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상을 말이 필요 없는 영화다.아마도 이미 많은 분들이 봤을 영화.개인적인 후기이기는 하지만 몇 자 적어본다.영화 맨 마지막 장면에 내경(송강호)가 이런 말을 한다.어차피 왕은 될 운명이었다.큰 것을 보지 못하고, 인물만 본 것이 실수였다..어차피 큰 운명에는 그렇게 될 것이었다는 것이다.자신이 관상으로 본 것처럼 자신의 아들도 그렇게 죽을 것을 알고 있었고, 또 그렇게 되었다.미래를 예측한다고 해서 그것을 막을 수 없다는 것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내경(송강호)가 수양대군(이정재) 이마에 점 세 개를 만드는데,나는 오히려 이 장면에서 내경이 수양대군의 일등공신이 된 게 아닐까 한다.이마의 점이 없었다면 왕의 의심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