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렌드 | 영어교육도시 정통부, 영어교육 단지 내 복지 시설로 인정지방 미분양 해소용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 업체 주체는 ‘불법’, 자체조직으로 운영해야 영어마을의 적자 문제가 대두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의 영어마을 사업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식을 줄을 모른다. 영어교육은 열풍을 넘어 광풍까지 이어졌다. 새로운 정부가 영어교육을 강조했으며 교정택 서울시 교육감 역시 영어 공교육화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자체 장 역시 해당 지역을 영어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마치 행정의 필수품인 양 하나씩 챙겨 들었다. 이런 영어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은 아파트 단지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 부동산금융 | 지인·유행 따라 선택한 금융상품 피해야 노후 및 미래재정 준비위한 재테크 ‘필수’ 자본주의 사회는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분명 커다란 약점이 존재한다. 가장 큰 약점 중 하나는 많은 문제점들이 대수롭지 않게 다루어진다는 것이다. 언제나 크고 작은 문제는 존재해 왔고 그것을 자본주의의 일부라고 너무 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결국 문제점들이 점점 커져서 더 이상은 견딜 수 없는 상황이 되면 파산의 형태로 나타나서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게 된다. 최근 경기 침체에 이은 미국 발 금융 위기 상황도 자본주의 사회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노출시킨 사건이다. 최근의 금융 위기 상황으.......

| 기자수첩 | 대출자의 힘겨운 하루하루 고금리, 부동산 침체, 주식·펀드 하락, 물가 상승 악재 겹쳐끝없는 불황, 예측 불가능한 미래… 희망 없는 현실로 이어져 외국계 보험회사에서 파이낸셜 컨설턴트로 재직하고 있는 39세의 김정환씨(가명). 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대표적 직장인이다. “흐트러짐 없이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았고, 언젠가 잘 살 수 있다는 꿈을 갖고 있었다”고 말하는 김정환씨의 사연을 듣고 있노라면 현재 우리나라 서민층 주택담보대출자의 하루하루가 얼마나 힘겨운지 알 수 있다. “완전히 포기 상태입니다. 희망이 없어요…”김정환씨는 지난 2005년 말 김포의 한 아파트를 분양받고 .......

| 연재 | 모텔투자의 정석 영화 보려면 대형스크린, 노래방 원하면 방음방사우나·업무·게임 등 목적에 맞춘 객실 제공 모텔이 숙박업소로서 단순한 잠자리기능만이 요구되던 시대는 이미 지나고 있다. 정감 있는 숙박업소 이미지만으로 단골을 유치하게에는 모텔의 기능성이 확대되며 다양해지고 있다. 모텔의 변신은 시설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시설의 변화는 모텔객실을 다기능의 호기심어린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한 번 가보고 싶은 특별한 휴식복합놀이공간으로의 변신을 재촉하고 있다. 모텔의 변화는 무죄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모텔의 객실공간은 다양한 시설과 설치물들이 배치되고 고객에게 편.......

| ZOOM IN | 세미나 -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지역발전·지방분권 강화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 방향’세미나 개최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회장:좌승희)는 ‘지역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방향’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1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을 지방분권적 지역발전 전략의 관점에서 분석하면서 발전적인 개정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좌승희 회장은 “이번에 개정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은 지방의 이해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큰 과제”라며 이를 위한 중앙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좌 회장은 이어 “각 지방의 이해관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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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2008년 전국 최고 경제 성장률 기록서북부, 세계 최고 첨단 산단지역으로 육성 지난 2006년 5월 지방 선거에서 충남도민들은 ‘민선 4기 충남’을 이끌어 갈 지도자로 ‘강한 충남’을 주창한 이완구 충남지사를 선택했다. 당시 이 지사는 ‘강한 충남’을 모토로 내세우며 이를 충남 변화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했다. 2년여가 지난 지금, 충남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견인차로 당당히 서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이완구 충남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과 대책, 미래 충남의 청사진에 대해 여러 얘기를 나눠 보았다. 그는 제15회 행정고시(1974) 합격으로 관계에 입문해 미국 LA한국총영사관(1986~.......

도청 이전 신도시 인구 10만명 수용 신도시로 거듭 나2009년 5월 부지조성공사 착공예정 총사업비 2조6117억원 예상충남도청 이전신도시는 2020년까지 충남 홍성군 홍북면·예산군 삽교읍 일원 993만8000㎡에 총 2조6117억원을 투자해 인구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건설 사업이다. 충남개발공사,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등 3개 시행사가 주관하며 편입용지 일괄매수 후 단계별로 도시개발 추진하게 된다. 지난 2005~2007년까지는 도청이전 예정지역 선정(2006년 2월), 도청소재지 변경조례 제정(2006년 3월), 도청신도시 개발구역 지정(2007년 7월)의 과정을 거쳤다. 2007~2009년까지는 도청이전신도시 개발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