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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끄-Book끄

나를 단지 책으로 기억했으면...
블로그"Book끄-Book끄"에 대한 검색결과19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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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뮤지컬 갈라 콘서트 <Music of the night> ..

    일시 :2013.10.03. 장소 :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출연 :브래드 리틀, 마이클 리, 김소현, 송용진, 양준모, 윤형렬, 한지상, 최수형, 박혜나, 손준호, 주최:티켓몬스터 좀 알아보고 관람을 결정할걸 그랬다. 단지 브래드 리틀과 마이클리가 출연한다는 이유로 예매했었는데 이런 류의 갈라콘서트일거라고는 정말 꿈에서 생각하지 못했다. 팬텀의 overture에 맞춰 팬텀 가면을 쓰고 나온 건장한 6명의 남자들이 뭔가 묘한 아우라(?)를 풍기는 퍼포먼스까지는 나쁘지 않았다. 브래드 리틀과 김소현의"The Phantom of the Opera"까지도 그래 좋았다. (그래도 역시 김소현은내 취향은 아니다.예전에도 고음이 맘에 안들었지만 요즘은 더 듣기 불편해지는 것 같다) 문제는 사회자가 등장하면서부터다. 윤지영 아나운서. 멘트를 하는 순간 뮤지컬 갈라 콘서트 자체가 참 저렴해..
    Book끄-Book끄|2013-10-07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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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연극 <광부화가들> - 2013.10.02. PM 7:30..

    일시 : 2013.09.13. ~ 2013.10.13. 장소 : 명동예술극장 극작: 리 홀 (Lee Hall) 번역, 연출 : 이상우 출연 :강신일(올리버), 김승욱(조지), 김중기(라이언), 민복기(해리), 채국희(헬렌), 송재룡 (지미), 이원호, 권진란, 김용현 제작:명동예술극장 2010년 명동예술극장에 올려졌을때 꼭 봐야지 하면서 놓쳐버린 작품이다. 다시 올려지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고맙게도 더 매력적인 캐스팅으로 돌아왔다. 강신일 한 명 만으로도망설일 이유가전혀없는 그런 작품. 연극 에 이어 두번째 화가 역할. 개인적으로 강신일의 대사톤을 너무나 좋아한다. 조근조근하면서 사람을 단번에 사로잡아 극 속으로 빨려들게 만드는 목소리. 그래서 강신일이 출연하는 연극은 꼭 놓치지 않고 보는 편이다. 그가 연말에 다시 의 마크 로스코로 돌아온단다. 강필석과 한지상과 함께... 덕분에 올..
    Book끄-Book끄|2013-10-05 04:0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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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그리스 아테네 둘러보기 - 해피 트레인

    아테네 산티그마 광장 가까이에 있는맥도널드 건너편을 보면 빨간색 해피 트레인 타는 정류장이 있는데 우리나라 놀이동산의 코끼리 열차를 떠올리면 된다. 차이가 있다면 이 미니열차가 대중교통 시설과함께다닌다는 사실! 어른은 6URO, 어린이는 4URO 인데 24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모나스트라키 광장과 아크로폴리스에서 내릴 수 있어서 그 일대를 구경한 후다음 열차를 탈 수도 있다. 정류장이 정해져 있긴한데 탑승객이 요구하면 그때그때 눈치껏 내려주는 것 같다. 좁은 골목길을 들어가면 타베르나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손인사도 해주고 작정만 한다면 테이블의 음식도 집어갈 수 있을 정도로 거리도 가깝다. (실제로 그러면 절대로 안되겠지만!) 해피트래인의 대략적인 루트를 적어보면, 국회의사당 - 대통령궁과 수상 ..
    Book끄-Book끄|2013-10-05 09:0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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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그리스 아테네 - 신아크로폴리스 박물관

    아크로폴리스를 보고 디오니소스 원형극장을내려와 조금만 걸으면 "신아크로폴리스 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외국여행을 가면 일부러 박물관을찾아가는 편인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루트가 연결되니 개인적으론 참 반갑고 고마웠다. 박물관 외형의 모습이 아크로폴리스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도 인상적이고... 들어는 초입의 바닥은 유리로 되어 있고 그 밑엔고대 주택가 유적 발굴터가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재미있는 건, 건물로 가까워질수록 발밑의 깊이가 점점 깊어진다는 것. 솔직히 그 높이감이무서워서 낮은 높이를 찾아 발걸음을 이리저리 옮겨야했다. (멀리서보면 춤추는 사람 같지 않았을까? ... 뭐 나쁘지는 않네...) 박물관 건물 자체는 햇빛속에서거울처럼 주변을 비우고 있었는데 뭐랄까 주변 조형과 완벽하게 흡수되는 느낌이랄까? ..
    Book끄-Book끄|2013-10-04 08:4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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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그리스 아테네 - 아크로 폴리스

    이번 여행 중에 그리스 아테네는 일종의 정거장이었다. 산토리리로 들어가기전과 터키 이스탄불로 들어가기 전 하루씩 머물렀던 정거장. 5일의 사이를 두고 두 번 올라갔던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산티그마에서 아크로폴리스로 이어지는 "플라카" 지역을 걸으면서 곳곳에 그려진 선명한 색채의 귀염성있는 벽화들을보는건 에피타이저에 해당하는 감각의 깨움이었다. 플라카지구는 우리나라로 치면 "인사동"같은 거리인데 그 느낌은 확실히 다르다. 상업적인 시설의 범람은 같지만 어딘지 한가로움과 여유가 더 많이 느껴졌다. 그건 여행자라는 신분이 주는 이국의 시선 때문이었을까? 그리스에서 참 많이 먹었던 아이스크림. 달콤함은 아주 강하고 질긴 유혹이었다. 번번히 패배하면서도 이게 정말마지막이야...를 되뇌일 수밖에 없었다. 다짐은도저..
    Book끄-Book끄|2013-10-02 08:3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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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2013년 9월

