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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끄-Book끄

나를 단지 책으로 기억했으면...
블로그"Book끄-Book끄"에 대한 검색결과1910건
  • [비공개] 고민 중.

    갈까? 말까? 고베에서 교토로 이사 간언니가 자꾸 오란다. 교토의 봄 정말 이쁘다고. 생각해보니 일본을 그렇게 여러번갔지만 봄에간적은 없다. 여름, 가을, 겨울은 다 가봤는데... 10월에장기휴가를 가야하니 간다면아주 짧은 일정일 수밖에 없다. (나는야 어쩔 수 없는 월급쟁이) 봄의 교토라... 상당히강력한 유혹이긴 하다 고민 좀... 해보자. 아주 합리적으로!
    Book끄-Book끄|2017-03-17 11:2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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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투표 도장

    제 19대 대통령선거 보궐선거 날짜가 확정됐다. 2015년 5월 9일 화요일. 근로자의 날, 석가탄신일, 어린이날까지 겹쳐서 징검다리 휴일의 연속이라 투표율이 낮을까 걱정스럽지만 그래도 이번엔 좀 다를지 않을까 확신한다. 쏟아지는뉴스를 보고 있자면 자꾸투표 도장에 눈이 간다. 매번 투표할때마다 궁금했었다. 투표 도장의 저 표시가 무슨 뜻인지. 그냥 어렴풋이 "사람 인(人)" 자를 형상화 했나보다 싶었다. 근데... 찾아보니 아니더라. 점을 친다는 의미의 "점 복(卜)자"란다. 우주를왔다갔다 하는시대에 왠"점"? 그런데 가만히생각해보면이해가 안 되는건 아니다. 어차피 선거는 일종의 "도박"이니까. 그것도 5년 혹은 4년 이라는기간을 담보로 한 엄청난 도박이라 하겠다. 인정하긴 싫지만 그야말로 "복불복"이다. 후보자를 검증한다는게 쉽지 않고 기..
    Book끄-Book끄|2017-03-16 04:5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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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아침에 본 기사. 아... 그렇구나... 오스트라이 빈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구나... 그것도 8년 연속 1위구나... 평소같으면 어차피 나랑 상관없는 out of mind 기사라고 생각했을테지만! 지금은 그게... 마냥... 무감하지만은 않다. (그렇다고 뭐 엄청 연관있는것도 아니지만!) 음...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비행기표와 숙소, 대강의 루트는 이미확정했다. 시기는 여행성수기인 10월 추석 기간. 구정이나 추석 앞뒤로 휴가를 내야 그나마 장기간의 휴가가 가능해서 비싼 항공료를 감수하고좌석확정까지 완료했다. (혹시나 싶어 어제항공사에 들어가봤더니 내가 구입한 금액보다 20만원 가량 올라있더라.) In은 이탈리아 베니스,Out은체코 프라하. 그리고 동생과 중3 조카와 함께. 작년에 혼자 크로아티아를 다녀왔는데 동생이 대놓고 서운..
    Book끄-Book끄|2017-03-15 08:5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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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뮤지컬 <쓰릴미> - 2017.03.11. PM 3:00 ..

    일시 : 2017.02.14. ~ 2017.05.28. 장소 : 백암아트홀 대본, 작사, 작곡: 스티븐 돌기노프 연출: 박지혜 출연:최재웅, 정상윤, 이창용, 강필석, 정욱진, 김재범 (나 ; 네이슨) 김무열, 에녹, 송원근, 이율, 정동화, 정상윤 (그 ; 리처드) 피아노 :오성민, 이범재 제작:달컴퍼니 젠장. 이럴 수가... 최재웅, 김무열 쓰릴미가 너무 강렬했나보다. 정상윤, 에녹캐스팅이 이렇게까지 밋밋하게 느껴진걸 보니. 개인적으로정상윤 네이슨을엄청나게 좋아하거 지금껏 최고의 네이슨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한동안은 웅무 페어의 후유증이 크게 작용할 것 같다. 그래도 역시 정상윤의 확실한한 방은 있다. 정상윤 네이슨은 리처드를 향한절절한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래서 고통스럽고 슬프다. 네이슨은그렇게라도 해서 리처드와함께 있고 싶었구나... 공감이 된다..
    Book끄-Book끄|2017-03-14 03:5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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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다행이다.

    다시 책이 읽히기 시작했다. 그래서 주말 내내 도서관에서 빌린5권의 책을 읽었다.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일부러 수월하고편하게 읽힐책들을 골랐는데 전부유럽에 관한 책이다. 각각 다른 관점에서 쓴 여행에세이 네 권과 유럽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세하게 쓴 인문학서 한 권. 다섯 권 중 세 권을 책을 읽었는데 전문 번역가가 쓴 유럽 여행기와 히치하이킹과 카우치서핑으로 유럽을 여행한남자의 기록과, 유럽의 번화가가 아닌 골목을 기웃거리며찍은 사진집에 가까운 에세이. 그 중 몇 곳은 내가 다녀온 나라 내가 기웃거린 골목길이었다. 울컥... 반가움이 몰려왔다.. 나 역시스스로를 골목성애자라 부를 정도로 골목길을 사랑한다. 그래선지 길을 잃는 것에걱정하지 않는 편이다. 어차피 전부 다 모르는 길이고, 전부 다 처음 가보는 길이라'길을 ..
    Book끄-Book끄|2017-03-13 01:3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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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박근혜 탄핵 인용

    헌재 재판관 8인이 만장 일치로 탄핵에 찬성했다. 정말 정말 감사... 이제 좀 살아보자. 박근혜, 최순실은 대한민국을 이렇게 만든 죄 값, 제대로 받고!
    Book끄-Book끄|2017-03-10 12:3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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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왜 나는 사소한 일에 분개하는가?

