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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너무 바쁘다. 그렇다고 그 바쁨이 삶을 농밀하게 혹은 충실하게 해주는 것도 아니다. 습관처럼 그리고 가속도까지 붙어 갈수록 더 바빠지는 삶, 새로운 기계가 나올 때마다 속도는 더욱 더 빨라지고 우리는 그 속도에 함몰된다. 잠시 멈춰서 그 속도에 저항할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니 손편지는 불편함이 아니라 선물이다. 삶의 농밀함과 관계의 내밀함이 담뿍 담긴 편지는 느림이 주는 혜택이다. 우체통에 넣은 편지가 지금쯤 도착했을까 궁금한 것만으로 하루는 다른 날보다 훨씬 더 따사롭다. 그러니 기꺼이 느리게 살고 싶다. 느림은 속도의 낙오가 아니라 시간을 더 오래 붙잡아두는 누림이다. 손목에 찬 시계가 그.......

바다가 보고 싶을 때 가끔 찾는 궁평항..항상 부담없고 편안한 곳... 최진욱

음식 종류에 관계없이 바로 조리한 음식이 맛있다. 조금씩 자주, 따뜻하고 신선하게 그리고 먹음직스럽게... 음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이를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

2015.7, 대만 여행시 보고 듣고 느낀대로 적어본다. * 소비 성향 - 일본 브랜드와 제품 선호도가 절대적으로 높음 (예) 7-11, 토요타, 혼다 등 일본 자동차 대표 브랜드, 도로모습, 간판모양과 배치, 문형 등 - 타이베이 시내의 대표적인 백화점: 일본계 백화점으로 대만 유통시장을 주도 (최근 경기 침체로 백화점 영업은 침체상태) * 대만은 일본 지배 이전에 이미 스페인, 네덜란드 등의 식민통치를 받아옴 → 외세에 대한 거부감이 덜함. * 광복 후 국민당의 강압 통치 → 일제 강점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킴 *외식문화 보편화- 대만 가정의 60% 외식에 의존 - 여성에게는 천국인 나라, 가족을 위해 반드시 식사를 차려야한다는 개념이 없.......

가치소비의 증대로 소비자의 구매행동은 더욱 까다롭게 변하고 있다.과거 소비초과로 인해 공급자가 우대받던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빛을 바랬다. 시장 세분화, 타켓 고객의 세분화는 마케팅 전략 수립의 필수조건이 되었다. 타켓 그룹을 더 잘게 쪼개고 나눠서 그들만이 원하는 욕구와 니즈를 파악하고 제품을 출시하는 피나는 노력없이는 소비재 시장에서 연착륙할 수 없다. 방향제의 성별 세분화, 연령층 세분화, 안전 안심 건강을 위한 산지직거래형 상품 출시, 동종·이종 상품간의 콜라보레이션, 노브랜드 전략, 로컬푸드/친환경소비의 증가, O2O 시장의 확대, 노마드족의 증가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확대되어가면서 속속 좋은 성과를.......

모방과 응용, 재편집, 융합에는 산업의 경계를 구분지을 이유가 없다.최근 출시되고 있는 유통 상품뿐만 아니라 이공계의 결합, 대학교 1, 2학년생의 전공없이 진행되는 공통 과정, 과거의 전공 학과의 융복합화 등 적용되지 않는 곳이 없다. 결국 문제는 경쟁력이나 내외부환경을 탓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변화하는 현상을 보고, 듣고, 관찰하고, 재편집한다면 얼마든지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다.2016년 민족 대명절인 설날에 대형 마트에서 출시한 카타로그에도 콜라보레이션의 영향력을 느낄 수 있다. 상품의 조합을 추천하여 가성비를 높이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함으로써 소비자의 눈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언뜻보면 과.......

#구정 #연휴 #첫날밤 이상하게 잠이 오질 않는다. 밖이 수상해서 나가보니 남몰래 #눈 이 내린다. 게다가 내차에 이상한 숫자인지 글씨인지 이름모를 모양이 만들어져있다. 난 전생에 #멍멍이 였나보다. 눈만 보면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