    01. -코맥 매카시 02. -존 맥그리거 03. - 표창원 04. -마리아세실리아 05. -이수광 06. - 베른하르트 슐링크 07. -김영하 =============================================================== 7권의 책을 읽고, 7편의 공연을 보고 그리고 12일간의 여행을 다녀왔다. 안팎으로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 여행은 휴식이 됐을까? 아직은 모르겠다. 이제 사진을 정리해서 흔적들을 하나하나 올리려고 한다. 이번 여행의 화두를 나는 "단어"로 정했다. 각 장소마다 그때그때 때오른 단어들. 그 단어들을 나는 쫒아가보기로 했다. 어쩐 기록으로 정리될지 나조차도 궁금하다. 여행 덕분에 책을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베른하르트 슐링크와 김엉하의 책을 읽은 걸로 큰 위로가 된다. 이 여행의 시작과 마무리가 되어준 두 작가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이 두 작품이 아니었다면 내 여행은 아주 ..
    Book끄-Book끄|2013-10-02 08:0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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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다시 출근...

    출근을 해서 오전 근무를 마쳤다. 많이 탔고 장기간 비행으로 몸이 부었다. 내 몸을 나 아닌 다른 것처럼 느껴진다. 이상하지! 이런 이물감이 좋다. 내가 타인처럼 느껴진다는 것... 나는 역시 익숙해지기 쉽지 않는 사람이구나! 돌아온 일상은 나 외에도 변화되는 것들이 많다. 오랫동안 함께 일했던 동료가 사직을 결심했다. 걱정스런 마음도 있지만 그런 결단을 내린 용기가 나는 또 부럽다. 연말까지 쉬면서 생각을 하겠단다. 이 나이쯤 되면안다. 사직을 결정한다는 게 쉬운 결정이 아니라는 걸, 게다가 번복할 결정도 아니라는 걸... 사직은 결코 도망이 아니니까.사직을 결정한 동료는 아마도 더 나은 뭔가를 시작하리라.그럴 수 있을거라고 나는 믿는다.부렵다. 사직이 아니라 그녀의 용기가! 여행을 떠나기전 내가 마지막으로 한 일은 공항 서점을 찾..
    Book끄-Book끄|2013-09-30 01:4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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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돌아옴

    지금 서울은 11시를 향해간다. 5 시에 서울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저녁을 먹고 좀 오래 씻고 대충했더니 시간이 성큼 지났다. 내일부터는 다시 일상이다.한동안은 허덕이겠구나... 시차적응은 워낙에 적게 자는 편이라 문제가 안되는데 여행후 후유증이 문제다. 당분간은 사진 정리하는 것도 시간이 꽤 걸릴듯. 당장 내일은 수업듣는 날이기도 하고... 이제 책 조금 읽다가 누워야겠다. 제일 그리웠던건 읽다가 두고온 책이었다. 아무래도 이 책은 결말을 확인하고 자게 될 것 같다. 어쨌든 다시 왔구나! 서울로...
    Book끄-Book끄|2013-09-29 11:0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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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이스탄불 시티투어 버스와 서울정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술탄아흐멧 광장에서 시티투어버스 그린라인을 타고 골든혼 지역을 둘러봤다. 중간에 내려서 미니아투르크를 둘러봤는데 조카들이 너무나 좋아했다. 1시간 정도 있었는데 여자조카녀석은 더 있고 싶다고 안달이다. 한국음식 먹으러 간다고 달래서 다시 버스를 탔다. 투어버스에서 내려서 아리스타 바자르쪽에 있는 서울정이라는 한국음식점에서 지금 조카들은 폭풍흡입 중이다. 돼지김지찌개, 비빔밥, 물냉면, 떡볶이... 이제 박물관에 들렀다가 이집션 바자르로 갈 예정.이 여행의 끝이 이제 보인다.
    Book끄-Book끄|2013-09-28 09:5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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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돌마바흐체 궁전과 루멜리 히사르

    원래 예정은 7시 30분에 호텔 조식을 먹고 줄서기로 유명한 돌마바흐체 궁전으로 빨리 출발하는 거였다. 그런데 큰조카놈이 조식을 먹다 사고를 쳤다. 뜨거운 찻잔을 바지 위로 떨어뜨려 식당룸을 발칵 흔들었다.주변의 투숙객들이 찬물을 가지고와서 바지위에 부어주고... 할 수 없이 동생과 큰놈은 숙소에 남고 여자조카녀석와 나만 돌아다니기로 했다. 숙소 바로 아래 있는 카페에서 얼음을 얻어서 전달해주고 시르케지역까지 걸어가서 교통카드를 충전한 뒤 트램을 타고 카바타쉬역에서 내렸다. 남겨놓고 온 사람들이 눈에 밟히긴 했지만 여기까지 와서 돌마바흐체를 안보고 갈 수는 없는거니까. 다행히 줄이 길지 않아 바로 들어갔고 영어 가이드 시간도 오래 기다리지 않은 편이라 운이 좋았다. 예전보다 천으로 가려진 부분도 훨씬 많아 왠지 을시..
    Book끄-Book끄|2013-09-28 05:4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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