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치료제 렉라자, 보스턴 실험실에서 국내 최초 美 진출 항암제 되기까지 입력2024-08-22 06:00:29수정 2024.08.22 06:00:29 한민구 기자 유한양행, 2015년 美 제노스코서 기술 이전 국산 글로벌 항암제 부재와 후발주자 인식에 2017년 中 제약사에 기술수출 한 차례 좌초 국내 1차치료 확대에 렉라자 '무상공급' 선언 사회공헌·임상데이터 두마리 토끼 모두 잡아 지속적인 R&D투자, 제약·바이오 생태계 키워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국내 항암 신약 중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받으며 유한양행이 오픈이노베이션의 첫 결실을 맺게 됐다. 미국 보스턴의 한 실험실에서 출발한 신약 후.......

청담 르엘, 분양가 평당 7209만원…분상제 역대 최고 입력2024-08-22 07:30:25수정 2024.08.22 07:30:25 신미진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공급되는 ‘청담 르엘’의 분양가가 분양가상한제 지역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21일 청담삼익아파트 조합에 따르면 이날 일반분양가 재심의를 진행한 결과 분양가가 3.3㎡당 7209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분양가상한제 지역 최고 가격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3.3㎡당 6736만 원)’를 뛰어 넘은 금액이다.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전용면적 49~218㎡ 1261가구(임대 포함)로 조성된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59~84㎡ 149가.......

한국은 드라마도 늙는다...이달 시작한 드라마 주인공 평균연령, 51.6세 남보라기자입력2024.08.21 04:3022면 10일 시작한 JTBC의 새 드라마 '가족X멜로'에는 배우 지진희와 김지수가 이혼한 부부로 나와 극을 이끈다. JTBC 제공 #. 이달 10일 시작한 JTBC의 새 주말드라마 ‘가족X멜로’의 주인공은 배우 김지수(51)와 지진희(53)다. 각각 데뷔 32년차, 25년차 배우가 가장 경쟁이 치열한 주말 드라마를 맡게 된 것. 이 드라마는 이혼한 부부로 나오는 두 배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 12일 첫 방송된 ENA의 스릴러 드라마 ‘유어 아너’의 주인공 역시 베테랑 배우 손현주(59)와 김명민(51). 각각 살인범의 아버지, 살인 피.......

"끝사랑 만났다"...최여진, 7살 연상 비연예인과 열애 고백 입력2024.08.20 09:53 배우 최여진이 열애를 고백했다. SBS 제공 배우 최여진이 7살 연상 비연예인과 열애 사실을 최초 고백했다. 20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서정희 서동주 모녀와 최여진이 출연한다. 현재 6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4년째 연애 중인 서정희는 "남자친구가 오늘 머리도 직접 땋아줬다"라며 남자친구와 닭살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결혼식은 '돌싱포맨'과 같이 하고싶다"라며 폭탄 발언을 했는데, 이에 서동주는 "그럼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추적 : 지옥이 된 바다 필리핀 바다는 거대한 쓰레기통…"마구 버리면 한국도 지옥 된다" 허경주기자입력2024.08.20 04:00수정2024.08.20 15:031면 편집자주 콧구멍에 플라스틱 빨대가 박혀 피 흘리는 바다거북, 배 속에 찬 쓰레기 탓에 죽은 향유고래. 먼바다 해양 생물들의 비극은 뉴스를 통해 잘 알려졌죠. 우리 바다와 우리 몸은 안전할까요? 한국일보는 3개월간 쓰레기로 가득 찬 바다를 찾아다녔습니다. 동해와 서해, 남해와 제주에서 어부와 해녀 63명을 만나 엉망이 된 현장 얘기를 들었고, 우리 바다와 통하는 중국, 일본, 필리핀, 미국 하와이를 현지 취재했습니다. 지옥이 된 바다. 그 가해자와 피해자를 추적했습니다. 7월.......

檢 김건희 '무혐의' 가닥... 한동훈 "팩트와 법리" 野 "특검 필요성 입증" 김도형기자입력2024.08.21 16:10수정2024.08.21 17:05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영상에 김건희 여사가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은 명품백이 든 쇼핑백이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다. 서울의소리 유튜브 캡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검찰이 21일 '무혐의'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자,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사법적 판단은 존중돼야 한다"고 방점을 찍은 반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엉터리 면죄부"라며 김건희 특별.......

태풍 종다리, 새벽 한반도 상륙…힘 잃었지만 전국에 폭우 동반 최대 100㎜ 비…일부 강풍 주의 기자정봉비 수정 2024-08-20 23:43등록 2024-08-20 20:32 북상하던 태풍 ‘종다리’가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다만 21일 새벽 사이 열대저압부의 동쪽 지역에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0일 밤 9시40분께 제9호 태풍 종다리가 흑산도 남남동쪽 약 30㎞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고 밝혔다. 열대저압부는 태풍보다 풍속 등이 약한, 태풍 전 단계나 태풍이 약해진 단계의 열대저기압을 말한다. 전남 내륙과 해안, 섬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 특보도 해제돼 모두 강풍·호우 특보로 변경됐다. 다만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민주주의 수호 위해 물러났다”… 바이든의 마지막 미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4-08-21 03:242024년 8월 21일 03시 24분 문병기 기자 해외특파원 동아일보 워싱턴 특파원 문병기 기자입니다. 관련 뉴스 “내가 못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공화당 ‘反트럼프’ 인사들도 해리스 찬조 연설 트럼프 “재집권땐 전기차 7500달러 세액공제 폐지 검토” [2024 미국 대선] 바이든, ‘해리스 지지’ 全大 연설… “미국이여, 나는 최선을 다했다” 52년 정치 여정 사실상 마무리 해리스 “역사에 남을것… 감사” “미국이여, 미국이여, 나는 최선을 다했다(America, America, I gave my best).”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