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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

전직지원 커리어 컨설팅과 생애설계 전문가로 살고 있습니다. 직업을 통해 행복을 찾고자 하는 이들을 응원합니다. 사람들의 직업에 대한 단단한 고정관념에 자꾸만 노크를 하고 싶습니다.
블로그"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에 대한 검색결과89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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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어려우면 초심을 돌아보고 성공하면 마지막을 살펴보라

    어려우면 초심을 돌아보고 성공하면 마지막을 살펴보라. (채근담 中에서) 문득 새벽에 작업을 하다가 이 글이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특별히 아주 어렵다거나, 그렇다고 성공을 논할만한 단계도 아니지만 이 말에 담긴 지혜는 곱씹어볼 만 합니다. 제 일과 관련해서 보면, 저 역시 처음 이 분야로 진출했을 때, 그리고 한 동안 이 업계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을 때 그 절실함은 도박판에 거의 모든 것을 ‘올인’한 사람의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들어올 때는 전례가 없고, 기약이 없는 자격시험을 준비하며 기다렸고, 거기에 더해 언제 채용공고가 나올지도 모르는 고용지원센터 채용까지...불확실한 첩첩산중을 건너온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무식하고 용감한 인내였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들어갔던 고용지원센터를 떠나 한동안 ..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5-06-10 06:0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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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철학이 필요한 시간/ 강신주 著

    철학이 필요한 시간/ 강신주 著 책을 말하다> 강신주라는 사람은 어느 새 꽤 유명한 대중적 스타가 되었다. 그러나 그의 책을 읽어 볼 기회가 없던 중 독서모임을 통해 접하게 된 책이 ‘철학이 필요한 시간’이었다. 처음 접해 봤지만, 개인적으로 강신주의 강의보다는 책이 훨씬 느낌이 좋다는 것에 한 표를 던지게 됐다. 일단 이 책의 최대 미덕은 어려운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짧게짧게 그들의 주요한 생각을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정리를 했다는 것이다. 하이데거, 칸트, 들뢰즈, 니체같은 이름만 들어도 왠지 속이 울렁대는 이들의 철학적 핵심들이 쉬운 예시와 함께 잘 녹아 있다. 다만, 깊이가 없는 독자다 보니 이게 어느 정도 깊이인지에 대한 감은 별로 없다. 어쩌면 철학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수박 겉핥기 일 수도 있겠고... 다만, 나같은..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5-05-27 01:2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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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정년 예비자 교육 혹은 생애설계 교육에 대한 생각

    정년 예비자 교육/ 생애설계 교육에 대한 이런 저런 단상(斷想) 퇴직을 얼마 남겨 두지 않은 대기업들의 정년 예비자 교육이나 혹은 재직자를 위한 생애설계교육이 한창입니다. 저 역시 최근에는 이런 강의들로 바빴습니다. ‘퇴직 후 직업문제’가 제 주요 강의분야 중 하나입니다만, 이 강의는 할 때마다 매번 고민이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단 가장 먼저 드는 생각 하나, 사람은 정말 바뀌기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직접 당하기 전에 기존의 자신을 버리고 미리 새로운 상황을 대비한다는 것은 말보다 훨씬 어려운 것입니다. 짧게는 20여년, 길게는 30년이 넘는 시간들을 몸에 쌓아 온 것들이 단단한 철갑처럼 몸을 두르고 있습니다. 강사는 짧은 시간, 어떻게든 이 단단한 갑옷에 균열을 내보려고 합니다만, 교육에 참여한 분들..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5-05-26 08:1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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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길을 걷다, 길을 찍다

    길을 걷다, 길을 찍다 ​ ​ 길을 좋아합니다. 사진을 보면 대개 길 사진이나 풍경 사진이 많습니다. 사람도 좋아하는데 초상권 문제로 잘 찍지는 못합니다.​ 길과 사람은 묘하게 '삶'이라는 단어로 통하는 기분이 듭니다. 사람의 삶이란 저도 모르게 오랜 시간 마음을 쏟아 온 주제입니다. 그 수단으로 '직업'이란 걸 택하게 됐지요. 직업은 가장 선명하게 한 사람의 삶을 보여줄 수 있는 도구입니다. 사람의 삶과 직업은 떨어져 진행되는 것이 아니지요. 혹여 그 사람이 그 일에 아무런 의미를 두지 않을 때조차 직업은 그 사람의 삶을 대변하곤 합니다. ​ 누군가의 직업을 따라가다 보면 그의 삶이 보일 때가 종종 있습니다. 어떤 때는 길가의 꽃처럼 작지만 아름답게 핀 누군가의 삶도 보이지요. 그럴때 전 제 직업이 좋습니다. 많이 배우게 되거..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5-05-19 10:4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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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아내가 퇴사하던 날

    아내가 퇴사하던 날 ​ 명색이 직업컨설턴트이다 보니 아내의 직업 문제도 제게는 꽤 마음을 많이 쓰게 만드는 문제입니다. 저 같은 직업을 가진 이에게 누군가는 ‘그거 쉬운 문제 아니냐?’고 하실 분도 있겠지만 솔직히 제게도 쉽지 않은 문제임을 고백해야겠습니다. 아내는 전형적인 경력단절 여성이었습니다. 저와 아이들을 낳고 열심히 모자라는 남편의 뒷바라지를 하다 보니 자신의 직업적 기회들을 희생한 케이스인 셈이지요. 10년의 공백과 여전히 쉽게 떨어지지 않는 어린 두 아이, 그리고 집안일에 서툰 남편은 줄줄이 취업의 장애요소일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그러던 아내는 2년 전 쯤부터 어떻게든 일을 가지려는 노력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아마 부족한 남편의 수입(?)이 시작의 원인이었을 테지요. 그렇게 시작한 첫 번째 일에서 아내..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5-05-06 01:2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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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직업상담, 커리어 컨설팅 실무과정_2015 휴먼피아 계층별 직업상담 ..

