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로고

행복공작소

블로그"행복공작소"에 대한 검색결과742건
  • [비공개] 민법아.......

    민법아.... 그 동안 내 너를 조금은 멀리 하였다만, 그렇다고 나를 완전히 잊어 버린 것은 너무 하다 싶다. 너와 내가 알고 지내온 시간이 아무리 짧다지만, 함께 했던 순간순간마다 너에게 완전 몰입했으며 한 눈 팔지 않았거늘...... 어찌 이리도 처참하게 실망시키는지를 도통 이해할 노릇이 없다. 마치 남편이 저 세상으로 등진 지 한 해가 되기도 전에 다른 남자의 품에 안겨버린 어느 여인과 같다. 그간 나는 '개론'이라는 놈과 한판 승부를 펼친..
    행복공작소|2014-10-10 09:41 pm|추천

    추천

  • [비공개] 자연산 송이버섯의 망령......

    자연산 송이버섯 따러 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온 친구! 서로 바빠서 제대로 만나지 못하던 차에 큰 마음 먹고 간만에 즉석 미팅을 했다(140928). 자연산 송이 따기는 명목상 이벤트다. 실질적인 목적은 만남이다. 가볍게 점심 한 끼 하던 취지가 무색하게 우리는 자리에 앉자 마자 달려버렸는데...... 한 순간의 충동을 자제하지 못한 후유증이 제법 심각했다. 본의 아니게 친구를 곤란한 상황으로 내밀어 버린 것 같아 내내 미안하다. 관련글 보기 - 청도..
    행복공작소|2014-10-09 10:19 pm|추천

    추천

  • [비공개] 빨갱이 친구를 떠나 보내며.....

    필기구에 필이 꽂히면! 나의 '펜 사랑' 취향덕분에 마음에 드는 필기구에게 필(Feel)이 꽂히면 약간의 집착증 마저 생기곤 한다. 이와 동시에 새로운 필기구에 대한 호기심이 끊이질 않는다. 이 녀석과 함께 보낸 세월이 2~3년 가까이 된 것 같다. 빨간펜의 경우는 사용량이 적기 때문에 제법 오래 사용하게 되는데, 이놈 역시 그러했다. 1년정도 사용하다가 식상해지면 다른 펜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이놈을 휴지통에 버릴 수는 없었다. 이 놈이..
    행복공작소|2014-10-09 08:46 pm|추천

    추천

  • [비공개] 2014년 9월 21일 고향

    아버님의 마지막 유작 중 하나를 잘 정돈하여 재식한 사과 과수원 모습들. 제초제 살포가 아닌 일일이 예취기로 잡초를 잘라낸 모습.... 가급적 사과나무 아래에는 잡초가 없어야 햇빛도 골고루 들고 통풍이 잘 되어 맛 좋은 사과를 얻을 수 있다. 시나노 스위트가 주렁 달려 보기에도 너무 좋다. 공판장으로 보내 판매하면 제값을 받기가 힘들다. 올해는 모든 과일들이 대풍이라 가격대가 좋지 못하다. 그래서 김해에 사는 이웃지인들에게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행복공작소|2014-10-03 11:35 am|추천

    추천

  • [비공개] 진정한 방황이란....

    지금 이 순간 우리가 고민하며 방황하고 노력하는 것은 바른 길을 찾기 위한 여정이어야 한다. …………………………………………… …………………………………………………… ………………………………………………………………………… 노력하지 않는 방황이나 방종, 즉 욕망의 좌충우돌은 생에 대한 모독이다.……………………… 진정한 방황이다. 그 과정에서 살이 찢어지고, 고름이 흐르고, 굳은 살이 박혀 나무껍질처럼 단단해질 때, 비로소 온전한 내가 세워 세워지는 것이다...
    행복공작소|2014-09-27 02:36 pm|추천

    추천

  • [비공개] 그대 별이 지는 밤으로 - 봄여름가을겨울

    나는 음악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그저 노래를 듣고 응얼거리는 정도다. 흔한 기타도 한번 켜 본 적 없다. 어쩌면 익숙하기 때문인지, 나에게 친숙한 연주곡이 몇 몇 있다. 대부분은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연주곡들이다. '어떤이의 꿈', '아웃사이더',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을 부른 가수가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이들의 연주곡에 대해서 잘 모른다. 연주곡이 있는지 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대한민국의 대중..
    행복공작소|2014-09-25 06:34 pm|추천

    추천

  • [비공개] 너, 돌 다 됐구나......

    나이들면 머리가 돌아가지 않는다고 했던가?..... 젊을 때(?)는 이런 말을 들으면 '설마...'했는데, 이제는 그 말에 수긍이 간다. 인강을 들을 때면 이해가 된 부분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쳐다보면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용불용설이라 했던가? 뇌활동을 하지 않은지 오래되었으니 머리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는다. 늙더라도 뇌활동이 저하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 You are so dummy!!!..
    행복공작소|2014-09-19 06:51 pm|추천

    추천

  • [비공개] 너, 많이 컸구나!

    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 때 구입했던 야구장갑과 올 봄에 새롭게 마련한 야구장갑을 같이 놓고보니 아들의 성장에 또 한번 놀라게 된다. 아들과 가급적이면 땀도 흘리고 신나게 운동할려고 노력하지만 좀 처럼 잘 되지 않아 항상 미안하다. 몇 달전에 롯데마트에서 장만한 나의 야구장갑이 아직 빳빳하다. 공이 착착 달라붙는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공이 튕겨 버린다. 이것이 무얼 의미하는지는 명확하다. 좀 더 자주 많이 아들과 야구놀이를 즐겨라는 것이다. 200..
    행복공작소|2014-09-18 07:53 pm|추천

    추천

  • [비공개] 부산 먹거리 - 휴고(커피 전문점)

    일단 이곳을 들리게 된 이유는 추석에 고생한 아내를 위한 나의 스페셜 프로그램의 하나였다. 아내가 산책을 좋아하니 대신공원 한 바퀴 돌자는 거였고, 그 다음으로 맛난 커피 한 잔 대접하는게 그 코스였다. 모든 것이 새벽 일찍부터 시작한다는 거였다. 안개 자욱한 대신공원을 거닐다가 24시간 영업하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는 여유를 누리게 할려는 의도였으나..........생각 보다 늦게 출발하였기에..... 그리고 부산 대신동 근처에는 24시간 영업하..
    행복공작소|2014-09-15 07:46 pm|추천

    추천

  • [비공개] 부산 먹거리 - 할매 콩나물 해장국 @ 대신동 꽃마을

    부산 대신공원을 시작하여 내원정사를 종점으로 하는 가벼운 산책을 마치면서 우리 가족은 바로 옆 꽃마을에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다. 이곳 대신동 꽃마을은 식당이 제법 많은 곳이다. 예전 대학생 시절에는 이곳에서 선배와 함께 닭백숙, 막걸리를 곁들이며 이야기를 나눈 기억을 간직한 장소다. 나의 촉을 믿어보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콩나물 해장국'이라는 간판을 발견한 후 가게 외관과 얼핏 보이는 실내 분위기를 살펴보니 나쁘지 않은 직감이 들었다. 맛집..
    행복공작소|2014-09-13 09:10 pm|추천

    추천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 75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