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휴게소 귀퉁이(?)에서 발견한 모종의 우체통 발견..빠른 것만 찾는 시대, 느림의 소중함을 메세지로 담고 있다. 세상이 빠르게 돌아갈수록 느림을 고집한 사람들이 있고 그러한 트렌트가 있기 때문에 나온 작품인 듯하다. 재미있는 발상이다. 1년 후에 도착하면 편지 수신인으로 지정한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ㅎㅎ. 호기심에 편지함을 흔들어보았는데... 그 결과는 ?? 느림은 속도를 나타내는 말이다. 느림의 미학먹기 위한 시간 (슬로우 푸드), 장인의 경지 (방짜, 놋그릇과 같은 장인 정신을 담아낸 명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시간), 전문가가 되기 위해 인내하고 노력해야하는 시간, 남보다 빠른 승진/출세해야 하는 상황 등 모두.......

우리나라는 유독 원조 전쟁, 명소화 전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끝없이 스토리를 만들어내느라 여념이 없다. 브랜드명, 명성 또는 지리적 근원지를 바탕으로 배타적 상표권을 획득하고는 것은 기본이요, 그에 따른 각종의 분쟁, 선발 업체의 원조 논쟁, 유사상표, 도형 및 상표명의 도용 등 상품과 명성, 법적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공방이 끊이지 않는다.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되는 포인트가 있다.원조, 전통성, 명소화 등의 요소는 제공자가 우겨서 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인정하고 느끼는 그대로가 그 업소, 브랜드의 위상으로 평가된다는 점이다. 결국 브랜드의 가치는 소비자가 인정해주는 수준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최.......

돌이켜보면 어린 시절의 가장 좋은 점은 ‘쓸데없는 생각’과 ‘쓸데 있는 생각’을 나누지 않았다는 점이다. 어린 시절 나는 모든 일에 흥분했고, 모든 것에 호기심을 느꼈으며, 어떤 것도 쓸데없다는 이유로 버려두지 못했다. 지금은 생각이 피어오르기도 전에 이미 생각 자체를 자기 검열하는 ‘어른의 시선’이 나의 ‘소중한 유치함’을 잔뜩 짓누르고 있다. 어른이 되어서 가장 안 좋은 점 중 하나는 상처받기 싫어서 아예 새로운 도전을 회피하는 것이다. 꿈은 어차피 이루어지지 않을 거라 비관하기, ‘어차피 나는 이런 사람이니까’라고 자책하기, 열심히 노력해봤자 어차피 제자리걸음이라는 생각. 바로 그 ‘어차피’가 어른스러움의.......

안개 속에서 사물을 식별하거나 방향을 잡기란 어려운 일이다.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오늘은 유난히 방향잡기가 어렵다. 하지만 오늘 나에게 주어진 상황에 충실하도록 하자. "하얗게 피어나는 물안개처럼...""

프랜차이즈 창업과 경영 작가 최용훼 출판 한경사 발매 2011.08.25. 리뷰보기 세종대학교 경영대학 초빙교수 최용훼의 『프랜차이즈 창업과 경영』. 유통산업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며 서비스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프랜차이즈 창업과 경영에 대한 지침서다. 프랜차이즈의 기본적 개념부터 쌓게 된다. 20여 년간 산업계의 유통관련 실무경험 등을 쌓아온 저자의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다.

성공 창업을 위한 음식점 마케팅 작가 김영갑 출판 교문사 발매 2015.01.09. 리뷰보기 http://webkim.blog.me/220592330599

외식사업창업론 작가 김영갑, 채규진|김선희 출판 교문사 발매 2015.08.12. 리뷰보기 http://webkim.blog.me/220625574107http://blog.naver.com/cjinwoo1/220625764705

존경하는 이미화 교수(오사카세이케이대학 경영학부)께서식품외식경제에 사설을 기고하신 내용을 옮겨본다.. 비슷한 듯하지만 양국의 프랜차이즈 산업의 기반과 성장 그리고 발전 모델의 진화에는 차이가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일본 프랜차이지와 한국 프랜차이즈산업의 차이일본에서는 기업형 프랜차이지를 메가 프랜차이지라고 하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30점포 이상을 경영하거나 또는 총매출액이 20억 엔 이상인 프랜차이지를 말한다.초창기 체인본부는 신속한 다점포 전개를 위해 지방의 조직력과 자본력을 겸비하고 경영기반을 갖춘 기업형 프랜차이지를 발굴했다. 당시 기업형 프랜차이지는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 요시노야, 미스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