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성당 레지오 마리애 사랑의 모후 쁘레시디움의 2017년 야외 친목회를 가졌습니다. 장소는 늘 그렇듯이 도심을 벗어난 장소로, 이번에는 예전에도 간 적이 있는 양평 대명콘도에서 1박 2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레지오 마리애란, 가톨릭교회가 공인한 평신도 사도직 단체입니다 라틴어인 이 명칭은 '마리아의 군단(The Legion of Mary)'이라는 뜻으로, 성모 마리아님의 정신에 따르는 영적 군대입니다. 물론 정규 군대처럼 엄격한 규율이나 상명하복의 위계질서를 요구하는 것이 아닌 신앙에 의거한 자율적인 영적인 단체입니다. 레지오 마리애의 첫 시작인 회합은, 1921년 9월 7일 (성모 성탄 축일 전야) 수요일에 있었습니다. 이때의 인원.......

[블로그 교육] '글로벌셀러로'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졸업반생들을 대상으로 '블로그 교육'이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블로그 방문자 수에 일희 일비 연연해지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블로그의 내공이 좀 깊어지다 보면 방문자 수의 실체에 대한 감이 잡히고, 실제 중요한 건 자신의 글이 상위 노출 여부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금은 그 명칭이 사라졌지만 2014년까지만 해도 네이버에는 '파워블로그'란 게 있었습니다. 물론 그 선정 여부는 순전히 네이버의 내부 규율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열망하는 수많은 일반 블로거의 입장에서는 '깜깜이 완장'일 수밖에 없는 제도였습니다. 그러한 파워블로거들의 위상과 블로.......

세모 歲暮로 가는 연말 12월의 중순입니다. 인생 후반전의 1년은 젊은 날 한나절보다 더 짧은 것 같습니다. 영화 '타이타닉'에서 배는 침몰하는데 구명보트가 모자라자 돈 많은 철강 기업가인 '칼 헉슬리'는 책임자에게 구명보트를 타게 해주면 많은 현금을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책임자의 단호한 한 마디는 "당신의 돈은 생명을 구할 수가 없소"였습니다. 결국 돈보다 중요한 건 사람의 생명이나 건강, 그것을 유지하는 시간이라는 교훈입니다. 한 해를 마감하는 끝자락에서 잘 살아온 것인지, 또 내년에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꿈을 이루고 싶다면 어떤 마음다짐이나, 명심해야 할 체크리스트는 무엇인지 25가지 정도로 정리했습니다.......

서울 생활이 20여 년이 되어가는데도 서울의 명소로 외국인에게는 유명 관광지인 조선의 5대 궁궐을 제대로 본 적이 없습니다. 창덕궁을 둘러보면서 서울에 있는 조선의 5대 궁궐을 정리했습니다. 조선의 서울 소재 5대 궁궐조선 왕조의 역사와 왕실의 애환을 담고 있는 궁으로 서울에 남아 있는 조선 5대 궁궐이 있습니다. 바로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광해군 때 별궁인 경희궁이 바로 5대 궁궐입니다. 특히나 창덕궁의 낙선재는 조선의 마지막 황후와 황녀가 나란히 생을 마감한 근세의 비운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조선의 궁궐은 왕의 집무와 사용 용도에 따라 크게 정궁(법궁)과 별궁(이궁), 행궁으로 나누어집니다. 조선의 5대 궁.......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었더니 간밤에 소리 없이 내려 쌓인 눈을 보노라니 저절로 호들갑스러운 탄성이 나옵니다. 창밖의 온통 순백의 은빛 세계를 보면서 좋은 일만 있을 것 같은 희열을 느끼게 됩니다. 서설 瑞雪 첫눈, 인간에게 자성의 교훈을 주는 선물 겨울이 되면 사람들은 눈이 내리길 기다립니다. 아마도 봄부터 지난 가을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일상에서 벗어나, 기온은 춥지만 마음만은 포근해지기를 바라기 때문일 것입니다. 메마르고 추운 겨울이 오고 기온이 떨어지면 사람들의 발걸음은 빨라지고, 한 해를 마감해야 할 일들로 마음은 바빠집니다. 이러한 삭막함을 달래주고 낭만과 포근함을 주는 게 바로 첫눈, 서설瑞雪입니다. 농.......

고교 동창 송년의 밤 "친구가 좋은 이유"이래서 좋다 - 노태웅 - 오늘도 찾아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값비싼 음식점 찾지 않고 순댓국이나 칼국수에 소주 한 잔 마시며 때 지난 이야기하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서로의 이름 부르며 좋은 말 나쁜 말 서슴없이 해도 허물없는 농담 한마디로 넘겨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나이 들어서 반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 좋고 가끔 음담패설 들려주어 웃음 짓게 하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겨울바람에 뼈마디 아프다고 어느 병실에 누워있는 친구 함께 병문안 갈 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산길 걸으며 우리 나이에 이렇게 산행하는 것도 복이야 서로 위로하며 함께 걷는 말동무 길동무가 있어 나.......

가끔 매스컴에 뇌물과 관련되어 회자되는 볼썽사나운 인물들을 보노라면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그리 살지 않아도 충분히 일생을 호의호식 할 수 있음인데 지나친 욕심이, 그들의 일생을 더럽힌 격이 된 것입니다. 과욕은 한순간 자신의 양심과 지조를 무너뜨리고, 흐트러진 마음은 이미 오염된 낙서장과 다름 아니게 되고 맙니다. 즉, "과유불급 過猶不及"인 셈입니다.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과유불급 過猶不及뜻은, 모든 사물이 정도를 지나치면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뜻으로, 중용이 중요함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출전은 '논어'의'선진 편(先進篇)'에 나오는 고사성어이자 사자성어입니다.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공(子.......

"내 작은 기도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즐겁게 노는 아이들만의 꽃밭에 함부로 들어가지 않는 것 지금의 내가 소중하듯 아이들의 지금의 시간도 소중한 것임을 잊지 않는 것" 황근남 시인의 '내 작은 기도는' 중에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적은 시입니다. 아이들에 대한 부모의 관심과 바램은, 탈 없이 건강하게 그리고 영특하게 성장해주기를 바라는 한결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한창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기억력이 좋아지는, 기억력 향상법에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세계적으로 기억력이 좋은 유명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은, '뇌'를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남양주 진접읍 아동심리치료상담 전문기관인 '기쁜심리발달센터(김미경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