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뭔 사람들이 그리도 많은 지... 예전에 산행에서 사람들이 많은 걸 보고 등산에 관련된 종목을 찾다가 영원무역이나 한세실업을 매매한 적이 있었는데요. 뭐든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들이 무엇이 되었든 매매할 때 강렬한 힌트를 주곤 합니다. 이제 봄이 시작되는 계절인데요. 날이 따스해지면 가족단위나 회사차원에서야외로 놀러 다니게 됩니다.그럼 가족단위는 캠핑이나 팬션 등을 이용할 것이고 회사단체는 주로 리조트 등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핵심은 본격적인 여행 시즌이 다가왔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관련된 것들을 살펴보자면 여행 관련주나 캠핑에 필요한 것들을 취급하는 종목들의 방향.......

책 욕심이 많은 저로서는 매년 출판사에서 보내주는 책들이나 도서관이나 대형문고 등을 가끔 들르곤 하면서 책들을 접하는 기쁨을 만끽하곤 합니다. 그동안 편협되게 알고 있었던 현상이나 사실들을 책을 통해서 좀 더 구체화할 수 있고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들도 책에선 많은 이야기를 해주기 때문입니다. 생각의 폭을 넓혀주니 그 기쁨은 배가 되는 것이죠.[무엇이 주가를 춤추게 하는가]를 어제 오늘에 정독을 하였습니다. 시장에 대한 흐름과 시장의 가치와 지수의 움직임 등에서 주식시장이 움직이는 핵심원리를 나타내었는데요.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은 일반인들의 시각으로 이 책을 읽어본다면 이 책 역시 어려운 경제서적처럼 느.......

국가부도 위험성 잣대를 나타내는 지수가 CDS프리미엄(신용부도스왑)입니다. 북한의 포격 등의 소식이 나오게 되면 각종 언론에서 우리 정부가 국외에서 발행한 국고채 5년물의 CDS프리미엄이 100bp(1bp=0.01%포인트)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금융위기 조짐이 보일 때도 나오곤 합니다. 바로 CDS는 부도 위험을 사고파는 신용파생상품입니다.A은행이 B기업의 회사채를1000억원어치 샀다고 했을때, 만약 B기업이 파산할 경우, A은행은 채권에 투자한 1000억원을 고스란히 떼이게 됩니다. 그래서 A은행은 이런 위험(신용위험)을 피하기 위해 C금융회사에 정기적으로 수수료(프리미엄)를 지급하는 대신에 B기업이 파산할 경우 C.......

금리인상의 시기.박문환 이사(샤프슈터)...뉴욕 시장은 지금 금리 인상의 시기를 놓고 열띤 논쟁 중입니다. 특히 찰스 에반스 시카고연은 총재가 내년 상반기까지도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더욱 논쟁에 불이 붙었는데요, 오늘은 금리인상의 시기를 논리적으로 가늠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에반스 총재의 생각과 완전히 다릅니다. 올해 중반 이후에 금리 인상이 개시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그 이유를 조목 조목 분명하게 말씀을 드리죠..연준이 긴축을 개시하는데 딱 두 가지 환경을 중요시 합니다. 바로 고용시장과 물가지요. .그래서, 올해 금.......

엊그제 시장은 다시 혼돈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서 세계의 증시가 흔들렸었는데요. 어제부터 다시 훈풍의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오늘 가장 강한 영향력을 준 소식이 있었는데요. 바로 우크라이나 소식입니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었던 정부군과 반정부군의 총격전이 휴전협정을 맺었지만 교전이 끊이질 않았는데, 드디어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휴전협정에 따라 동부 지역에서 중화기 철수를 시작했다고 타스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종기가 곪아 터졌는데 이제서야 짜내고 소독약을 바르려고 하네요.유럽안보협력기구(OSCE) 감시단의 참관하에 4일 1차로 중화기를 남동부 전선에서 철수시켰으며, 2차로 152mm 및 다연장 포대 등.......

만일 내가 기발한 대박 아이템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라 사업을 하려고 준비한다고 했을 때, 이미 시장조사를 다 끝냈고 사업성도 너무 좋다고 가정해 봅니다. 그럼, 그 사업에 들어갈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사업계획서는 시장조사는 물론 기본적인 자본금과 사무실이나 제조를 위한 공장 등의 부지 등 사업을 경영할 전반적인 사항이 모두 들어가게 됩니다.사업성이 너무나 좋아 대박의 성공을 확신하지만 막상 사업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생각보다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내가 가진 전부를 투자해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돈이 더 들어가므로 이것을 마련하기 위해선 몇 가지.......

파라텍은 스프링 쿨러 등을 생산하는 소방관련 제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작년에 세월호 사고 등큰 사고들이 많이 났었기에 재난관련 테마로 힘있게 상승하였는데요. 부천 도당동에 위치한 회사로 기업은 괜찮은 실적을 내고 있는 회사입니다. 2006년도인가 이 회사에 볼 일이 있어서 가본 적이 있었는데요. 회사의 분위기도 괜찮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모회사는 파라다이스입니다. 주주의 지분이 약 60%정도이고 총 주식수가 1,112만주이니 약 445만주 정도가 유동물량입니다. 시가총액은 539억으로 좀 작은 업체입니다.월봉을 살펴보면 굉장히 큰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작년에 역사적인 전고점을 살짝 뚫고 올라간 다음 밀리는 모습.......

여러 번 언급했듯이 제 성향이 중장기 가치투자를 추구하는 성향입니다. 워런 버핏에 비하면 아직은 이제 막 발걸음을 익힌 정도이지만, 기업이 저평가 되었다고 그냥 아무 때나 사놓고 몇 년 동안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시장에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아무 때나 사는 것이 가치투자는 아니라는 사실입니다.실제로 워런 버핏을 투자의 지표로 삼고서 매매한다는 사람이라면 이 말의 진의를 바로 알아챌 겁니다. 워런 버핏은 기업의 펀더멘털이 아무리 좋다고 해서 무턱대고 덤벼들지 않습니다. 여기에 우화 백발백중에 관한 이야기를 살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