 작품을 하면서 심정적으로 참 많이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에 안스럽다. 잊으려고 했던 태희의 기억이, 아니 태희라는 존재 자체가 인우의 몸 속에서 사태지듯 들어와 점유해버렸으니... 머리는 잊어도 심장이 기억하는 사랑이 있다. 인우와 태희의 ..
    Book끄-Book끄|2013-11-08 08:3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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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산토리니 - 아테네 야간 페리

    여행을 계획하면서 아테네에서 산토리니까지 이동하는문제로 꽤 오래 고민했었다. 처음엔 당연히 항공으로 이동할 생각이었는데 외국에서 페리를 타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도 같고, 페리를 탈 거면 기왕 야간 페리에서 하룻밤을 자보는 것도좋을것 같아 심사숙고 끝에 결정을 내렸다. 산토리니로의 in은 쾌속페리로, out은 야간 페리로! 결론은! 현명한 선택이었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서둘러서 예약한 덕분에 야간페리는 4명이 잘 수 있는 독립된 룸이여서 조용하고 오붓하게 갈 수 있었다. 이층 침대를 보자마자 조카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엄청 좋아하더라. 소음이나 흔들림이 걱정되긴했는데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적어서 다행이었다. 뭔가 전체적으로 몸이 붕 떠 있는 정도! 확실히 비행기의 그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 침대칸을 예약하지 ..
    Book끄-Book끄|2013-11-07 11:2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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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아테네와 산토리니 delicious food

    솔직히 여행을 하다보면 의(衣)와 주(住)도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지만 식(食)은 유난히 더 신경을안쓰게 된다. 이상하게도 일단 눈이 배가 부르면 몸의 배고픔이 전혀인식되 않는 편이라서... 그러다보니 현지식을 포함한음식에 대한 추억이상대적으로 적다. 남들은 여행의 목적을 식도락으로 꼽는다는데... 그러나 이번 여행은 조카들 덕분에그럴 수가 없었다. 산해진미를 차려놓고 매 끼니를 떡 벌어지게 먹었던 건 아니지만 나는 안 먹어도 어쨌든 조카들은 챙겨 먹여야만했다. 그리스 아테네에서먹었던 음식들. 생각해보니 아테네에서는 현지식을 먹지 못했다. 샌드위치와서울에서 끌고간 햇반으로 해결한 정도. 샌드위치는정말로 환상적일만큼 테러블한 맛이었다. 이 동네 햄들은 맛과 향이 너무 쎄서 아무리 작정을 해도 도무지 친숙해지지가 ..
    Book끄-Book끄|2013-11-06 08:3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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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산토리니 - 이아(Oia) 이모저모

    햇빛 좋은 Oia는 의외로 사진을 찍기가 버거운 곳이다. 햇빛을 정면으로 마주하기도, 뒤로 세우기도 어딘지 어쩡쩡하고 실제로 카메라 렌즈를 들이대면 내가 본 색감과 달라 보여 당황하게도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없이 찍어대는 나 같은 초보자에게도 기꺼이 훌륭한 피사체가 되어줄만큼 Oia는 넉넉하다. 사진은 skill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렌즈 속Oia를 보면서 다시 느꼈다. Oia를 처음 찾아 갔을 땐, 낯선 시선을 기꺼이 받아주고 웃어주는 모습이 솔직히 부담스러웠다. 꾸며진 친절과소위 말하는 영혼없는 미소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데 아마 그 햇빛이 나를 녹여버렸나보다. 그 햇빛은 아주 농염하고, 아주 은밀하고, 아주 끈질겼으며 심지어 아주 해맑고 경쾌하기까지 했다. 그래선지 두번째 Oia를 찾아갔을때 나는 좀 달라져 있엇따..
    Book끄-Book끄|2013-11-05 01:3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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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2013년 10월

