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끔 이런 상상을 해 본다. 창업을 하려고 하는 분들에게 성공 할 수 밖에 없는 아이템을 추천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전문가라고 하면서 그런 능력도 없으면 안 되는데, 도저히 불가능한 상상을 해 본다. 하지만 나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 싶다. 그래서 실패 하지 않도록 해 주고 싶다. 수일 전에 후배가 하고 있는 사업장을 방문해서 몇 가지 조언을 해 주었다. 저녁을 먹으로 가자면서 후배가 안내한 곳은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에 있는 아주 작은 초밥 집이었다. 솔직히 이런 곳을 처음 방문을 하면서 누구나 느끼는 불안감 맛이 있을까? 그러나 믿는 후배가 자주 가는 곳이라 그 불안감은 오래 가지 않았다. 작은 가게 안은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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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깊은 터널 속을 방황하는 것 같아 가슴이 답답하다. 유사상승과 환율 문제로 소비를 불안케 하더니 거기에 미국 발 금융 폭탄이 위기를 더욱 가중 시키고 있다. 여기에 중국의 멜라민이 더해서 아주 종합적으로 우리를 압박하고 있다. 자영업의 비중이나 관심이 미미할 때는 이런 문제가 미치는 파장은 그리 크지 않았다. 소비자들의 경계심 자극을 통한 소비 부진으로 이어진 것이 전부였으며, 자영업자들은 그리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사태는 조금 다르다. 치열한 구도를 이루고 있는 자영업시장도 이제 외부적인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수입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자영업도.......

이 내용은 Michael H. Morris외 2명이 쓴 < Corporate Entrepreneurship & Innovation > 이라는 책에 소개 된 내용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정리한 것으로 프랜차이즈 기업가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맘이다. 1. 기업가 정신은 타고난 것이지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 기업가 정신은 가르칠 수도 배울 수도 없으며 천부적으로 타고 나야만 한다는 것이 오랜 기간 널리 퍼져 있는 생각이다. 이는 성취, 동기, 적극성, 독창성, 추진력,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는 것, 모호함에 대한 포용력, 자신감 등을 포함한다. 그러나 오늘날 기업가 정신은 환경적인 요소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가 상당한 기업가적인 잠재력을.......

우리나라 프랜차이즈도 그동안 눈부신 발전을 해왔다. 그러나 그 발전이 양적인 면에 치우쳐 있다는 느낌을 버릴 수 없다.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해결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프랜차이즈 산업도 이제 규모 중심에서 내용 중심으로 그 패러다임이 변해야 할 때가 왔다. 이를 위해서는 업계나 관련 분야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해야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바로 프랜차이즈 CEO의 마인드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특히 주 고객인 가맹사업자는 프랜차이즈를 통해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 하고 동시에 자신의 모두를 투자하는 일이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본부의 마음가짐이나 자세는 여느 산업보다 비중이 크다. 최근에는 공.......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일들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은 아무래도 소상공인진흥원과 각 자방자치단체에 속해 있는 소상공인지원센터이다. 소상공인진흥원을 소상공인들을 위한 큰 틀의 일들을 계획하고 추진하지만 각 지역별로 위치하고 있는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전위부대 성격이 강하다. 이들이 소상공인들을 위해 하는 노력과 관심으로 무분별하고 기초가 부실한 창업시장의 틀이 조금이 잡혀가고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보다 실질적인 내용 그리고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나 자료를 만드는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필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안하고자 한.......

창업박람회는 한 때 예비창업자의 창업정보 제공 창구로 활용되면서 실제로 프랜차이즈 본부에서도 브랜드 홍보나 예비창업자와의 만남의 장소 제공 등으로 효과적으로 활용되었다. 그러나 해를 거듭할수록 주최 측의 이익과 참가자 측의 비용 부담 등으로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에서 지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도 앞 다투어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러나 그 실효성에는 의문을 재기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경기도 창업박람회는 서울에서 실시하는 박람회보다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효과가 반감되기 마련이다. 참가업체 입장에서는 우선 다른 박람회보다 비용부담이 적다는 이유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