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 궈쉬안 (최대주주는 폭스바겐) 이 미시간에 양극재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하자 국내 배터리 업체들 주가가 폭락했다. 요즘 미국은 중국에 대해 디커플링이 아니라 '디리스크'라는 표현을 쓰면서 유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말장난이라는 설이 있기는 하지만 좀 더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미국이 한국 배터리 업체들 공장 짓게 하고 중국계 기업까지 미국에 공장을 짓도록 허용한다면 어떤 상황이 연출될까? 미국은 자국의 이익만이 목표라서 한국 뒤통수 때리는데 거리낌이 없을 것이다. 왜 미국이 최근에 중국에 대해 디리스크라고 말을 바꾸면서 유화적인 태도를 취하는지 궁금하다. https://www.yna.co.kr/view/AKR2.......

코스피 지수 상승에 따른 숏커버링이 유입되고 있다. 공매도 잔고가 크게 줄어들고 공매도 비중도 낮아지는 모습이다.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 등으로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경우 숏커버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관련해서 아래 별첨 자료를 참고할 것 KOSPI는 ‘23년 1월 3일 저점 2,218.7pt를 기록한 이후 6월 12일 2,629.4pt까지 +18.5% 상승. ‘23년 4월 초까지 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KOSPI200 공매도 잔고 금액은 1월 3일 9.20조 원에서 4월 7일 10.96조 원까지 상승. 공매도 비중(공매도 잔고 금액/시가총액)은 0.641%로 +4bp 상승 하지만 지속적인 주가 상승으로 숏베팅 포지션에 대한 부담이 점증되기 시.......

CPI가 나스닥 상승을 견인했다. 5월 헤드라인 CPI는 예상치보다 낮은 4%를 기록했다. 전월의 4.9% 상승 대비 0.9% 포인트 하락했다. 뚝뚝 떨어지는 중이다. 6월은 3.2% 예상 중이다. 왜 이렇게 하락하는가? 전년 동기 대비 물가 상승률 (YoY)이기 때문이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월간 추이 (YoY) 지난해 22년 5월 CPI는 8.6% 상승했다. 이 말은 21년 5월 대비 물가가 8.6% 상승했다는 이야기다. 막대한 공짜 돈을 풀고 공급망 문제가 생기자 발생한 것이다. 작년 5월에 물가수준이 매우 높은 상태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정상적이게 높아진 것이다. 우리가 생각해 볼 것은 이렇게 비정상적인 물가가 지속되려면 계속 정부가 공짜 돈을 뿌리고 한.......

원달러 환율 최근 3개월 추이 / 원화강세는 외국인 자금 유입을 불러오는 요인이니 한국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5월들어 원화강세가 진행되자 국내증시에 외국인 자금유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5월 중순 이후 원화환율 강세가 도드라짐 ■ 원/달러 환율, 5 월 중순 이후 추세 전환 원화 강세 요인(1) : 미 연준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강화  6 월 12 일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은 1,288.3 원으로 1,200 원대에 안착하는 분위기임. 원/달러 환율은 5 월 16 일 1,338.8 원의 전고점을 기록한 이후 뚜렷한 방향 전환, 즉 원화 강세 흐름을 유지중임. 6 월 들어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월말 대비 2.8% 하락하는.......

시장은 연준이 6월 FOMC에서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금리 동결 가능성이 77%이다. 연준이 이번 주 FOMC에서 시장의 이러한 기대감을 깨고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왜냐? 5월 헤드라인 CPI가 4.2% 예상되고 6월 CPI는 3%대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코어 CPI는 6월까지는 5%대 고공행진을 할 가능성이 높다. 6월 CPI가 3% 초반이 예상되는데 7월에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기준금리가 5.5%가 된다. 기준금리와 CPI가 이렇게 차이가 나는데 단지 끈적끈적한 코어 CPI가 높다고 금리를 올린다? 그건 아닌 것 같다. 코어 CPI도 하락할 것이다. 연준은 이번 주 FOMC에서 금리를 올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

엔터산업은 미중 쌈질과 무관하다. K 팝은 이제 무국적 팝으로 진화하고 있다. 음반 판매, MD, 콘서트 등에서 레버리지 효과가 확실해지는 중이다. 1분기에 매출이 4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두 배 정도인 93% 증가했다. 이것이 레버리지 효과다. 고정비가 커버된 이후 수익률은 가파르게 증가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K 팝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미미하다. 그만큼 성장 가능성도 높다. JYP 엔터 주봉차트 /2차 전지 핵심주를 보는 듯하다. 굴곡도 없이 우상향 중이다. 엔터 영업이익률 최고 종목 상승한 주가보다 가파를 실적 개선 - 체감할 IP 레버리지의 힘 교보증권 커버리지 엔터 4사 하이브, JYP Ent.,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1.......

이번 주에 두 가지 이벤트가 있다. 5월 CPI 발표와 6월 FOMC. 헤드라인 물가지수는 4월 4.9%에서 5월 4.3%로 낮아지고 6월에는 무려 3.2% 예상된다. 그야말로 쭉쭉 내려가게 된다. 다만 근원 물가지수는 그렇지 못하다. 6월까지는 5%대 행진 가능성이 높다. 허나 헤드라인 CPI가 이렇게 하락하는 와중에 근원 물가지수 때문에 금리를 올리는 것도 웃기는 이야기다. 6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다.  변곡점 1) 미국 5월 CPI(13일 21시 30분, 한국시간 기준)  5월 CPI는 4.9%에서 4.2%로 레벨다운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 기저효과와 서비스물가 상승세 둔화 영향이라고 보인다. 중고차 가격 변화가 관건이지만, 유가 영향력이 큰 만큼 CPI 하.......

엔비디아가 올해 급등했다. 테슬라는 고점 대비 큰 폭 하락했다가 반등세에 있다. 국내 2차전지주들이 조정에서 깨어나는 모습과 테슬라 반등은 연관이 있을까? 뉴욕 증시는 장 초반 기술주 위주로 호기롭게 올랐으나 후장 들어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상승 마감했다. 한국의 코스피가 4주 연속 상승이고, 나스닥은 7주 연속 상승이다. 시장은 불안의 벽을 타고 오른다. 경기 침체 우려니, 인플레이션이 크게 떨어지지 않느니, 연준이 금리를 추가로 올릴 수도 있다느니 하는 불안감이 투자자들을 주저하게 만든다. 그런 불안감 속에서도 주가는 슬금슬금 오르고 있고 이미 많이 올라있는 종목들도 있다. 테슬라 일봉차트 / 최고가 400달러 이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