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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백지영보다 더 섹시한 남자
드물지만 같은 남자로서 끌리는 남자가 있다. '멋있다'라는 표현은 아무래도 부족한 것 같고. 섹시가 가미된 멋스러운 남자가 있다. 예전에 한 번 감상했던 영상인데, 오늘 다시 봐도 질리지 않는다. 옥택연! 이상한 점은 이 동영상에 나온 옥택연이어야만! 섹시한 멋짐이 느껴진다는 거다. 친한 누나의 무대에 흥겨워 올라서서 즐기는 옥택연! 나에게도 저런 친한 누나가 있었으면! 나도 옥택연처럼 춤 잘추고 노래 잘했으면 한다. 저 몸매 봐라! 백지영의 몸매보..추천 -
[비공개] 조립 컴퓨터 구입하다
요즘 게임용이 아니고서는 데스탑 컴퓨터를 구입하는 가정이 더문 것으로 안다. 대부분 노트북을 구매하는 추세다. 하지만 나의 경우 노트북 가격이 만만치 않아 머뭇거리다, 비교적 저렴한 조립식 데스탑 컴퓨터를 인근 가게에서 구입했다. 향후 AS등을 감안하여 집 근처에 있는 컴퓨터 전문가게에 조립을 의뢰해서 구입했다. 본 전문가게는 김해에서 약 20여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의 장소에는 10년째라고 하니 믿음이 갔다. 단지 단점이 있다면, 사장님이 박찬호..추천 -
[비공개] Coldplay 'Viva La Vida', 프리다 칼로, 데이빗 가렛
평소 데이빗 가렛의 연주곡을 가끔 듣고 한다. 그 중 한 곡이 'Viva La Vida'이다. 오늘 이 곡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한다. 제목을 처음 들을 때부터 'Viva La Vida'의 뜻이 뭘까하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그냥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비바 청춘'였다. 뭔가 좋은 느낌만 가진 채 듣기만 했다. 뒤늦게 이 곡은 'Coldplay'의 히트곡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Coldplay라는 그룹이름도 처음 들었다). 공연장면을 보니, 말 그대로 ..추천 -
[비공개] 부산먹거리 - 어탕 @대신동 꽃마을
지난 4월 27일에는 아내랑 모처럼의 산책 시간을 가졌다. 워낙 걷기를 좋아하는 아내랑 지난 겨울에는 해반천을 매주 걷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등산 겸 산책할 수 있는 곳, 부산 대신동 꽃마을에서 출발해서 승학산 억새군락지까지 걷기로 했다. 아점겸으로 대신동 꽃마을에 있는 '한송 어탕'이라는 곳에서 어탕을 먹었다. (만약 꽃마을에 있는 '할매콩나물해장국'식당이 계속 영업을 했더라면, 이곳에 갔을 거다(주석1.참조). 불행히도 이제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추천 -
[비공개] 봄여름가을겨울 - 페르시아 왕자
내가 좋아하는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연주곡 '페르시아 왕자'에 대한 좋은 소개를 발견하여 옮겨본다. '페르시아 왕자'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그룹 '봄여름가을겨울' 앨범에 대한 내용을 같이 다룬 글이다. 봄여름가을겨울 - 페르시아 왕자 다들 잘 아시는 한국 퓨전재즈 1세대라 평가받는 춘하추동 입니다. 음악적 시기는 3집부터 노선을 바꿨는데, 1.2집이 퓨전재즈 3집부터 락재즈 성향을 보이다가 5집부터는 락밴드라고 바꿔불러도 될만한 사운드를 보..추천 -
[비공개] 애플민트 스탠바이
작년에 본 40편의 영화들 중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중 하나는 '내부자들'이다(주석1 참조). 이 영화는 수 많은 명대사가 있지만, 뇌리 깊숙히 박힌 명사는 단연코 "몰디브 가서 모히또 한 잔 해야제!" 이다. 아마 이 영화 덕분에 몰디브 여행자들이 '모히또' 한 잔 마시는 게 필수 코스가 되었을 것이다. 몰디브가서 모히또 한 잔 마시지 않았다면, 몰디브에 가지 않은 거나 진배없을 정도이다. 내가 언제 몰디브 여행을 갈지 불분명하지만, 조만간..추천 -
[비공개] 김해 맛집 - 도쿄라멘
나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하곤 한다. '나는 전생에 일본사람이었을 것 같다.' 일본 주택을 보면 마음이 참 편해진다. 2013년 10월에 가 본 '합천 영상테마파크' 내의 적산가옥을 봤을 때의 설레임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주석1참조). 만약 내가 집을 짓는다면 일본식 주택으로 할 의향도 있을 정도다. 마치 나의 고향집인거 마냥 차분해지고 다다미방을 보면 아늑해진다. 전통 일본음식을 맛봤으면 하는 마음도 강하다. 그래서 일본여행을 꼭 가 보고 싶다...추천 -
[비공개] '에추'?....... 에취!.....?
나는 뼈속까지 경상도 보리뭉디다! 이 사실이 나 스스로를 으쓱하게 여길 만큼 긍지로 생각하지 않는다. 경상도 보리뭉디로 태어났기에 '그렇구나'하고 받아들이며 살고 있다. 나이가 40대 후반에 가까워지니, 어름풋한 어릴 적 기억이 자주 떠오른다. 이런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기록으로 남길려고 한다. 오늘 그 첫번째 이야기다. '에추'. '에취'가 아니다. '에취'는 재치기할 때 나오는 소리다. 내가 지금 이야기하는 단어는 '에추'다. 아버님은 사과 과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