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 온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자매입니다. 이 곳에 와서 많은 친구를 사귀진 못했고, 교제하는 청년이 딱 두 명 있는데 마침 전 기수 비전스쿨을 받은 친구들이었어요. 이 두 명이 비전 스쿨을 받고 여름에 단기선교로 열방에 다녀왔었어요. 열방에 다녀 온 후로 뭔가 모르게 이들에게서 뜨거움이 느껴졌어요. 자신이 품은 민족에 대한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이 둘을 보면서 선교가 뭔지 궁금하기도 하고, 왜 굳이 멀리 해외로 선교를 가는건지 궁금했습니다. 저는 현재 기독학교에서 사역중인데 복음을 전하는 것을 실천하는 본이되는 교사가 되고 싶기도 해서 이렇게 인터 비전스쿨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직장을 다니.......