    그야말로 말 그대로다. 나는 왜 사소한 일에 분개하는가? 가령 지하철만 해도 다리를 쫙 벌리고 앉은 남자를 보거나 앞으로한껏 꼬고앉는 여자들을 볼 때, 사람들이 내리지도 않았는데 돌격대처럼 밀고 들어가는 사람을 볼 때. 지하철이 자기네 안 방인냥 큰소리로 통화하거나 이어폰 없이 소리를 한껏키워 게임을 하는 사람을 보면 나도 모르게 분개 게이지가 상승한다. 취향의 문제라고 우기고 싶나? 아니, 천만의 말씀! 이건 예의의 문제다. 그것도 아주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예의. 본인 집에서야 다리를벌리든, 꼬든, 뒤틀든, 핸드폰 볼륨을 최고로 올리든, 침을 흘리면서게임을 하든 아무상관없다. (당연하지!) 하지만 독식하는 세상이 아니라면 타인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행동은 안않는게당연하다. 임산부 배려석은핑크색이 무색할 정도고 스..
    Book끄-Book끄|2017-03-09 08:2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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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뮤지컬 <쓰릴미> - 2017.03.01. PM 3:00 ..

    일시 : 2017.02.14. ~ 2017.05.28. 장소 : 백암아트홀 대본, 작사, 작곡: 스티븐 돌기노프 연출: 박지혜 출연:최재웅, 정상윤, 이창용, 강필석, 정욱진, 김재범 (나 ; 네이슨) 김무열, 에녹, 송원근, 이율, 정동화, 정상윤(그 ; 리처드) 피아노 :오성민, 이범재 제작:달컴퍼니 와.. 이 작품은... 정말 올인을 부르는 작품이다. 2010년 신촌에서 봤을때도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최재웅, 김무열 두 사람이 또 다시 내 기억 속 레전드 쓰릴미의 순위를 뒤집었다. 그야말로 초장보다살을 가르고피가 튀는 혈전이다. 강약강약이 아니라 끝없는 강강강강의 연속이다. 불꽃 튀는 두 사람의 그와 나를 다시 한 번 더보고 싶은데... 표가... 없다. 아마도 세상 어디에도 없을듯 싶다. 나는 내가 이 작품의 구석구석까지 다 알고 있노라 자부했는데 뜻밖에도 전혀아니더라. 스무번 ..
    Book끄-Book끄|2017-03-08 08:3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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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뮤지컬 <더 데빌> - 2017.02.25. PM 7:0..

    일시: 2017.02.14. ~ 2017.04.30. 장소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 대본, 연출:이지나 작사 : 이지나, 이지혜, Woody Pak 작곡 : Woody Pak, 이지혜 출연 : 임병근, 고훈정, 조형균 (X-White) / 장승조, 박영수, 이충수 (X-Black) / 송용진, 정욱진 (존 파우스트) 리사, 이하나, 이예은 (그레첸), 제작 : (주)페이지1, (주)알앤디윅스 2014년 초연때 회전문 돌았던 뮤지컬이라 3년 만에 올라오는 재연이정말 반가웠다. 초연과 많이 달라졌다고해서 걱정스럽긴 했지만 워낙 탄탄한 작품이라 일단은 믿었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작품이긴 했지만...) 그런데... 내 믿음이 너무나 컸나보다. 가끔 이지나의 B급 정서가 산으로 갈때가 있는데 이 작품이 딱 그렇다. 같은 작품인데도 초연과 재연의 느낌이 이렇게 극과 극일 수 있다는게 놀랍다. 추가된 넘버도 기존의 넘버들과 느낌..
    Book끄-Book끄|2017-03-07 11:1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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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컨디션

    숙취해소 음료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고... 월요일 아침인데 컨디션이 형편없다. 어디가 딱히 아픈건 아닌데 감정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무거운게 영 개운하지 않다.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이 이렇게 디프레션 되버리면 그 주 전체도 대체적으로 "맑음"이 아닐 확률이 높아진다. 어제가 경칩이었는데 아침 출근 길의 추위는 쨍~~~! 했다. 묘하게 나는 오늘같은 기온이 영하 10도 언저리보다 훨씬 더 춥게 느껴진다. 오지 않는 지하철을 기다리며 혼자 잔뜩 웅크리고 있는 나를 봤다. 지하철 안전문에 비친 내 모습이 순간낯설게 느껴졌다. 아마도 그 때 시작된 모양이다. 낮게 가라앉은 기분이. 어찌어찌 일을 하고는 있지만 회복의 기미가 없다. 이런 날은누군가를 상대한다는게적지않는 고통이다. poker face가 필요한 순간. 비록 스스로는 손발이 오그라 들..
    Book끄-Book끄|2017-03-06 11:2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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