    2015년 휴먼피아의 계층별 직업상담 실무과정이 오픈될 예정입니다. 직업상담사 자격 시험을 합격하신 분들 중 실무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아, 물론 저연차 직업상담원이나 커리어 컨설팅 실무에 대해 개요를 잡고자 하시는 분들도 환영합니다. 링크 안내: http://humanpia.com/2981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5-04-27 07:1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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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영화 '카트', 외면하기 힘든 비정규직의 삶

    영화 '카트'에 대한 생각 ‘카트’라는 영화를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런데 썩 보고 싶지는 않았다. 대충 알 것 같은 우리 시대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던 탓일까.... 영화에서까지 힘든 이야기를 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 갈 직업에 대한 고민이 없었다면 아마도 이 영화는 끝까지 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카트에는 우리가 흔히 무심코 바라보는 직업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누구나 일상에서 자주 들리는 마트라는 공간을 통해, 그 속에서 일하지만 대개의 사람들에겐 마치 마트의 한 부품처럼 인식되는 캐셔와 청소부 등 비정규직들이 직면한 일과 삶의 위기가 스토리의 중심을 이룬다. 나 역시 곧잘 잊어버릴 때가 있지만 모든 직업인은 한 사람의 인간이다. 사회적으..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5-04-22 10:2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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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피로사회/ 한병철 著

    피로사회/ 한병철 著 책을 말하다> ‘피로하다’는 말은 이미 우리 사회에 ‘스트레스’만큼 만연하는 표현이 됐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끝없는 피로를 불러오는 듯하다. 알지만 그냥저냥 넘어가는 시대에 ‘피로사회’라는 한 눈에도 확 들어오는 제목의 책을 들고 나온 이는 재독철학자 한병철이었다. 그에 대해서 알 길은 저자 소개 정도일 뿐이지만 그가 주목한 이 내용은 섬뜩한 느낌마저 전하며 내게 다가온다. 어쩌면 나름 신랄하게 나를 채찍질 해 온(저자의 표현대로라면 ‘착취해 온’) 사람으로서 내게 참 나는 잔인했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보통의 사람으로서 좀 글이 어렵다 싶기도 하지만, 그 날카로운 통찰은 주는 바가 크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움, 그는 그냥 철학자이기에 사회현상에 대해 사회적, 혹은 철학적 통찰과 ..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5-03-27 09:0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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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흔히 놓치기 쉬운 실업급여 관련 사항

    흔히 놓치기 쉬운 실업급여 팁 1. ​ ​ (우리가 이토록 그녀를 사랑했던 적이 있었을까?)​ - 실업급여는 1년 내에 받아야 합니다. 단, 개인의 질병, 군 복무 등 몇 가지 사유가 있는 경우 수급기간 연기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최대 4년까지 합산한 기간 내에 받을 수 있습니다 - 실업급여 중 소득이 발생했다면 신고하는 게 낫습니다. 괜히 걸리면 불필요한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때 소득은 하루 일했으면 하루치만 빠집니다 - 실업급여를 받다가 중간에 취업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자진퇴사를 했다면? 아직 실업급여 기간이 남았다면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작과 종료 시점은 동일하므로 재취업해 일을 한 기간은 실업급여를 받지 못합니다 - 회사에서 당초 제시한 근로조건을 2개월 이상 지키지 않았거나 임금 체불이 있었다면..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5-03-24 10:0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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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40대 IT분야 재취업 희망자의 질문

    40대 중소규모 IT기술영업 및 영업지원 퇴직자의 질문 중소규모 IT분아에서 기술영업과 영업지원 일을 하셨던 분의 질문이 있어 참고가 되실까 하여 당사자에게 양해를 구해 올려봅니다. 2013년 퇴직 후 1년 정도 IT기술분야로 가기 위해 공부를 하며 준비를 하셨는데 원하는 분야 진입이 잘 안된 케이스입니다. [1. 저의 경력과 상태로 과연 it기술지원같은 일을 할 수 있을지여부: 가능은 할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계약직으로 종사하시는 것을 보곤 합니다. 정말 탁월한 부분이 없다면 흔히 파견업체 등에서 일하시다 또 다시 자리를 찾아야 하는 악순환을 보게 됩니다. 자신의 역량에 대해서 시장에서 어느 정도일지는 냉정하게 스스로 평가내려봐야 합니다. 일은 하실 연령이지만, 하필이면 그 분야의 수명이 국내에서는 지나치게 짧다는 것이 ..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5-03-09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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