    01. -피에르 신부 02. -무라카미 하루키 03. -강상중 04. -마이클 더글라스 05. -성석제 06. -이기호 07. -손홍규 08. -박범신 09. -신경숙 10. -전용석 11. - 박범신 12. -박범신 13. -박범신 14. -박범신 15. -소포클레스 ================================================================================================= 15권의 책을 읽고 14편의 공연을 봤다. 약간의 아이러니한 혼동으로 인해서 어쩌다 박범신의 책들을 일부러 찾아 읽게 됐다. 여행을 다녀오고서 한 작가의 타계 소식을 들었다. 설암으로 투병 중이던 "최인호". 그가 지상에서의 삶을 갈무리했다. 왜그랬을까?. 나는 혼자 멀쩡히 살아있는 박범신이 타계한 걸로 알고 그를 추모하는 의미로 열심히 그의 책들을 다시읽었다. 행여 박범신이 알 턱이 없겠지만 그래도 혼자 면구하고 죄송하고 민망했다. 덕분에 박범신의 책들..
    Book끄-Book끄|2013-11-04 08:2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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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산토리니 - Oia 굴라스 성채(Goulas Castle)에서의 S..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다는Oia의 굴라스 성채는 로마시대 때는 망루로 쓰였던 곳이란다. 멀리서 봤을 때는 살짝 초라한 느낌도 들었지만 굴라스 성채 쪽으로 가서 바라본 Oia의 바다는 그대로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굴라스 성채에 도착한 시간이아마도 오후 5시 경이었을거다. sun set을 보기 위해선 일찍부터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긴 했지만 이른 시간에도 사람들이 꽤 많이 있어 괜히 조바심이 났다. 이곳에자리잡고 바다를 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남은건, "기다림"의 시간뿐이다. 기.다.려. 아주 못된 이기심인데. 오래 품고 있는 소망 중 하나가 "혼자서 sun set을 독점하기'다. 순간적으로 "다 비켜~~~!"라고 소치치고 싶은 욕망. (소리를지른들 알아들을 사람도 별로 없었겠지만...) 산토리니에 머무는 동안 3번의 sun set..
    Book끄-Book끄|2013-11-01 08:2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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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산토리니 - Oia 아틀란티스 서점과 해상박물관

    Oia의 아틀란티스 서점(Atlantis Books). 2002년 산토리니에 놀러온 올리버(Oliver)와 크래이그(Craig)가 즉흥적으로 구상해서 만들어진 서점이 지금은 Oia의 또 하나의 land mark가 됐다. 그런데 지금 이곳이 아무래도 재정난을 겪고있는 모양이다. 우리나라든,다른 나라든 책방을 유지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 모양이다. 어설픈 활자중독자인나는 이 이쁜 서점이 겪고 있는 현실이 참 아프고 슬펐다. Oia의 상가 골목들 초입에 있는 이 서점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다면? 사람을은 서운해할까? 이곳도 전설처럼 기억되는기억 속 섬이 되버릴까? 노란 서점의 외벽을 보면서 올리버와 크래이그의 소망이 꼭 이루어지길 나는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랐다. 적어도 나는, 여행을 계획하면서 이곳을 "꿈"처럼 떠올렸다. 이 멋진 서점을 꼭 들러보리라 혼자 작정을 했었다. 책이 없..
    Book끄-Book끄|2013-10-31 08:1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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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산토리니 - 이아 (Oia)

    산토리니의 이아(Oia)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CF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한때 로망처럼 여겨졌던 곳. 나도 역시나 그랬다. 산토리니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곳을 직접 본다는 생각을 하니 설랬다. TV를 통해 본 Oia는 그 자체가완벽한 파라다이스였으니까. Fira에서 로컬버스를 타고 도착한 Oia의 첫인상은 "눈부심"이었다. 어쩐지 그곳에 서있기가 민망한 정도의 찬란함 앞에서 나는 잠깐 망설였던 것도 같다. 그 찬란함속을 더 찬란하고 발랄게 뛰어내려 좋아했던 조카녀석이 없었다면 나는 도로 차를 타고 Fira로되돌아왔을지도 모른다. 누군가 그랬지. 햇빛 속에 서 있으면 저절로 살의(殺意)가 느껴진다고! 그럴 수도 있겠구나... Oia의 햇빛 속에서 나는그 뜻을 완벽히 이해하고 인정했다. 참 이상하지! 여행을 가면 모든 골목길을 기웃거리게 된다. Oia가 좋았던..
    Book끄-Book끄|2013-10-30 09:1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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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산토리니 - Red beach 표류기

    산토리니에 머무는 동안 조카들에게 물놀이를 선물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숱한 beach 중에서 심사숙고 끝에 결정했던 Red Beach. 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가는곳이 Perissa와 Kamari beach라서 이곳을 갈까 하다가 Fira에서 가깝기도 하고 아담하고 소박한 beach라서 조카들과 놀기에 좋을 것 같아 이곳을 선택했다. (그때까지는 정말 몰랐었다... 이게 개인적인 재앙이 될 줄을...) Fira 버스 정류장에서 아크로티리(Akrotiri)행 버스를타고20여분을 달려 정류장에 내렸다. 이정표를 따라10여분 걸어서 도착한 Red beach. 그런데 얼마전에 태풍이 지나갔는지 입구가폐쇄되어 있었다. 비치 파라솔도 전혀 안 보이고... 산길을 따라 beach까지 내려갈 수는 있을 것 같고 실제로 사람들이 많이 그렇게 하던데 조카들 신발이 슬러퍼라 포기하기로 했다. 여기서 동생과 약간의(?) 의견 ..
    Book끄-Book끄|2013-10-29 08:3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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