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병원 국군장병들 모두에게 '나마스테'! "어디가 아파요?"  "ㅎㅎ 치질입니다" "동맥정류...입니다" "발목 골절입니다" "콧대가 부러졌습니다" "허리디스크인데 다음주에 수술합니다" ................................... 젊은 아들들이, 혈기왕성한 우리 장병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서의 봉사활동에서 만난 모습들입니다. 그나마 외관상 부상으로 입원한 장병들이야 시일이 지나면 완쾌가되겠지만, 정신과 병동의 아들들을 보노라면 참... 기가 막힙니다. 모두가 가정으로 돌아가면 귀한 아들이고 가족들일텐데 어쩌다 젊은아이가 저리되었을까? 그래도 활동이 가능한 장병들은 몇권씩 책을 대여를 해가는 뒷 모습이 참 기특합니다. 토.......

기획, 생산 판매를 하는 유통업자들은,SNS의 영향으로 정보의 공유와 종합적 지식이 높아져 버린소비자들의 욕구와 판단에 따른 선택에 포커스를 맞추려면,'가성비'라는 신개념의 패러다임을 따르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그런데 가성비라는 것이 좀 더 포괄적으로 의인화 시켜보면우리의 삶의 질에도 통용이 될 것 같습니다. 가성비란, 어떤 물건의 가치를 평가할 때 가격과 성능을 평가할 때 쓰는 말입니다. 세계의 시장이 평준화되어 가면서 우리 주변에는 낮은 가격에도 성능이 좋은 제품들이 있는데 이를 가성비가 높다, 또는 좋다고 합니다. 반대로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데도 성능이 안 좋은 경우에는 가성비가 낮다, 또는 안좋다 라고.......

피정 避靜 ! "일상의 업무와 생활에서 벗어나 성당이나 수도원 같은 일정한 장소로 가서 조용히 자신을 반성도하고 일상의 일들을 살피며 기도하는 일" 이라고, 한번도 피정을 다녀와 보지 못한 건달신자가 생각하는 정의입니다.그런데 이런 저런 종교를 떠나 정말 짧은 영상에서,마음의 평화 랄까, 마음의 정화랄까 하는 가슴 뭉클한 감동이 밀려와피정이 왜 일상에서 필요한 것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사랑 할 시간이 부족합니다"라는 동영상의 내용을 '5분 피정'이라 이름을 붙여 나눠 보았습니다. "누가 미우십니까?" 그런 사람이 혹시 가슴에 얹혀 있거든 잠시 5분만 시간을 내어 보십시오. 이렇게 영상은 시작이 됩니다. 이렇게 영상이 끝.......

통계청에 의하면 2016년 2월 우리나라의 인구는 51,555,409명입니다. 그중에서 50세 이상은 약 1,800만명으로 35% 정도이고, 60세 이상은 약 970만명으로 19% , 50~69세는 약 14,500 만명으로 26% 정도를 차지하고 있네요.(아래표 참조) 삶의 질이 높아지고 우리사회가 고령화 되어가면서, 은퇴시기가 겹친 50~69세의 연령대는 앞으로 살아갈 날이 최소한으로 잡아도 30년 가까이는 되어 보입니다.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입장에서는 이 세대들이 향 후 새로운 시장형태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보고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60세 이상의 실버세대의 실태와 유통전략을 알아 봅니다. 우리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 1~2인 가구 2015년 기준 한국의 1-2.......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아름다움(美,beauty)은 "마음을 끌어당기는 조화의 상태"라고 사전적인 정의를 볼 수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의미나 정의는 다르게 볼 수 있습니다. 영국의 다니엘튜더라는 작가의 책을 보면 '성형에 미친 나라'라는 대목에서 볼 수 있듯이, 오늘날 대중 매체는 외모 지상주의와 과도한 확산으로 성형 열풍으로까지 몰아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의 성형에 대한 자료로 2015년 한국갤럽조사에 따르면, < 남성 : 여성의 성형경험률은 1% :14%>로 여성이 훨씬 많고 성형에 대한 인식도 갈수록 긍정적인 것이 현실입니다. 아름다움! 과연 시각적으로 보이는 외면과 고전적인 내면에 대한 아름다움.......

춘. 래. 불. 사. 춘. 春來不似春40여 년 전 고등학교 고전문학 시간에 신선하게 들렸던 한자성어가, 참 오래도 선명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루 일교차가 무려 10도 이상 벌어지니 춥다가도 더운 기운이 나는 해빙기! 요즘 3월의 날씨입니다. 제법 쌀쌀한 3월의 밤기운을 안고 한강의 야경에 취해 10여 분을 걷다 보면 훈훈한 체온이 견딜만 해집니다. 청담동 영동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의 한강 야경을 담았습니다. 3월에 ............................................................................ 따뜻한 두 손으로 흙을 만지는 3월 나는 누군가를 흔드는 새벽바람이고 싶다 시들지 않는 언어를 그의 가슴에 꽂는 연두색 바람이고 싶.......

그대, 오늘은 평안하셨나요?범인(凡人-평범한 사람)이 집을 잠시 벗어난 공간이동에서, 평소 미처 정리하지 못한 잡다한 상념들이 단상(斷想 - 생각나는 대로의 단편적인 생각)의 기도로 응집이 됩니다. 미루고 싶지는 않고, 놓쳐서는 더욱 안되고, 그래서 반드시 화급히 정리정돈이 되어야 할 목록들이, 절체절명의 숙제처럼 억눌려 있었다는 건, 그만큼 치러야 할 일들의 순서가 뒤섞여 있었다는 반증입니다. 그대, 오늘은 또 무슨 기복과 청원을 원했나요? 기복祈福이란 복을 비는 것이고, 청원請願이란 일이 이루어지도록 청하고 원하는 것이니, 우리는 '감사感謝'보다는 늘 기복과 청원이란 기도로 더욱 매달리고 있지나 않는지 집 떠난 공.......

우리는 가끔 큰 행사나 세계적인 모임에서 교황님, 스님, 목사님 등 종교계의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들을 보면서 종교의 본질이나 종교생활의 올바른 태도와 생활의 기도에 대해서 궁금해지기도 하고 알고 싶어집니다. 종교계의 지도자들이 모이는 자리는 참 평화롭고 경건하며 행복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종교적인 문제를 들여다보면 끔찍합니다. 아제르바이잔, 시리아, 케냐, 나이지리아, 이집트, 인도, 미얀마, 스리랑카 등에서 유혈사태를 동반하는 종교분쟁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중세 유럽엔 기독교가 종교전쟁의 중심에 있었지만 지금 지구촌은 이슬람교를 중심으로 기독교, 불교, 힌두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