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도 및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대형 화물차 길안내에 특화된 화물차 전용 내비 소프트웨어인 ‘아틀란 트럭’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의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이다. 아틀란 트럭은 이러한 화물차 특성을 고려해 고가나 교량의 높이제한, 도로 폭, 중량 등 화물차 운행에 영향을 주는 도로의 상세 데이터를 구축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화물차 운행에 적합한 경로를 제공하며, 이에 대한 주의 안내를 강화했다. 아틀란 트럭의 차량 설정 메뉴에서 화물차의 높이, 총 중량, 좁은 길 제한, 유턴 제한 등의 항목을 설정하면 이에 따라 통행이 불가능한 구간을 회피하여 안전한 경로를 안내한다. 화물차 운전자들은 운행 중 높이가 낮은 터널, 중량 제한이 있는 교량, 진입이나 U턴하기 어려운 좁은 길 등 운전 중..

한국계 창업가 팀 황(Tim Hwang)이 설립한 미국의 법률 플랫폼 피스컬노트가 세계 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 Davos Forum)의 ‘기술 선구자(Technology Pioneer)’로 선정됐다. ‘기술 선구자’란 에너지, 생명공학과 건강, 정보기술 분야에서 지극히 변형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회사를 일컫는다. 2001년 구글, 2007년 페이스북, 2009년 트위터, 2013년 에어비앤비 등 유수 기술 기업이 기술 선구자로 선정된 바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매년 최종 선정자를 뽑기 위해 세계 최고의 기술 전문가, 혁신 전문가, 학자, 벤처 캐피털 및 기업가를 포함하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5가지 기준에 따라 모든 후보자를 평가한다. 기술 선구자로 선정이 되면 세계경제포럼을 구성하는 세계의 영향력 있는 정치계와 비지니스계 리더들의 네트워..

주머니가 가벼운 청년들에게 커피 한잔 값으로 남는 공간을 빌려주고 싶어 사업을 시작했다는 스타트업 대표가 있다. 그리고 현재는 소상공인의 공간과 청년을 이어주는 플랫폼 사업을 진행중이다. 더 나아가 도시 재건에도 힘을 보태고 싶다고. 공간 공유 서비스 스페이스 클라우드의 정수현 대표가 그사람이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유휴 공간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14년 9월 런칭한 서비스로, 공간 호스트가 사용하지 않는 공간 정보를 자유롭게 등록하면 이용자들이 필요한 공간을 시간 단위로 편리하게 예약·결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현재 회의실, 스터디룸, 파티룸, 레저시설, 공방, 월드컵경기장까지 1200개 이상의 다양한 비즈니스, 생활문화 공간을 통해 이용자들과 만나고 있다. 정수현 스페이스클라우드 대표 유휴 공간 ..

대만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에이치 스펙트럼(H.Spectrum)’은 오는 8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디지털 헬스케어 컨퍼런스 “ TRANS” 에 참가할 국내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만 스타트업과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문적인 네트워크 연결과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주선하고자 마련 되었다. 또한 해외진출 특히 대만 진출을 꿈꾸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네트워크와 투자유치 기회제공이 행사 취지이다. 이번 행사는 외부 투자 35억원 이하, 설립 5년 미만의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전시회 부스 임차료)는 무료이다. 참가 신청 후 확정시 내는 보증금 미화 500불은 컨퍼런스 참가 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한편 에이치 스펙트럼은 대만 폭스콘..

최근 조사에 의하면 올해 1분기 한국을 방문한 중국 여행자 수는 167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17.1% 증가하였고 앞으로도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아파트 렌탈과 홈스테이 예약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아시아 최대 숙박 공유 업체 ‘투지아’가 한국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투지아는 한국 지사(투지아 코리아)를 통해 공격적인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중국판 에어비앤비로 불리는 투지아는 중국을 비롯해 아웃바운드 비즈니스에서도 급속도로 성장해 왔다. 2011년 설립되어 현재 아시아 시장 점유율, 보유 숙박업체 수, 고객 만족도 분야에서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내 325개 지역과 해외 1,085 지역에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체 41만개 이상의 숙소가 등록되어 있다. 특히 호스트를 대상으로 한 밀착형 서비..

두올테크는 업무 중심의 협업 환경을 제공하는 온라인 프로젝트 협업 툴 “NProject” (이하 엔프로젝트)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엔프로젝트는 사내 ‘디지털 건설 (Digital Construction) 팀의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존의 틀에 박혀있던 업무체계를 벗어나 빠르고 효과적으로 업무 중심의 환경을 만들자는 비전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엔프로젝트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기존의 E-mail 이나 메신저 보다 확실하고 빠르게 업무를 기록 및 공유할 수 있는 ‘프로젝트 카드’ 개념을 도입해 프로젝트 참여자들끼리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알림 및 활동 내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프로젝트 단위로 카드를 만들고 참여자를 초대해 업무를 실시간으로 공유 및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더불어 기존의 안드로이..

중소/영소 제조기업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윔팩토리(wimfactory)’를 운영중인 울랄라랩이 6월 29일부터 7월1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하는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이하 MWC 상하이 2016)’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울랄라랩이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윔팩토리’는 중소/영소 제조기업을 위한  IIoT(Industrial IoT) 플랫폼으로 단기간에 쉽고 빠르게 스마트공장 구축이 가능하다. 울랄라랩은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중심의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 기존 비용의 1/10 비용으로 제조업 공정에 스마트팩토리 구현, 국내가 아닌 중국, 인도네시아, 독일, 프랑스, 멕시코 등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해외 시장 진출을 먼저 시작했다. 윔팩토리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팩토리 IoT 디바이스 ..

옐로트래블랩스는 자사의 항공권 특가 알림앱 ‘플레이윙즈’가 누적 사용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레이윙즈는 특가 항공권 정보를 실시간 알림으로 알려주는 앱 서비스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행을 즐기려는 알뜰 여행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8월 신규 버전 출시 후 월 24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누적 사용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플레이윙스 측은 설명했다.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예매로 이어지는 경우도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한달 간 플레이윙즈를 이용자 중 각 여행 예매 사이트로 이동한 수는 60만건을  넘겼으며, 지난 5월 애플 앱스토어 ‘피처드(featured)’에 선정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오유근 플레이윙즈 대표는  “그 동안 축적된 약 100만명의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토대로, 향후 개별 사용자에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