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대 이후 디지털화, 무선화되는 세계 전자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나아가 시장을 주도하게 되면서 국내 전자산업은 세계 무대에서 강자로 부상하였다. 이 같은 유연하고 민첩한 대응은 기업의 역량 집중뿐만 아니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한다. 이러한 성장전략을 중국이 벤치마킹하며 이제는 중국기업이 메모리반도체를 제외한 전자산업군에서 국내기업을 추격하고 있다. 다만, 수출지향적인 정책을 편 우리나라와 달리 중국 정부는 내수 활성화에 주력하였으며, 그 결과 중국 전자기업들은 대부분 내수시장을 주요 수요기반으로 하고 있다. 중국이 세계 최대시장으로 중국기업의 외형상 글로벌 시장지위가.......

금융시장 동향 – 각개 전투 지속l 지난 주 신흥국 금융시장은 유가 및 자원가격 조기회복 기대가 약화되면서 약간의 되돌림 현상이 있었습니다. 페루와 콜롬비아 시장이 약세를 보였고, 러시아 시장의 강세도 약화되었습니다.l 반면, 말레이시아의 경우 중앙은행이 개입의지를 내비치면서 그 동안의 하락분을 약간 만회했습니다.l 최근 선진국의 Risk-on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신흥국으로의 Spillover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l 하지만, 자원수출형 신흥국 시장의 반등세를 이끌었던 자원가격 조기회복 기대도 약화되고 있고, 미국의 금리인상이 어쨌든 3분기 이내에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강.......

2015년 2월 27일 현대엘리베이터(이하 ‘회사’)는 현대상선이 진행 중인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하였음을 공시하였다. 현대상선은 3월 12일을 납입일로 총 35백만주(모집총액 2,373억 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며, 회사는 이 중 6.6%인 2.3백만 주(출자액 156억 원)의 증자에 청약할 계획이다. 회사의 신주 청약비율이 당초 배정비율 보다 낮아 유상증자 실시 이후 현대상선에 대한 지분률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최대주주의 지위를 유지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엘리베이터의 현대상선 유상증자 참여 주요내용 .......

■ 금융투자업규정시행세칙 개정에 따라 “광의의 부도” 기준 공시의무가 법제화됨신용평가서에 금융투자업규정에 정의된 “부도 등” 외에 “광의의 부도” 기준을 적용한 연간부도율 및 3년차 평균누적부도율을 각각 공시해야 함“광의의 부도”에 해당하는 채무조정의 범위가 구체화됨으로써 신용평가업계 내 인식 기준의 차이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됨 ​ ■ “광의의 부도”는 협의의 부도에 해당하지는 않으나, 실질적으로 채권자의 권리 및 경제적 이익을 훼손하는 신용사건을 포함하는 개념임광의의 부도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을 적용한 채권은행 공동관리 절차 등의 공적 구조조정과 채무자와 채권금융기관 간의 사적협약을.......

이번 주 유럽 라운드업 입니다. 금융시장 - 확연한Risk-on 분위기 l 완화적 통화정책과 경기반등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주식과 채권 시장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회사채 호황 뉴스와 더불어 이탈리아 및 스페인 채권의 10년 만기 수익률도 24bp 가량 하락했고, 주식시장도 EURO STOXX 50 기준 3% 가량 상승했습니다. l 특히, 추가 QE 실행이 채권량이 모자라서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유럽 주변부 국가 국채나 회사채, ABS채권 시장의 가격상승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l 한편,유로달러 환율이 1.63% 하락(유로화 약세)했는데, 양적완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추가 QE 이슈가 다시 한번환율에 영향.......

NICE신용평가는 2015년 2월 25일 정유사와 관련 지주회사의 신용등급 및 등급전망을 일괄 조정 한 바 있으며, SK이노베이션 계열은 회사의 요청에 따라 추가적인 검토를 진행하였다. [신용등급 및 등급전망 변동내용] 구 분 변경전 등급 변경후 등급 장기신용등급 단기신용등급 장기신용등급 단기신용등급 SK에너지 AA+/Nega.......

2015년 2월 17일 GS건설(이하 ‘회사’)은 파르나스호텔 지분(67.56%) 매각과 관련하여, GS리테일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다. GS리테일은 향후 실사 및 이사회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주식양수도 계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회사는 2013년 중 중동지역 중심 해외플랜트 부문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 자금창출력 및 재무안정성이 저하되어 장기신용등급이 AA-/Stable에서 A+/Stable로 하향 조정된 바 있다. 또한 2014년 중 5,520억 원의 유상증자에도 불구하고 일부 해외공사 현장의 완공 지연 및 대규모 주택사업 추진 등에 의해 재무안정성의 개선이 제한적인 점 등을 반영하여 2014년 12월 .......

NICE신용평가는 2015년 2월 25일 정유사와 관련 지주회사의 신용등급 및 등급전망을 아래와 같이 일괄 조정하였다. [신용등급 및 등급전망 변동내용] 구 분 변경전 등급 변경후 등급 장기신용등급 단기신용등급 장기신용등급 단기신용등급 GS칼텍스 AA+/Negative A1 AA/Stable A1 GS에너지 AA/Nega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